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나 우슈코비츠 사주
1986년 4월 28일생 · 임인일주
임인일주 별명 「느긋한 해결사」
부탁받으면 몸이 먼저 일어납니다. 자기 일은 늘 그다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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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재상 · 1720–1799
메리 카사트, 조식, 이태준, 쇠렌 키르케고르도 임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인일주는 이런 사람
급한 일이 터져도 「밥은 먹고 하자」 합니다.
안쓰러운 사람한테 약합니다. 챙겨 주다가 정드는 일이 많습니다.
멀쩡히 잘하던 걸 두고 갑자기 딴 길로 갑니다. 「나 이거 말고 저거 할래」 합니다.
지출 내역을 보면 절반이 취미입니다. 장비부터 사고 봅니다.
모임에 가면 자연스럽게 가운데 앉습니다. 무대에 서면 다들 귀를 기울입니다.
제나 우슈코비츠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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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우슈코비츠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은 둘인데, 그 물이 빠져나갈 길이 아래에 셋
이 원국은 여섯 글자만 셉니다. 모르는 자리를 채워 넣으면 풀이가 통째로 흔들리니 그대로 둡니다.
오행으로 세면 나무가 둘, 물이 둘, 불이 하나, 흙이 하나입니다. 쇠는 한 글자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는 임수(壬水)입니다. 임수는 고여 있는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입니다. 강물처럼 계속 어디론가 가는 물이라 한자리에 담아 두면 답답해합니다. 앞에 길이 보이면 오래 재지 않고 그쪽으로 갑니다.
그 물이 발밑에 나무를 깔고 앉았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가 인(寅)목이고 태어난 해의 지지도 인목입니다. 나무는 물을 빨아올려 자라는 글자입니다. 내 물이 나무 쪽으로 계속 나갑니다. 사주에서는 이 자리를 밖으로 내놓는 힘(식신)이라고 부릅니다. 말이나 재주나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게 두 자리에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진(辰)토도 양옆의 인목과 손을 잡아 나무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원래는 흙인 글자가 나무 편을 듭니다. 아래 세 자리가 전부 같은 쪽을 봅니다. 내놓는 길이 넓게 뚫려 있는 모양입니다.
위에는 나와 똑같은 임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옆에 하나 서 있다는 뜻이라, 같이 움직이는 사람이 늘 곁에 있는 짜임입니다. 그 옆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병(丙)화가 있습니다. 물에게 불은 손에 쥐는 것, 그중에서도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합니다. 다만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에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쇠는 물을 낳아 주는 글자입니다. 나를 채워 주고 기대게 해 주는 자리인데 한 글자도 없습니다. 내놓을 길은 넓은데 받아 넣을 데가 없습니다. 쓸 때는 시원하게 쓰고, 다 쓰고 나서야 남은 것이 얼마 없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이 원국을 신약으로 봅니다. 힘이 모자란다는 말이 아닙니다. 혼자 다 밀고 나가기보다 둘레의 손이 있을 때 잘 도는 쪽이라는 뜻입니다.
시원하게 흘려보내는 힘과, 채워 넣을 데가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내놓는 자리입니다. 머릿속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는 일에 힘이 붙습니다. 아래 세 자리가 다 그쪽을 보고 있으니 길이 막히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생기면 오래 담아 두지 못하고, 만들고 싶은 것이 생기면 일단 시작합니다.
눌리는 것을 넘기는 힘도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진토는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편관)입니다. 마감이나 규칙, 나를 다그치는 자리가 다 여기 들어갑니다. 이 원국은 그 흙마저 나무 쪽으로 끌어다 씁니다. 눌릴수록 뭔가를 만들어 내는 쪽으로 도는 짜임입니다. 급하게 몰아치는 자리에서 오히려 결과가 잘 나옵니다.
태어난 달에 괴강이라는 이름표가 붙습니다. 소리는 세지만 앞에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옛 이름입니다. 문창귀인과 천주귀인, 천덕귀인과 월덕귀인도 여러 자리에 붙어 있습니다. 읽고 적는 쪽과 둘레에서 들어오는 도움 쪽에 표시가 있다는 뜻인데, 이름표 몇 개로 사람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채워 줄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쇠가 한 자리도 없으니 이 물은 제가 가진 만큼만 흘릴 수 있습니다. 나가는 길은 셋인데 들어오는 길이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지치는 것을 늦게 압니다. 한참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실은 바닥이 가까워진 때입니다. 쉬는 것을 게으른 것으로 여기는 버릇도 쉽게 생깁니다.
또 하나는 옆에 선 같은 글자입니다. 태어난 달의 임수는 나와 똑같습니다. 같은 힘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은 든든하다는 뜻이면서 나눠 갖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이 커질수록 누구 몫인지가 흐려집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처음에 선을 안 그어서 그렇게 됩니다.
진토와 인목 사이에는 격각살이라는 이름도 붙습니다. 겁낼 말이 아니라 두 자리가 한 칸 떠 있어서 바로 안 닿는다는 표시입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한 걸음씩 어긋나는 일이 생긴다는 정도로 읽습니다.
대운은 쇠와 나무와 흙이 돌아가며 들어옵니다. 쇠가 천간에 서는 시기에는 이 원국에 없던 채워 주는 글자가 잠시 붙습니다. 그런 기운이 들어오면 보통 배우는 쪽과 기대는 쪽이 앞으로 나옵니다. 흙이 천간에 서는 시기에는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두드러집니다. 몇 살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말이 아니라, 이런 짜임에 그런 기운이 들어오면 대체로 그쪽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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