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사주
1987년 6월 22일생 · 임인일주
임인일주 별명 「느긋한 해결사」
부탁받으면 몸이 먼저 일어납니다. 자기 일은 늘 그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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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재상 · 1720–1799
메리 카사트, 조식, 이태준, 쇠렌 키르케고르도 임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인일주는 이런 사람
급한 일이 터져도 「밥은 먹고 하자」 합니다.
안쓰러운 사람한테 약합니다. 챙겨 주다가 정드는 일이 많습니다.
멀쩡히 잘하던 걸 두고 갑자기 딴 길로 갑니다. 「나 이거 말고 저거 할래」 합니다.
지출 내역을 보면 절반이 취미입니다. 장비부터 사고 봅니다.
모임에 가면 자연스럽게 가운데 앉습니다. 무대에 서면 다들 귀를 기울입니다.
이민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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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나 혼자 물이고, 나머지 다섯 글자는 불과 나무다
이 원국은 불이 셋, 나무가 둘, 물이 하나입니다.
물 하나가 나입니다. 임수(壬水)는 큰물입니다. 샘이나 이슬이 아니라 강처럼 흘러가는 물입니다. 한자리에 고여 있지 않고 계속 자리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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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 앞에 불이 셋 있습니다. 불은 이 원국에서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재성)입니다. 벌이와 기회가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 하나, 태어난 달의 천간에 하나, 태어난 달의 지지에 하나입니다. 게다가 달의 지지와 날의 지지가 서로 묶여서 또 불로 돌아섭니다. 세어 놓은 숫자보다 실제로는 불이 더 두껍습니다.
나무 둘은 그 사이에 있습니다. 나무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식상)입니다. 말과 재주,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날의 지지에 하나씩입니다. 특히 태어난 날의 지지는 내가 깔고 앉은 자리라, 여기 붙은 나무는 남 얘기가 아니라 매일 쓰는 힘입니다.
이 여섯 글자는 한 줄로 이어집니다. 물이 나무를 키우고, 나무가 불을 지피고, 불은 손에 쥐는 것이 됩니다. 중간에 끊기는 데가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내가 내놓은 것이 바로 벌이로 이어지는 결로 나타납니다. 한 다리 건너지 않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과 쇠입니다. 흙은 나를 다잡는 규칙과 자리이고, 쇠는 나를 채워 주는 배움과 기댈 곳입니다. 둘 다 한 자리도 없습니다. 지켜야 할 선을 남이 정해 주지 않고, 지쳤을 때 물을 대 주는 데도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나 하나가 작고 벌여 놓은 판은 큽니다. 물 한 줄기가 불 셋을 혼자 마주 봅니다. 힘이 모자란다는 뜻이 아닙니다. 벌이는 쪽이 나보다 늘 한 발 앞서 간다는 뜻입니다.
막힘없이 흐르는 힘과, 물을 대 줄 데가 없다는 것
생각한 것을 바로 꺼내 놓는 자리에서 이 짜임은 제일 잘 돕니다. 물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불로 가는 길이 끊기지 않으니 머릿속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회의에서 이야기가 길어지면 먼저 움직여 버리는 쪽입니다.
기회를 알아보는 눈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손에 쥐는 글자가 셋이면 눈앞에 보이는 판이 늘 여럿입니다. 하나가 잘 안 되어도 다음 것이 벌써 눈에 들어와 있습니다. 어디 가서 손을 놓고 앉아 있는 법이 잘 없습니다.
임수가 흐르는 물이라는 것도 여기 겹칩니다. 자리를 옮기는 데 겁이 적습니다. 낯선 데 떨어져도 금방 그 자리에 맞춰 흐릅니다.
걸리는 자리도 둘 있습니다.
하나는 채워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쇠가 한 자리도 없으니 물을 대 주는 데가 원국 안에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줄어드는 것을 잘 못 느낍니다. 한 판이 끝나면 쉬는 대신 다음 판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날이 옵니다. 게으른 것이 아니라 대 준 물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또 하나는 멈추라고 말해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흙이 없습니다. 밖에서 선을 그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선을 내가 그어야 하는데, 벌이는 힘이 셋이나 되니 자꾸 뒤로 밀립니다. 통장에 있는 돈보다 벌여 놓은 일이 늘 앞서 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달의 지지도 서로 어긋나 있습니다. 집안이 정해 준 틀과 실제로 하고 싶은 일이 잘 안 맞물리는 자리입니다. 나쁜 일이 아니라, 처음에 깔린 길을 그대로 걷기 어려운 짜임이라는 뜻입니다.
이 원국에 쇠나 물 기운이 들어오면 없던 것이 밖에서 채워집니다. 배우는 일과 기댈 사람이 함께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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