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사주
1972년 8월 29일생 · 임진일주
임진일주 별명 「속 모를 이야기꾼」
준비한 원고보다 즉석에서 한 말이 더 잘 먹힙니다. 같은 얘기도 할 때마다 버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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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넷째 임금 · 1397–1450
빅토리아 여왕, 파블로 피카소, 알베르 카뮈, 잉그리드 버그먼도 임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진일주는 이런 사람
가위바위보에도 목숨을 겁니다. 지면 「한 판 더」를 외칩니다.
사귀는 건지 아닌지 상대가 헷갈려합니다. 고백도 없이 커플이 돼 있습니다.
일 서너 개를 한꺼번에 굴립니다. 막히면 건너뛰었다가 나중에 풉니다.
뭘 해도 크게 벌입니다. 집들이 한다더니 동네잔치가 됩니다.
「너 속을 모르겠다」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본인은 다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배용준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배용준 생일을 넣어 봤어요
배용준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이 셋인데, 그 앞에 둑이 둘 서 있다
이 원국은 물과 흙이 정면으로 마주 선 모양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임수(壬水)입니다. 물은 물인데 잔에 담긴 물이 아니라 큰 물 쪽입니다. 한 방향으로 계속 흐르고, 앞이 막히면 부수기보다 돌아갑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도 같은 임수가 있고 그 아래에도 자수(子水)가 있어서, 위쪽이 통째로 물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이나 더 있으니 밀어도 잘 안 밀립니다.
이어 읽기
발밑의 쇠도 물 편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신금(申金)은 물을 낳아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거기다 아래 글자 셋이 서로 손을 잡고 다시 물 쪽으로 묶입니다. 물이 많은 원국인데 그 물을 더 만드는 글자까지 붙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넘칠 짜임인데, 이 원국에는 앞을 막아서는 것이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 무토(戊土)가 있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진토(辰土)가 있습니다. 흙은 나를 몰아붙이는 힘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 밖에서 거는 압박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무토는 산이나 둑 같은 큰 흙이고, 진토는 물을 머금은 축축한 흙입니다. 큰 물 앞에 둑이 둘 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 대목이 이 원국에서 제일 중요합니다. 물만 많으면 방향 없이 퍼지는데, 둑이 있으면 물이 한 방향으로 모여서 쓸모가 됩니다. 눌러 주는 것과 밀고 나가는 것이 둘 다 제 자리에 있습니다. 짜임이 헐겁지 않다는 말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와 불입니다. 나무는 물이 밖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거기로 나갑니다. 불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둘 다 한 자리도 없습니다. 물은 많고 둑도 있는데, 그 사이에서 나가는 길과 쥐는 것이 원국 안에 안 그려져 있습니다.
태어난 해에는 양인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칼날이라는 뜻이라 사납게 들리지만 겁낼 이름이 아닙니다. 쓰고도 남는 힘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태어난 날에는 괴강이라는 이름도 붙는데, 우두머리 별이라는 뜻으로 딱 부러지고 세게 나서는 결을 가리킵니다. 화개도 함께 붙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줄면 제 것이 잘 안 나오는 결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눌러 주는 것이 제대로 있고, 그만큼 스스로를 밀어붙인다
이 짜임의 제일 큰 힘은 큰 것이 무너지지 않고 서 있다는 점입니다. 힘이 센 원국은 흔히 방향을 못 잡는데, 이 원국은 그 힘 앞에 둑이 제대로 놓여 있습니다. 옛날 책은 이런 짜임을 두고 사나운 글자를 눌러서 쓰면 그 글자가 가장 큰 쓸모가 된다고 적었습니다. 맡은 자리가 무거울수록 더 잘 도는 쪽입니다. 가볍게 굴러가는 일보다 책임이 걸린 일에서 힘이 붙습니다.
버티는 힘도 큽니다. 같은 물이 둘이고 받쳐 주는 쇠까지 있어서 밖에서 밀어도 뒤로 잘 안 갑니다. 중간에 꺾이는 일이 적고, 한번 방향을 잡으면 오래 갑니다.
큰 물의 결도 쓸모가 있습니다. 막아선 것을 밀어내는 대신 옆으로 스며듭니다.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 세 번 가서 결국 됩니다.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물러선 적도 없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눌러 주는 글자가 둘이라는 것입니다. 둑이 있어서 좋은 짜임인데, 둘이면 스스로에게 거는 압박도 둘이 됩니다. 남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기준을 올립니다. 이만하면 됐다는 말을 자기한테는 잘 안 합니다. 쉬는 것을 잘 못 견디고, 쉬는 동안에도 다음 것을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안에 든 것은 많은데 나갈 길이 원국 안에 없습니다. 생각이 오래 돕니다. 생각을 혼자 오래 굴리다가 결론만 내놓게 되고, 듣는 쪽은 그사이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를 모릅니다. 표현하는 자리를 밖에서 일부러 만들어 두지 않으면 안에서만 쌓입니다.
마지막은 같은 물이 둘이라는 것입니다. 힘이 세게 모이는 대신 몫이 갈립니다. 여럿이 함께한 일에서 누가 한 것인지가 흐려지기 쉽습니다. 사이가 나빠서 생기는 일이 아니라 자리가 겹쳐서 생기는 일입니다.
밖에서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안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가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말이 늘고 만든 것이 눈에 보이는 자리가 생깁니다. 불 기운이 도는 때에는 손에 쥐는 쪽이 눈에 들어오고,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맡은 자리가 더 무거워집니다. 물이나 쇠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원래 두껍던 쪽이 더 두꺼워지면서 혼자 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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