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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수지 사주

1994년 10월 10일생 · 기사일주

본명 배수지

기사일주 별명 「얌전한 승부사」

조용히 웃고 있다가 한마디로 정곡을 찌릅니다. 순한 줄 알았다간 큰코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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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독립운동가 · 1876–1949

조제핀 드 보아르네, 중종, 찰스 디킨스, 프랭클린 D. 루스벨트도 기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기사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기사일주는 이런 사람

가위바위보 한 판에 져도 복수를 다짐합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 인정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연인 앞에선 예쁨 받는 요령을 압니다. 애인이 생기면 엄마 반응부터 살핍니다.

팀 과제를 하면 제일 알짜인 부분을 이 사람이 맡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일단 책부터 폅니다.

잔고도 친구랑 비교해 가며 불립니다. 급하게 한탕 하는 건 체질이 아닙니다.

처음 보는 어른한테도 싹싹하게 굽니다. 그래서 윗사람들이 자꾸 뭘 챙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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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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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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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사주 원국

수지 사주 원국 — 기사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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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밖으로 내놓는 글자와 손에 쥐는 글자가 둘 다 없다

이 원국에는 쇠(金)와 물(水)이 한 자리도 없습니다. 흙이 셋, 나무가 둘, 불이 하나입니다.

여기서 나에 해당하는 글자는 기토(己土)입니다. 기토는 밭흙입니다. 산이나 성벽 같은 큰 흙이 아니라 무엇을 심어서 길러 내는 흙입니다. 스스로 높아지는 글자가 아니라 위에 올라오는 것을 받아 주는 글자입니다.

이어 읽기

그 밭흙 곁에 같은 흙이 둘 더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둘 다 술(戌)입니다. 똑같은 글자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 더 있다는 것은 밀고 나가는 힘이 넉넉하다는 뜻이고, 동시에 내 몫을 나누는 자리가 생긴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위에는 큰 나무가 둘 서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태어난 달의 천간이 둘 다 갑목(甲木)입니다. 흙에게 나무는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규칙 같은 것인데, 그게 둘이나 똑같이 서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해야 할 일이 먼저 정해져 있는 결로 나타납니다. 하고 싶은 것부터 고르는 게 아니라 주어진 것을 먼저 해 놓고 나서 자기 것을 생각하는 쪽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에는 불이 하나 있습니다. 사(巳)인데, 흙에게 불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우는 것과 기댈 곳과 믿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아래에서 흙을 데워 주는 자리라 땅이 얼지 않게 받쳐 줍니다.

비어 있는 두 가지가 이 짜임에서 제일 눈에 띕니다. 쇠가 없으니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없고, 물이 없으니 손에 쥐는 글자가 없습니다. 안에는 받은 것과 지켜야 할 것이 가득한데, 그게 밖으로 나가는 길은 원국 안에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없는 두 가지는 운에서 들어오거나 사람을 통해 들어옵니다.

끝까지 지키는 힘과, 안에 쌓이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오래 지켜야 하는 자리입니다. 위에 규칙이 둘이나 서 있고 나와 같은 흙이 셋이라, 남이 못 견디는 자리를 견딥니다. 맡았으면 끝까지 합니다. 밭흙은 한 해 농사가 안 된다고 땅을 옮기지 않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다음 해를 준비하는 쪽입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에 함께 붙는 화개라는 이름표도 여기에 겹칩니다.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긴 자리를 가리킵니다. 사람들 속에 있다가도 어느 순간 혼자 있는 데로 돌아가고, 그 시간에 안이 채워집니다. 말수가 적은 쪽이라기보다 안으로 한 번 가지고 들어가서 정리하고 나오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나가는 길이 안 그려져 있다는 자리입니다. 받은 것과 해야 할 것은 계속 쌓이는데 그걸 밖으로 풀어 놓는 글자가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힘든 티를 잘 안 냅니다. 안에서 다 처리하고 겉으로는 평소대로 보입니다. 그게 오래 가면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지칩니다.

또 하나는 다잡는 글자가 둘이라는 자리입니다. 똑같은 규칙이 둘이면 든든하기도 하지만, 따라야 할 기준이 둘이라는 말도 됩니다. 이쪽에서 옳다는 것과 저쪽에서 옳다는 것이 갈릴 때 한참 멈춰 섭니다. 술(戌)과 사(巳) 사이에 붙는 원진과 귀문관살이라는 이름표도 겁주는 말이 아닙니다. 원진은 까닭을 대기 어려운데 괜히 껄끄러운 자리를 가리키고, 귀문관살은 한 가지에 깊이 빠져드는 예민함을 가리킵니다. 기대는 데가 있는데 그 기대는 자리가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결로 읽습니다.

쇠나 물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내놓는 쪽과 손에 쥐는 쪽이 함께 살아납니다. 안에 쌓여 있던 것이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생기는 모양입니다. 나무가 거듭 들어오는 시기에는 해야 할 일과 맡을 자리가 더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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