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 사주
1971년 3월 18일생 · 임인일주
임인일주 별명 「느긋한 해결사」
부탁받으면 몸이 먼저 일어납니다. 자기 일은 늘 그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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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재상 · 1720–1799
메리 카사트, 조식, 이태준, 쇠렌 키르케고르도 임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인일주는 이런 사람
급한 일이 터져도 「밥은 먹고 하자」 합니다.
안쓰러운 사람한테 약합니다. 챙겨 주다가 정드는 일이 많습니다.
멀쩡히 잘하던 걸 두고 갑자기 딴 길로 갑니다. 「나 이거 말고 저거 할래」 합니다.
지출 내역을 보면 절반이 취미입니다. 장비부터 사고 봅니다.
모임에 가면 자연스럽게 가운데 앉습니다. 무대에 서면 다들 귀를 기울입니다.
정준하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정준하 생일을 넣어 봤어요
정준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위는 쇠 둘, 아래 세 자리가 통째로 나무가 된다
이 원국은 위와 아래가 다른 그림입니다. 불과 흙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위쪽 두 칸이 똑같은 글자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달의 천간이 다 신금(辛)입니다. 신금은 작은 쇠입니다. 도끼가 아니라 반지나 바늘처럼 다듬어 놓은 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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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가리키는 글자는 임수(壬水)입니다. 임수는 큰물입니다. 강처럼 흐르는 물이라 한번 방향이 잡히면 잘 안 멈춥니다. 임수에게 쇠는 나를 채워 주는 힘(정인)입니다. 익히는 일과 기댈 데, 혼자 정리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위에 나란히 둘 있습니다.
아래쪽은 그림이 다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亥)와 달의 지지 묘(卯)가 서로 끌어당겨 나무가 되고, 그 묘와 내가 깔고 앉은 인(寅)도 나란히 나무로 묶입니다. 글자로 적힌 나무는 둘인데 발밑 세 칸이 다 같이 나무 쪽으로 갑니다.
임수에게 나무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하는 말과 부리는 재주,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이쪽으로 나갑니다. 달의 지지는 세게 나가는 쪽이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는 꾸준히 내놓는 쪽입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이 여기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위에서는 쇠가 물을 채워 주고, 그 물이 발밑의 나무로 다 빠져나갑니다.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길이 한 방향으로만 나 있습니다. 이 짜임에서는 보통 받은 것을 오래 쥐고 있지 않는 결이 보입니다. 배운 것도 들은 것도 금방 밖으로 나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는 원래 나와 같은 물입니다. 그 해까지 나무 쪽으로 기울었으니, 내 편이 되어 줄 자리마저 나가는 쪽을 거듭니다.
불과 흙이 없습니다. 임수에게 불은 손에 쥐는 것이고 흙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벌이 자리와 규칙 자리를 맡을 글자가 한 자리도 없습니다.
꺼낼 말이 마르지 않는데, 손에 남는 자리가 없다
말이 오가는 자리에 있을 때 이 짜임이 제일 잘 돕니다. 발밑 세 칸이 전부 내놓는 쪽이라 꺼낼 것이 마르지 않습니다. 굳어 있는 자리에 말을 하나 던져서 풀어 놓는 데 힘이 붙습니다.
세게 나가는 말 위에 받쳐 주는 글자가 둘 있다는 점도 이 짜임의 것입니다. 브레이크가 있어서 어디까지 나가도 되는지를 압니다. 같은 말을 해도 뒤가 덜 시끄럽습니다. 옛날 책은 세게 나가는 글자도 받쳐 주는 글자가 곁에 있으면 오히려 귀하게 본다고 적었습니다.
곁에 붙은 이름들도 배우고 꺼내는 쪽입니다. 다만 이름 몇 개로 사람을 다 볼 수는 없습니다.
막히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쥐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가는 길만 넓고 손에 남는 자리가 글자로 안 보입니다. 들어온 것이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시간이든 돈이든 마음이든 다 그렇습니다.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남기려면 따로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 하나는 나가는 힘 셋을 물 둘이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쓰는 쪽이 채우는 쪽보다 두껍습니다. 한참 쏟고 나면 위의 두 칸으로 다시 채워야 하는데, 그 두 칸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회복에 시간이 걸립니다.
다잡는 글자가 없다는 것도 같이 걸립니다. 밖에서 날짜를 박아 주는 사람이 없으면 하고 싶던 것도 뒤로 밀립니다. 선을 스스로 그어야 하는 짜임입니다.
받쳐 주는 두 칸이 똑같은 글자라는 점도 한 번 짚어 둘 일입니다. 기대는 데가 하나뿐이라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배우는 방식이 한 갈래로만 굳으면, 그 길이 막혔을 때 다른 길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흐름이 어느 기운으로 바뀌느냐에 따라 이 짜임에서 도드라지는 자리도 바뀝니다. 불 기운이 두터워지는 때에는 내놓은 것이 값으로 돌아오는 쪽이 살아납니다. 흙 기운이 들어오는 때에는 밖에서 오는 틀이 생겨서, 흩어져 있던 것이 정리되는 쪽이 도드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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