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사주
1970년 1월 9일생 · 기축일주
기축일주 별명 「무던한 실속파」
순하게 「응응」 해 놓고 결국 자기 뜻대로 합니다. 싸운 적은 없는데 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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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넷째 임금 · 1552–1608
엘리자베스 1세, 지그문트 프로이트, 요하네스 브람스, 권기옥도 기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기축일주는 이런 사람
안 쓰는 물건도 「언젠가 쓸 거야」 하고 못 버립니다. 버릇도 마찬가지입니다.
밀당이 아니라 진짜로 느린 겁니다. 한번 사귀면 잘 안 놓습니다.
먼저 일을 벌이진 않습니다. 벅찬 일이 오면 따로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비상금 숨긴 곳은 같이 사는 사람도 모릅니다. 욕 안 먹고 실속은 다 챙깁니다.
별로인 사람도 「고쳐 쓰면 돼」 하고 안고 갑니다.
양현석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양현석 생일을 넣어 봤어요
양현석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흙이 넷 겹쳐 쌓였고, 밖으로 나가는 길은 하나다
이 원국에서 넷이 흙입니다. 쇠가 하나, 불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전부 흙입니다. 물과 나무는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기토(己土)입니다. 산이나 바위 같은 큰 흙이 아니라 밭에 깔린 흙입니다. 눈에 잘 안 띄고 소리도 안 나는데, 그 위에서 자라는 것이 많습니다. 덮어 주고 받아 주는 쪽입니다.
그 흙이 혼자가 아닙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도 같은 기토이고, 태어난 달의 지지와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둘 다 축토(丑土)입니다. 같은 기운이 넷입니다. 축토는 겨울 한복판의 언 흙이라 쉽게 무르지 않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남이 밀어도 잘 안 밀리는 결로 나타납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 자리가 잘 안 바뀝니다. 나를 돕는 힘이 넉넉해서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으로 봅니다.
다만 같은 글자가 넷이면 나눠 갖는 자리도 넷입니다. 나와 같은 힘은 든든한 동료이면서 같은 것을 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신 몫이 흐려지기 쉬운 짜임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길은 태어난 해의 지지에 있는 유금(酉金) 하나입니다. 나에게 쇠는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 만들어 내고 다듬고 보여 주는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넷이 쌓인 흙에 구멍이 하나 뚫려 있는 모양입니다. 그 구멍이 좁지만은 않습니다. 태어난 달의 축토가 이 유금과 서로 끌어당겨 쇠 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통로가 한 자리보다는 넓게 열립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정화(丁火)가 하나 있습니다. 촛불입니다. 나에게 불은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우는 시간과 기댈 데가 여기 들어갑니다. 겨울 언 흙에는 불 하나가 작아도 아주 귀합니다. 이 불이 있어서 흙이 딱딱하게만 굳지 않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과 나무입니다. 물은 나에게 손에 쥐는 것이고, 나무는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담을 그릇도 없고 밖에서 선을 그어 주는 것도 없습니다. 그릇은 큰데 무엇을 담을지가 원국에 안 적혀 있는 모양입니다.
두껍게 쌓는 힘과, 선을 그어 줄 글자가 없는 자리
이 짜임에서 제일 좋은 데는 버티는 힘입니다. 언 흙 넷은 한두 번 흔들어서 안 움직입니다. 둘레가 시끄러워도 방향이 잘 안 바뀝니다. 남들이 반쯤 하다 그만둔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쪽입니다.
받아 주는 힘도 큽니다. 밭흙은 위에 무엇이 올라와도 일단 받습니다. 사람이든 일이든 잘 모입니다. 태어난 해에 문창귀인과 학당귀인이 붙어 있는데, 옛날 책은 이 이름들을 배우고 가르치는 쪽에 어울린다고 적었습니다.
나가는 길이 한 군데라는 것도 그냥 약점만은 아닙니다. 길이 하나면 힘이 흩어지지 않습니다. 이 짜임은 여러 가지를 조금씩 하는 것보다 한 가지를 오래 다듬는 쪽에서 훨씬 잘 돕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그 길이 막히는 때입니다. 만들어 내는 일을 손에서 놓으면 넷이 쌓인 흙이 그대로 안에 머뭅니다. 밖으로 안 나가면 안에서 무거워집니다. 이 짜임은 쉴 때 편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답답해집니다.
또 하나는 몫이 흐려지는 자리입니다. 나와 같은 글자가 셋이나 곁에 있으면 무엇이 내 것이고 무엇이 같이 한 것인지가 잘 안 갈립니다. 일이 커질수록 이 대목이 커집니다. 마음이 상해서 갈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 몫인지를 안 적어 둬서 갈립니다.
세 번째는 선을 그어 줄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밖에서 나를 다잡는 나무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누가 말려 주기를 기다리면 아무도 안 말립니다. 지킬 선을 스스로 적어 두지 않으면 그 선이 생기지를 않습니다. 힘이 넉넉한 원국일수록 이 대목이 더 중요합니다.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에는 화개가 둘 붙어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 쓴 힘을 혼자 있을 때 도로 채우는 쪽이라는 표시입니다. 백호대살도 하나 붙어 있습니다. 이름이 무섭게 들리는데, 급한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때가 바뀌면 무엇이 도드라지는지도 짚어만 둡니다. 쇠가 도드라지는 시기에는 밖으로 내놓는 길이 넓어집니다. 물이 도드라지면 비어 있던 그릇이 채워지고, 나무가 도드라지면 없던 선이 밖에서 들어옵니다. 이보다 더 앞질러 말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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