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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일주(己卯)

「과묵한 인싸」 — 「그 사정 나도 알지」 하다가 내 일이 밀립니다. 손이 빨라서 어떻게든 메꿔 놓긴 합니다.

기묘일주는 이런 사람

성격
말수는 적은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따라옵니다. 처음 한 달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일
손으로 만드는 일이면 뭐든 금방 익힙니다. 가게를 차리기보다 조직 안이 더 편합니다.
돈
경조사비, 선물값으로 돈이 줄줄 샙니다.
연애
다정하게 굴었을 뿐인데 상대는 고백으로 듣습니다. 가정이 생기면 늘 집이 1순위입니다.
사람
후배 하나 맡기면 제대로 사람 만들어 놓습니다.

조심할 것 — 「안 돼」 한마디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와 같은 기묘일주 연예인 보러가기비·남주혁 등 ·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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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에는 어떻게 적힐까?
일간기(己) 토·음
일지묘(卯) 목
일지 십성편관
십이운성병(病)
납음오행성두토(城頭土)
공망신·유

기묘일주 풀이

흙 위에 자라는 풀

기묘는 흙 위에 풀이 자라는 모양입니다. 기토는 논밭의 부드러운 흙이고, 묘목은 봄의 여린 풀입니다.

나무가 흙에서 자랍니다. 나무는 흙을 누르는 글자라 흙 쪽에서 보면 힘을 내어 주는 자리입니다. 기토는 원래 무엇이든 키우는 흙이라, 이 짜임은 남이 잘되는 것을 제 일처럼 좋아하고 앞을 내주는 결로 나타납니다.

이어 읽기

일지의 묘목은 기토에게 나를 몰아붙이는 자리입니다. 책임과 압박이 여기 들어갑니다.

십이운성으로는 병입니다. 밖으로 뻗는 대신 안을 살피는 힘이 서는 자리입니다.

남을 세우는 사람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뒤에서 받치는 자리입니다. 앞에 서는 사람보다 그 사람을 세우는 일에서 훨씬 잘 합니다. 그리고 그걸 억울해하지 않습니다.

남이 자라는 것을 보는 눈도 좋습니다. 이 사람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주면 되는지를 압니다. 가르치고 키우는 자리에서 오래갑니다.

걸리는 데는 자기 몫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앞을 계속 내주다 보면 어느 날 자기 이름으로 남은 것이 없습니다. 그때 억울한데, 억울해하는 자기가 또 싫어집니다.

또 하나는 받쳐 주는 데가 없는 것입니다. 묘목이 기토의 힘을 계속 빼앗아 가는 구조인데, 그 흙을 채워 줄 글자가 일주 안에 없습니다. 주는 것만 있고 받는 자리가 없습니다.

기묘에는 현침살과 음양차착살이 붙습니다. 둘 다 표시일 뿐이고, 음양차착살은 저희 엔진에도 근거가 약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기묘일주라면

내 이름으로 남는 것을 하나는 만드세요. 다 내주는 것이 이 짜임의 힘인데, 하나는 남겨 두셔야 나중에 억울하지 않습니다.

받는 연습을 하세요. 누가 고맙다고 하거나 뭘 주려고 하면 그냥 받으시면 됩니다. 사양이 습관이 되면 사람들이 안 줍니다.

키운 사람을 세어 보세요. 이 짜임은 지나고 나서 보면 키운 사람이 여럿입니다. 그게 이 사람이 한 일입니다.

혼자 채우는 시간을 두세요. 주는 자리만 있고 받는 자리가 없는 짜임이라, 스스로 채울 곳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일주에 붙는 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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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일주로 태어난 역사 인물

정조 — 조선의 스물두째 임금 · 1752–1800

예카테리나 2세, 폴 고갱,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도 기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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