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사주
1986년 10월 15일생 · 임진일주
임진일주 별명 「속 모를 이야기꾼」
준비한 원고보다 즉석에서 한 말이 더 잘 먹힙니다. 같은 얘기도 할 때마다 버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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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넷째 임금 · 1397–1450
빅토리아 여왕, 파블로 피카소, 알베르 카뮈, 잉그리드 버그먼도 임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사주로 보는 동해
어릴 적 동해의 꿈은 축구 선수였어요. 2001년, 그 목포 소년이 SM의 연습생이 됐어요.
4년의 연습생 시절
노래와 춤, 연기를 배우며 보낸 연습생 시절이 4년이에요. 동해는 큰물, 임수의 날에 태어났어요. 그 곁에 흙이 셋, 모두 편관이에요. 편관은 무게를 짊어지고도 버텨 내는 힘이에요. 둑에 둘러싸인 큰물은 넘치지 않고 깊어집니다.
은혁과 세운 레이블
임수는 이곳저곳을 흘러 다니며 만난 것을 엮어, 새것을 만들어 내는 물이에요. 2023년, 동해는 은혁과 함께 레이블 ODE.en을 세웠어요. 동해의 솔로 활동과 D&E의 활동을 꾸리는 곳이에요.
임진일주는 이런 사람
가위바위보에도 목숨을 겁니다. 지면 「한 판 더」를 외칩니다.
사귀는 건지 아닌지 상대가 헷갈려합니다. 고백도 없이 커플이 돼 있습니다.
일 서너 개를 한꺼번에 굴립니다. 막히면 건너뛰었다가 나중에 풉니다.
뭘 해도 크게 벌입니다. 집들이 한다더니 동네잔치가 됩니다.
「너 속을 모르겠다」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본인은 다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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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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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흙이 셋인데, 셋이 다 같은 일을 한다
이 원국에서 먼저 볼 것은 흙입니다. 셋이 있고, 셋이 전부 같은 일을 합니다.
나를 뜻하는 글자는 임수(壬水)입니다. 계수가 빗물이라면 임수는 강이나 바다입니다. 양이 많고 한번 움직이면 크게 움직입니다. 그 물 둘레에 흙이 셋 서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위에 무토(戊土), 태어난 달의 아래에 술토(戌土), 태어난 날의 아래에 진토(辰土). 흙은 물을 막는 것입니다. 이 셋이 모두 나를 몰아붙이는 힘입니다(편관). 맡은 자리, 해야 하는 일, 지켜보는 눈이 세 겹으로 둘러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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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짜임은 보통 일찍부터 무게를 맡게 되는 결로 나타납니다.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둘레에서 자꾸 맡깁니다. 맡으면 또 해내니까 더 맡깁니다. 지고 있는 것이 늘 제 몫보다 조금 더 있습니다.
물은 하나뿐입니다. 큰 물인데 셋을 상대하기에는 양이 모자랍니다. 이 짜임이 둘레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쪽으로 잡히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숨구멍은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태어난 해의 아래에 있는 인목(寅木)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물이 나무를 키우면 흙은 그 나무 때문에 단단하게 뭉치지 못합니다. 눌러 오는 힘을 정면으로 받지 않고 만들어 내는 쪽으로 돌려 놓는 통로입니다. 이 짜임에서 제일 중요한 글자가 이것입니다.
또 하나는 흙끼리 부딪히는 자리입니다. 태어난 달의 술토와 태어난 날의 진토가 붙어서 서로 밉니다. 둑 두 개가 서로 밀면 그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갇혀 있던 물이 그 틈으로 나갑니다. 다만 틈은 숨구멍이면서 흔들리는 데이기도 합니다. 딛고 선 데가 한 번씩 헐거워지는 결이 여기서 옵니다.
태어난 해의 위에는 병화(丙火)가 있습니다. 크게 움직이는 기회입니다(편재). 그런데 이 불이 아래 인목과 손을 잡고 불 쪽으로 모입니다. 내놓는 힘이 기회 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좋게 보면 만든 것이 곧 벌이가 되는 길이고, 걸리게 보면 하나뿐인 숨구멍이 벌이 쪽으로만 쓰이는 길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임수에게 쇠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우는 것, 기댈 데, 쉬는 시간이 다 쇠 쪽입니다. 여섯 글자 안에 없습니다.
무게를 지는 힘과, 채울 데가 없다는 것
잘 도는 데부터 봅니다. 셋이 누르는데도 안 무너지는 짜임은 흔하지 않습니다. 임수는 눌리면 잠깐 가라앉았다가 다시 길을 찾습니다. 이런 결은 책임이 큰 일에서 드러납니다. 남들이 부담스러워서 피하는 자리에 이 짜임은 그냥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또 해냅니다.
만들어 내는 힘도 분명합니다. 눌러 오는 힘이 클수록 그걸 내보낼 구멍이 중요해지는데, 그 구멍이 원국에 이미 있습니다. 답답한 것을 안에 쌓아 두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어서 내놓는 쪽으로 돌립니다. 손으로 하는 것이든 말로 하는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이 짜임은 만들고 있을 때 제일 편합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물의 양입니다. 셋을 혼자 받습니다. 게다가 나를 채워 줄 쇠가 없습니다. 들어오는 무게는 셋인데 충전하는 자리가 원국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티를 안 냅니다. 벅차다고 말하기 전에 일을 하나 더 맡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보면 늘 괜찮아 보입니다. 얼마나 찼는지는 본인만 모릅니다.
둘은 기회가 숨구멍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그 자리입니다. 만들어 내는 힘이 곧바로 벌이로 이어지는 짜임은 처음에는 좋은데, 벌이가 커지면 만드는 즐거움이 얇아집니다. 즐겁지 않으면 이 짜임은 내보낼 데를 잃습니다. 그러면 눌러 오는 셋을 맨몸으로 받게 됩니다.
셋은 흙끼리 부딪히는 자리입니다. 숨구멍이면서 흔들리는 데라고 앞에 적었습니다. 이 자리는 한 번 정리되고 나면 그다음이 훨씬 편해지는 쪽인데, 정리되는 동안은 발밑이 헐겁습니다. 그 시기에는 판단이 평소만큼 서지 않습니다.
이름만 험한 옛 이름이 둘 붙어 있습니다. 괴강은 무서운 뜻이 아니라 밀어붙이는 힘이 유난히 센 짝에 붙은 이름표입니다.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결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채워 줄 쇠가 없는 이 짜임에는 오히려 도움이 되는 쪽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없는 쇠 노릇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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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동해 사진 Daegil yoo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수호 사진 Dispatch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배용준 사진 skinnylawyer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운재 사진 신유식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대휘 사진 디스패치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한지민 사진 Dispatch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특 사진 Daegil yoo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희철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예성 사진 Dick Thomas Johnson from Tokyo, Japan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신동 사진 신동의품격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성민 사진 Malyn18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은혁 사진 dispatchsns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시원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려욱 사진 acrofan.com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규현 사진 디스패치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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