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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

희철(김희철) 사주

1983년 7월 10일생 · 기해일주

본명 김희철

기해일주 별명 「사직서 품은 모범생」

점 보러 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글은 몰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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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

조선의 왕세자 · 1612–1645

마리 앙투아네트, 이황, 조지 3세, 요하네스 케플러도 기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기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사주로 보는 희철

싸이의 〈챔피언〉을 따라 부르다 무작정 짐을 싼 강원도 청년이 있었어요. 오디션에 30분 넘게 늦고도, 그는 문을 열고 들어갔죠.

슈퍼주니어보다 먼저 찍은 드라마

희철은 슈퍼주니어보다 드라마로 먼저 데뷔했어요. 2005년 3월, 《반올림 2》였죠. 그 뒤로 라디오를 맡고, 음악 방송 《쇼 뮤직탱크》의 MC도 했어요. 희철의 사주에서 나를 뜻하는 글자는 기토, 논밭의 흙이에요. 사주에 물이 넷이나 있어 흙이 촉촉해요. 물을 머금은 밭은 무엇을 심든 받아서 길러 냅니다.

함께한 팀이 여럿

슈퍼주니어-83z의 리더는 희철이에요. 희철이 태어난 달의 윗글자 기와 아래 글자 미는 모두 희철과 같은 흙이에요. 비견이라고 해요.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짝이죠. 김정모와는 듀오로, 민경훈·이수근과는 각각 프로젝트 그룹으로 함께했어요.

노랫말을 쓰는 멤버

희철은 슈퍼주니어의 가사를 함께 써 왔어요. 태어난 시의 아래 글자 유는 식신이에요. 마음에 담아 둔 것을 차분히 풀어놓는 재주로 봐요. 프로젝트 그룹과 다른 가수들의 곡에도 희철이 쓴 노랫말이 실려 있어요.

기해일주는 이런 사람

좋고 싫은 게 분명한데 얼굴엔 하나도 안 뜹니다. 퇴근하면 아무도 모르는 취미가 시작됩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아껴서 오해를 삽니다. 질투도 티 안 나게 합니다.

서류 한 장도 반듯하게 처리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훌쩍 사표를 냅니다.

월급 쪼개는 칸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 칸 밖으로는 커피값도 안 씁니다.

툭 던진 농담에 자리가 확 살아납니다. 오래 알고 지내도 속은 모르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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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 사주 원국

희철 사주 원국 — 기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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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흙 셋이 가운데 뭉치고, 물 넷이 사방에 있다

이 원국은 물(水)이 넷입니다. 흙(土)이 셋, 쇠(金)가 하나이고, 나무와 불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기토(己土)입니다. 이 글자가 나입니다. 기토는 밭에 있는 흙입니다. 산처럼 버티고 서 있는 흙이 아니라 무언가를 심어서 키우는 흙이라, 넓게 밀어붙이지 않는 대신 뭐든 잘 받아 냅니다.

이어 읽기

그 기토가 달의 천간에 하나 더 있습니다. 나와 똑같은 글자가 바로 옆에 서 있습니다. 달의 지지 미(未)도 같은 흙이라, 가운데 두 칸이 통째로 나와 같은 힘(비견)입니다. 든든한 일이면서 나눠 가져야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물 넷은 손에 쥐는 것(재성)입니다. 흙은 물을 막고 다스리는 글자라, 물이 많다는 것은 다룰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지지, 내가 깔고 앉은 자리, 시간의 천간에 하나씩 있습니다. 넷 중 둘은 꾸준한 벌이 쪽이고 둘은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벌여 놓은 판이 늘 하나보다 많은 결이 나옵니다.

흙 셋으로 물 넷을 감당하는 모양이라 힘이 크게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가운데가 두껍게 뭉쳐 있어서 밀려도 잘 안 무너집니다.

시간 자리의 유(酉)는 밖으로 내놓는 힘(식신)입니다. 하는 말과 부리는 재주,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흙이 쇠를 만들고 쇠가 물을 만듭니다. 안에 있는 것이 재주로 나가고 그것이 손에 쥐는 것으로 이어지는 길이, 좁지만 하나 나 있습니다.

발밑에서는 해(亥)와 미(未)가 서로 끌어당겨 나무 쪽으로 기웁니다. 기토에게 나무는 나를 다잡는 힘인데, 글자로 적힌 나무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없는 기운이 발밑에서 슬쩍 만들어지는 모양이라, 규칙이 밖에서 주어지기보다 스스로 만들어 쓰는 쪽에 가깝습니다.

불도 없습니다. 기토에게 불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데를 맡을 글자가 한 자리도 없습니다.

다루는 힘은 두꺼운데, 나눌 사람이 옆에 있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돌리는 자리가 이 짜임에는 제일 잘 맞습니다. 물 넷을 흙 셋이 받으니 일이 몰려도 잘 안 무너집니다. 남들이 하나 하는 동안 둘을 벌이고, 둘 다 어느 정도까지는 끌고 갑니다.

받아 내는 힘도 같이 붙어 있습니다. 기토는 뭐든 심을 수 있는 흙입니다. 사람이든 일이든 가리지 않고 받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자리가 생기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달 자리에 화개(華蓋)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무섭게 들리는 말은 아닌데 뜻도 흉하지 않습니다. 재주가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을 꼭 필요로 한다는 이름표입니다. 사람 속에 있다가도 어느 순간 문을 닫고 들어가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옆에 선 같은 글자입니다. 벌여 놓은 것을 흔드는 것이 바로 나와 같은 힘입니다. 사람이 늘수록 누구 몫인지가 흐려집니다. 서로 미워서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경계가 안 정해져서 갈라집니다. 혼자 할 때는 없던 일이 둘이 되면 생깁니다.

또 하나는 채워 주는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받아 내는 데는 익숙한데 채우는 데는 서툽니다. 이런 짜임은 힘든 티를 잘 안 냅니다. 다 받아 주다가 어느 날 한꺼번에 문을 닫는 모양이 되기도 합니다.

나가는 문이 시간 자리 하나뿐인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안에서 도는 말이 많은데 꺼낼 데가 좁습니다. 그 좁은 문으로 나가는 말은 대신 오래 다듬어집니다. 꺼낼 때 한 번에 정확하게 꺼내는 쪽입니다.

다잡는 글자가 글자로는 없다는 것도 짚어 둘 일입니다. 밖에서 그어 주는 선이 없으면 그날그날의 기준이 선이 됩니다. 스스로 잘 긋는 사람에게는 편한 짜임이고, 그렇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일이 되풀이됩니다.

십 년 단위로 바뀌는 흐름에 따라 이 원국에서 눈에 띄는 데가 달라집니다. 나무 기운이 두터워지는 때에는 바깥에서 그어 주는 선이 생겨서, 혼자 정하던 기준이 정리되는 쪽이 살아납니다. 불 기운이 두터워지는 때에는 채워 주는 힘이 붙어서 받기만 하던 쪽이 한 번 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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