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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일주(壬寅)

「느긋한 해결사」 — 부탁받으면 몸이 먼저 일어납니다. 자기 일은 늘 그다음입니다.

임인일주는 이런 사람

성격
급한 일이 터져도 「밥은 먹고 하자」 합니다.
일
멀쩡히 잘하던 걸 두고 갑자기 딴 길로 갑니다. 「나 이거 말고 저거 할래」 합니다.
돈
지출 내역을 보면 절반이 취미입니다. 장비부터 사고 봅니다.
연애
안쓰러운 사람한테 약합니다. 챙겨 주다가 정드는 일이 많습니다.
사람
모임에 가면 자연스럽게 가운데 앉습니다. 무대에 서면 다들 귀를 기울입니다.

조심할 것 — 도장 찍어 달라는 부탁은 하루 자고 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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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에는 어떻게 적힐까?
일간임(壬) 수·양
일지인(寅) 목
일지 십성식신
십이운성병(病)
납음오행금박금(金箔金)
공망진·사

임인일주 풀이

나무에 물을 준다

임인은 나무 위에 큰물이 있는 모양입니다. 임수는 바다나 강 같은 큰물이고, 인목은 이른 봄의 나무입니다.

물이 나무를 키웁니다. 그런데 큰물이라 한 그루가 아니라 밭 전체를 적십니다. 인목 안에는 불도 들어 있어서 아래에서 따뜻합니다. 물 대고 볕 드는 묘목밭 같은 짜임입니다.

이어 읽기

일지의 인목은 임수에게 밖으로 내놓는 자리입니다.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생각나는 것을 담아 두지 못하고 바로 말로 꺼내는 결로 나타납니다.

십이운성으로는 병입니다. 안을 살피는 힘이 서는 자리입니다. 뿌리는 없습니다.

임인에는 문창귀인과 암록이 붙습니다. 글과 공부가 붙는 자리, 보이지 않게 도움이 오는 자리라는 옛 이름표입니다.

자꾸 꺼내 놓는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만들어 내는 자리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것이 계속 나옵니다. 말로도 나오고 글로도 나옵니다. 아이디어가 마르지 않습니다.

여럿을 동시에 키우는 것도 힘입니다. 큰물이라 한 사람만 적시지 않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자리에서 잘 돕니다.

걸리는 데는 담아 두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듬기 전에 나갑니다. 그래서 좋은 생각인데 설익은 채로 들립니다.

또 하나는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내보내는 힘만 세고 받쳐 줄 자리가 없습니다. 쏟고 나면 비는데, 그 비는 것을 채울 곳이 원국 안에 없습니다.

임인일주라면

꺼내기 전에 하루만 두세요. 하루 자고 나서도 말하고 싶으면 그때 말하시면 됩니다.

적어 두는 자리를 만드세요. 말로 다 쓰면 남는 게 없는데, 적어 두면 쌓입니다. 문창이 붙은 짜임이라 쓰면 달라집니다.

키운 사람을 세어 보세요. 이 짜임은 자기도 모르게 여럿을 적셔 줍니다.

채울 곳을 만드세요. 배우는 자리든 쉬는 자리든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이 일주에 붙는 신살

임인일주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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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일주로 태어난 역사 인물

채제공 — 정조의 재상 · 1720–1799

메리 카사트, 조식, 이태준, 쇠렌 키르케고르도 임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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