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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유주 사주

1997년 10월 4일생 · 기묘일주

기묘일주 별명 「과묵한 인싸」

「그 사정 나도 알지」 하다가 내 일이 밀립니다. 손이 빨라서 어떻게든 메꿔 놓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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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조선의 스물두째 임금 · 1752–1800

예카테리나 2세, 폴 고갱,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도 기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기묘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사주로 보는 유주

'유주'라는 이름은 '주인'이라는 뜻이에요. 힘 있는 노래 실력의 주인이라는 뜻도 담겼어요.

해마다 맡은 반장·부반장

초등학교 시절 유주는 거의 해마다 반장이나 부반장을 맡았어요. 공부도 꽤 좋아했대요. 유주가 태어난 날 아래 글자 묘는 편관이에요. 무리 앞에 서서 '나를 따르라' 외치는 글자죠.

계주 대표에 피겨, 무용까지

유주를 뜻하는 글자는 기토, 씨를 뿌려 가꾸는 밭이에요. 기토는 재주가 많은 흙이에요. 무엇을 심어도 금세 싹을 틔우죠. 유주는 달리기로 반 계주 대표에 뽑혔고, 피겨 스케이팅과 무용도 즐겼어요.

노래를 배우기 전에 나간 가요제

중학교 1학년, 유주는 노래를 배운 적 없이 가요제에 나갔어요. 태어난 해 윗글자 정은 편인이에요. 편인은 남에게 배우기 전에 제 감을 먼저 믿는 글자예요. 그 무대에서 장려상을 받고서야 유주는 처음 보컬 학원에 다녔어요.

기묘일주는 이런 사람

말수는 적은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따라옵니다. 처음 한 달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다정하게 굴었을 뿐인데 상대는 고백으로 듣습니다. 가정이 생기면 늘 집이 1순위입니다.

손으로 만드는 일이면 뭐든 금방 익힙니다. 가게를 차리기보다 조직 안이 더 편합니다.

경조사비, 선물값으로 돈이 줄줄 샙니다.

후배 하나 맡기면 제대로 사람 만들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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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사주 원국

유주 사주 원국 — 기묘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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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밭이 셋인데, 캐낸 쇠와 발밑 나무가 정면으로 맞선다

위에도 흙, 아래에도 흙입니다. 이 원국을 오행으로 세면 흙이 셋이고 불과 쇠와 나무가 하나씩입니다. 물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기토(己土)입니다. 작은 흙입니다. 산이나 둑이 아니라 밭이나 화단처럼 무언가를 키우는 흙입니다. 웬만한 것은 다 받아 주고, 받은 것을 안에서 삭입니다.

그 밭이 셋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도 같은 기토가 있고, 태어난 해의 지지에도 축토(丑土)가 있습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 더 있는 셈입니다(비견). 같이 드는 손이면서 나눠 갖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위에도 있고 아래에도 있어서 혼자 서 있는 그림은 아닙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는 유금(酉金)입니다. 흙이 쇠를 만드니 나에게 쇠는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식신). 만들고 다듬고 소리 내는 일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달은 밖에 나가서 만나는 자리라, 이런 짜임은 내놓는 것으로 세상과 만납니다. 밭에서 캐낸 쇠가 밖으로 나가는 모양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는 묘목(卯木)입니다. 나를 몰아붙이는 글자입니다(편관). 나무뿌리가 밭을 파고드는 자리입니다. 제일 가까운 데 있어서 밖에서 오는 압박이 아니라 내 안에 들어 있는 쪽입니다.

여기가 이 원국에서 제일 눈에 띄는 데입니다. 내놓는 쇠와 발밑의 나무가 정면으로 부딪칩니다. 만드는 자리와 스스로를 다그치는 자리가 서로 밀어냅니다. 만들어 놓고 바로 그 자리에서 마음에 안 들어 하는 대목이 여기서 나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정화(丁火)는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편인). 촛불처럼 작은 불이고, 제일 먼 자리에서 밭을 데워 줍니다. 물은 없습니다. 물은 손에 쥐는 것이라, 벌이를 보는 자리가 원국 안에 안 그려져 있습니다.

만드는 힘과 다그치는 힘이 같은 자리에 있다

이 짜임에서 제일 좋은 데는 내놓는 길이 또렷하다는 것입니다. 만드는 글자가 밖에 나가 만나는 자리에 딱 앉아 있습니다. 무엇을 만들어서 내놓는 쪽으로 사는 짜임입니다. 안에 담아 두고 사는 쪽이 아니라 꺼내 놓아야 풀리는 쪽입니다.

밭이 셋이라는 것도 힘입니다. 흙은 한 번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남들이 다 그만둔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쪽이고, 같은 편이 둘이라 뒤가 비지 않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자리를 편안해하고, 여럿이 함께 하는 일에서 제 몫이 커집니다.

발밑의 나무도 그냥 짐만은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거는 기준이 있으니 대충 내놓지 않습니다. 시키는 사람이 없어도 한 번 더 봅니다. 만든 것의 마무리가 다른 데가 여기서 나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만드는 자리와 다그치는 자리가 맞선다는 것입니다. 내놓는 쇠와 발밑 나무가 정면으로 부딪칩니다. 이런 짜임은 다 만들어 놓고 못 내놓습니다. 남들은 됐다고 하는데 본인만 아직 아니라고 합니다. 고치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 고치다가 때를 놓치는 것이 아깝습니다.

둘은 잘 받아 주는 성질입니다. 밭흙은 웬만한 것을 다 받습니다. 싫은 소리를 듣고도 그 자리에서는 넘깁니다. 그러다 한참 뒤에 혼자 되새깁니다. 그때 한마디 했으면 끝났을 일을 키워서 들고 다니게 됩니다. 이 원국을 힘으로 재면 둘레의 손을 빌려야 하는 쪽으로 나와서, 혼자 들고 있으면 더 무겁습니다.

셋은 벌이를 보는 자리가 비었다는 것입니다. 돈을 먼저 보고 움직이지 않는 쪽이라 마음은 편한데, 얼마 받겠다고 말하는 대목이 어색해집니다. 재미있는 일일수록 그렇습니다. 좋아서 하다 보면 받을 것을 못 챙깁니다.

곁가지 이름도 한 줄씩만 보겠습니다. 태어난 해의 화개는 혼자 있는 동안에 힘이 채워지는 쪽이라는 표시이고, 같은 자리의 백호대살은 이름만 세고 급한 일 앞에서 먼저 움직이는 힘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태어난 달의 문창귀인과 학당귀인과 천주귀인, 태어난 날의 문곡귀인은 모두 배우고 익히는 쪽에 붙는 이름들입니다. 이름 몇 개로 사람을 정하지는 않습니다.

이 원국에 불이나 흙 기운이 도는 시기에는 받쳐지고 버티는 쪽이 살아납니다. 쇠 기운이 도는 시기에는 만들고 내놓는 쪽이 도드라집니다. 어느 쪽에 무게가 실리는지까지만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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