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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박유천 사주

1986년 6월 4일생 · 기묘일주

기묘일주 별명 「과묵한 인싸」

「그 사정 나도 알지」 하다가 내 일이 밀립니다. 손이 빨라서 어떻게든 메꿔 놓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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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조선의 스물두째 임금 · 1752–1800

예카테리나 2세, 폴 고갱,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도 기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기묘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기묘일주는 이런 사람

말수는 적은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따라옵니다. 처음 한 달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다정하게 굴었을 뿐인데 상대는 고백으로 듣습니다. 가정이 생기면 늘 집이 1순위입니다.

손으로 만드는 일이면 뭐든 금방 익힙니다. 가게를 차리기보다 조직 안이 더 편합니다.

경조사비, 선물값으로 돈이 줄줄 샙니다.

후배 하나 맡기면 제대로 사람 만들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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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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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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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주 원국

박유천 사주 원국 — 기묘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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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흙 한 줌 위로 해가 둘, 그 흙을 나무 둘이 파고든다

이 원국은 가운데 흙 한 줌을 두고 나머지가 둘러선 모양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기토(己土)입니다. 흙은 흙인데 산이나 성벽 같은 큰 흙이 아니라 밭에 깔린 흙입니다. 무언가를 담고 기르는 흙이라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밀면 밀리는 대신 뭘 심어도 받아 줍니다.

이어 읽기

그 흙 위로 해가 둘 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 병화(丙火)가 있고, 태어난 달의 지지에도 사화(巳火)가 있습니다. 불은 흙을 데우고 마르게 하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해가 둘이면 받쳐 주는 것이 넉넉하다는 뜻입니다. 남이 밀어 주지 않아도 안에서 버티는 힘이 나옵니다. 다만 볕이 오래 들면 밭이 마릅니다. 받아들이는 쪽이 두꺼울수록 손에 쥐는 쪽은 뒤로 밀립니다.

그 흙을 나무 둘이 파고듭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 인목(寅木)이 있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묘목(卯木)이 있습니다. 나무는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둘의 결이 다릅니다. 인목은 곧게 선 나무라 정해진 규칙 쪽을 가리키고, 묘목은 덩굴처럼 감고 올라오는 나무라 사람이 거는 기대 쪽을 가리킵니다. 지켜야 할 선이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결이 다른 선이 둘이면 어느 쪽을 지켜야 할지 헷갈리는 자리가 생깁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계수(癸水)가 하나 있습니다. 빗물이나 이슬 같은 작은 물입니다. 물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꾸준히 들어오는 벌이보다 한 번에 움직이는 기회 쪽을 가리킵니다. 이 물은 흙을 적셔 주는 고마운 글자이면서, 위에 뜬 해를 가리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버는 쪽이 커지면 기대던 쪽이 흐려지는 자리가 여기서 나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입니다. 쇠는 흙이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낸 물건이 거기로 나갑니다. 그 글자가 한 자리도 없습니다. 들어오는 데는 여럿인데 나가는 구멍이 원국 안에 안 그려져 있습니다.

안에 쌓이는 것이 많고, 지켜야 할 선이 둘이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틀이 정해진 자리입니다. 다잡는 글자 둘이 받쳐 주는 불을 살려 주는 모양이라, 해야 할 일과 지켜야 할 선이 또렷할 때 제일 편합니다. 맡은 자리가 정해지면 끝까지 갑니다. 반대로 아무것도 안 정해진 채로 알아서 하라고 하면 시작이 한참 늦습니다.

받아들이는 힘도 큽니다. 밭흙은 뭘 심어도 받습니다. 남의 말을 끝까지 듣고, 서로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어도 잘 안 튕겨 나갑니다. 중간에 서는 자리가 편한 쪽입니다.

태어난 날에는 도화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복숭아꽃이라는 뜻인데, 사람 눈에 잘 띄는 결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문곡이라는 이름도 함께 붙는데 읽고 쓰는 쪽에 표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이름 몇 개로 사람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나가는 구멍이 없다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글자는 둘인데 내놓는 글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안에 생각이 오래 남습니다. 할 말을 삼켰다가 한참 뒤에 한 번에 꺼내는 일이 생기고, 듣는 사람 쪽에서는 아무 예고 없이 나온 말이 됩니다. 만들어서 내놓는 자리를 밖에서 만들어 두지 않으면 계속 안에만 쌓입니다.

또 하나는 결이 다른 선이 둘이라는 것입니다. 정해진 규칙과 사람이 거는 기대가 같은 원국 안에 나란히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면 사람이 서운해하고, 사람을 챙기면 규칙이 어긋나는 자리가 생깁니다. 둘 다 지키려다 스스로를 제일 세게 밀어붙이게 됩니다. 태어난 해의 나무와 태어난 달의 불 사이에는 형(刑)이라는 이름이 붙는데, 서로 밀면서 어긋나는 자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마지막은 버는 쪽과 기대는 쪽이 부딪히는 것입니다. 작은 물 하나가 해를 가립니다. 배우려고 붙든 것이 돈이 되기 시작하면 재미가 먼저 줄고, 돈이 되는 일을 하다 보면 배우는 시간이 제일 먼저 없어집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말이 아니라, 두 가지를 같은 날에 놓지 않는 편이 낫다는 말입니다.

밖에서 쇠 기운이 도는 때에는 안에 있던 것이 밖으로 나가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하고 싶던 말이 입 밖으로 나오고, 만들어 둔 것이 남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스스로 버티는 쪽이 두꺼워지고, 물 기운이 도는 때에는 손에 쥐는 쪽이 커지면서 기대던 자리가 한 번 흔들립니다.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지켜야 할 선이 더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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