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 사주
1993년 3월 9일생 · 기축일주
본명 민윤기
기축일주 별명 「무던한 실속파」
순하게 「응응」 해 놓고 결국 자기 뜻대로 합니다. 싸운 적은 없는데 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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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넷째 임금 · 1552–1608
엘리자베스 1세, 지그문트 프로이트, 요하네스 브람스, 권기옥도 기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사주로 보는 슈가
데뷔 전 슈가는 '글로스'라는 이름의 언더그라운드 래퍼였어요.
열일곱, 녹음실 아르바이트
슈가가 가사를 쓰고 미디를 만지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6학년 때예요. 태어난 해 아래 글자는 식신이에요. 식신은 좋아하는 일을 제 속도로 꾸준히 이어 가요. 열일곱 무렵엔 녹음실에서 일하며 곡 만드는 법을 익혔어요.
다른 가수의 곡도 만드는 프로듀서
편재는 내 울타리 밖, 넓은 판에서 일을 벌이는 글자예요. 슈가는 태어난 해 윗글자가 편재예요. 방탄소년단 곡을 만들면서, 슈가는 다른 가수의 곡도 프로듀싱했어요. 수란의 '오늘 취하면', 아이유와 함께한 '에잇'이 슈가의 손을 거쳤어요.
기축일주는 이런 사람
안 쓰는 물건도 「언젠가 쓸 거야」 하고 못 버립니다. 버릇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당이 아니라 진짜로 느린 겁니다. 한번 사귀면 잘 안 놓습니다.
먼저 일을 벌이진 않습니다. 벅찬 일이 오면 따로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비상금 숨긴 곳은 같이 사는 사람도 모릅니다. 욕 안 먹고 실속은 다 챙깁니다.
별로인 사람도 「고쳐 쓰면 돼」 하고 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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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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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누르는 나무가 둘, 맞서는 쇠가 하나
이 원국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태어난 달에 몰린 나무 둘입니다. 이 원국에 나무가 둘, 흙이 둘, 물이 하나, 쇠가 하나 있습니다. 불은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기토(己土)입니다. 여기가 자기 자리입니다. 기토는 논밭의 흙입니다. 산처럼 쌓인 흙이 아니라 사람이 갈아서 쓰는 흙입니다. 무엇이든 받아서 키워 내는 쪽인데 그만큼 파헤쳐지기도 쉽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을(乙), 지지가 묘(卯)입니다. 둘 다 나무이고 둘 다 나를 몰아붙이는 힘입니다. 규칙이라기보다 압박 쪽입니다. 나무가 흙을 파고듭니다. 한 자리도 아니고 두 자리가 한꺼번에 눌러 오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태어난 해의 지지에 유(酉)가 있습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만들어 내는 것, 재주, 손에서 나오는 결과물이 여기 들어갑니다. 이 쇠가 달의 나무와 정면으로 맞섭니다. 두 글자가 서로 부딪히는 자리입니다.
이 그림이 이 원국의 뼈대입니다. 눌러 오는 힘이 세고, 그걸 받아 내는 방식이 내가 만들어 낸 것입니다. 참고 버티는 쪽이 아니라 내놓아서 맞서는 결로 나타납니다. 눌리는 게 싫어서 뭔가를 만듭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축(丑)은 나와 같은 힘입니다. 발밑에 같은 편이 하나 있습니다. 다만 달의 지지 묘와는 붙어 앉았는데도 서로 손이 안 닿는 모양입니다. 가까이 있는 것이 다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계수(癸水)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 이 글자는 이 원국에서 조심스러운 자리입니다. 물이 나무를 키우기 때문입니다. 쥐려는 것이 커질수록 누르는 힘도 같이 커집니다.
한 자리도 없는 것은 불입니다. 불은 이 원국에서 나를 채워 주는 힘을 맡습니다. 기댈 데, 배움, 쉬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눌러 오는 힘은 둘인데 받쳐 주는 글자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정면으로 맞서는 힘과, 기댈 데가 없다는 것
막힌 것을 뚫고 나가는 일에서 이 짜임이 세집니다. 눌리는 힘을 참아서 넘기지 않고 만들어서 넘깁니다. 답답할수록 결과물이 나옵니다. 이런 원국은 편한 자리에서는 오히려 아무것도 안 만듭니다. 뭔가 안 풀릴 때 손이 먼저 움직이는 결입니다.
만들어 내는 힘이 정면으로 맞서는 자리에 놓였다는 것도 힘입니다. 이 짜임은 말로 설득하기보다 내놓아서 증명하는 쪽으로 갑니다. 논쟁에서 이기려 들지 않고 결과를 가져다 놓습니다. 옛날 책도 누르는 힘이 센 짜임에서 내놓는 글자가 하나 서 있으면 그 하나가 사람을 세운다고 적었습니다.
발밑에 같은 편이 있어서 아주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밖에서 아무리 눌러도 마지막 한 칸은 남아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남들이 다 물러난 자리에서 혼자 남아 있는 일이 흔합니다. 버티는 것을 특별한 일로 여기지 않습니다.
반대로 어려운 자리도 둘입니다.
받쳐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이 하나입니다. 눌러 오는 힘이 둘인데 기댈 자리가 원국에 안 보입니다. 이런 짜임은 힘들다는 말을 잘 안 합니다. 말해 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기대는 방식 자체를 안 써 봐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혼자 오래 끌고 가다가 한꺼번에 멈춰 섭니다.
다른 하나는 크게 쥐려는 마음입니다. 이 원국에서 손에 쥐는 글자는 누르는 힘을 더 키웁니다. 판을 크게 벌일수록 감당할 것이 같이 커집니다. 작게 여러 번 가는 쪽이 이 짜임에 더 맞습니다.
십 년마다 바뀌는 흐름이 어느 기운을 데려오느냐에 따라 이 짜임의 어느 쪽이 앞으로 나올지가 갈립니다. 쇠 기운이 두터워지는 때에는 밖으로 내놓는 쪽이 살아나서 눌리는 힘에 맞서는 결이 짙어집니다. 물과 나무가 두터워지는 때에는 쥐려는 것과 눌러 오는 것이 같이 커져서, 벌여 놓은 것을 줄이는 쪽이 앞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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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슈가 사진 Marie Claire Korea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기안84 사진 뉴스인스타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켄 정 사진 Gage Skidmore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양현석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박해진 사진 Viu Indonesia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진 사진 TV 10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제이홉 사진 TV10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RM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지민 사진 K-POPIT 케이팝잇 TV10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뷔 사진 TV10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정국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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