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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성유리 사주

1981년 3월 3일생 · 경진일주

경진일주 별명 「고집 센 분위기 메이커」

성대모사 한 번에 모임 분위기를 뒤집습니다. 그래 놓고 정한 건 누가 말려도 안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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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의 여왕 · 1926–2022

윤선도, 카를 5세, 존 스튜어트 밀, 루이 브라유도 경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경진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경진일주는 이런 사람

좋은 소식에도 “그거 진짜야?” 하고 초를 칩니다. 10점 지고 있는 9회 말엔 “아직 안 끝났어” 합니다.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데 밀당은 안 합니다. “나랑 만날래? 싫음 말고.”

상사 기분 맞추는 데는 선수입니다. 끼를 쓸 수 있는 자리면 날아다닙니다.

일을 크게 키우는 걸 좋아합니다. 접어야 할 땐 툭툭 털고 금방 다시 시작합니다.

의리 하나는 확실합니다. 대신 아니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버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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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사주 원국

성유리 사주 원국 — 경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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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쇠가 넷인데, 그 쇠를 다듬어 줄 불이 없다

이 원국에서 넷이 쇠(金)입니다. 나무가 하나, 흙이 하나이고, 불과 물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경(庚)입니다. 경금은 다듬기 전의 큰 쇠입니다. 반지나 칼처럼 이미 모양이 잡힌 쇠가 아니라, 무겁고 투박한 덩어리입니다. 잘 안 휘고 잘 안 부러집니다. 대신 스스로 모양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불이 와서 녹여 주거나 누가 두드려 줘야 쓸 물건이 됩니다.

이어 읽기

그 쇠가 하나가 아니라 넷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과 지지가 신(辛)과 유(酉), 태어난 달의 천간이 경(庚)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셋이나 더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힘을 비견·겁재라고 부릅니다. 같은 편이면서 같은 것을 노리는 사이라고 보면 쉽습니다. 어깨를 걸어 줄 때는 든든하고, 하나를 놓고 마주 설 때는 그만큼 껄끄럽습니다.

같은 편이 넷이면 사람들 사이에서 중심에 서기 쉽습니다.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이 짜임은 대체로 밀리지 않습니다. 목소리가 커서가 아니라 잘 안 흔들려서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한번 정한 것이 잘 안 바뀝니다.

그 넷이 나무 하나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인(寅)입니다. 손에 쥐는 것,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그런데 쇠는 나무를 자르는 글자입니다. 기회는 하나인데 그 기회에 손을 뻗는 쇠가 넷이라는 말입니다. 이 원국에서 제일 눈여겨볼 자리가 여기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는 흙이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진(辰)입니다. 봄의 축축한 흙이라 쇠를 낳아 주는 자리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힘, 배움이나 기댈 곳을 뜻합니다. 이 짜임에서 진토는 꽤 중요합니다. 넷이나 되는 쇠를 아래에서 받쳐 주는 유일한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물입니다. 불은 쇠를 녹여 모양을 잡아 주는 글자이고, 물은 쇠를 씻어서 밖으로 내보내는 글자입니다. 둘 다 없으니 이 짜임은 단단한 채로 오래 있습니다. 누가 정해 준 틀이 원국 안에 없고, 속에 있는 것을 꺼내는 통로도 좁습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 사이에는 원진이 하나 있습니다. 무서운 이름으로 들리는데 뜻은 단순합니다. 나쁜 일이 생긴다는 말이 아니라,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려운데 서로 편하지가 않은 사이를 가리킵니다.

안 휘는 힘과 모양이 안 잡히는 자리

쇠가 넷인 원국은 오래 버텨야 하는 자리에서 힘이 납니다. 어지간한 바람에는 표정이 안 바뀝니다. 주변이 흔들릴 때 가만히 있는 사람이 있으면 다들 그쪽을 봅니다. 이 원국은 그 자리에 잘 놓입니다.

두 번째 힘은 발밑의 흙입니다. 배우고 채우는 자리가 든든합니다. 이 짜임은 새로 배우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모르겠다 싶으면 먼저 알아보러 갑니다. 태어난 달에 태극귀인이 붙어 있는 것도 비슷한 말입니다. 귀인은 복권이 아니라, 막혔을 때 풀리는 통로가 하나 더 있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세 번째는 말이 무겁다는 것입니다. 원국에 물이 없으면 속에 있는 것이 잘 안 나옵니다. 가볍게 말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짜임이 한 말은 대체로 그대로 지켜집니다.

어려운 쪽은 둘입니다.

하나는 하나뿐인 나무입니다. 손에 쥘 것이 하나인데 나눠 가질 사람이 넷이면,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습니다. 같이 하는 일에서 누구 몫인지가 흐려지기 쉽습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나눌 자리가 좁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짜임은 그런 일이 생겨도 따지지 않고 그냥 물러서는 쪽입니다. 물러선 다음에 혼자 오래 서운해합니다.

또 하나는 다듬어 줄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큰 쇠는 불을 만나야 모양이 잡힙니다. 원국에 그 불이 없으면 스스로 틀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밖에서 정해 준 시간표나 마감이 있을 때는 잘 굴러가다가, 아무도 안 정해 주는 자리에 놓이면 시작을 미룹니다.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를 정하는 일이 이 짜임에는 유독 무겁습니다.

물이 없다는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속에 있는 것을 꺼내는 통로가 좁으니 담아 두는 양이 많아집니다. 오래 담아 둔 말은 나올 때 세기가 조절이 안 됩니다. 태어난 날에 붙은 괴강도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괴강은 평소에 조용하다가 마음먹으면 뒤를 안 보고 가는 힘에 붙은 이름입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이 서로 껄끄러운 것도 여기에 한 줄 보탭니다. 오래된 인연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안 섞이는 결입니다. 양쪽 다 소중한데 한자리에 놓으면 어색해집니다. 이 짜임은 그럴 때 둘을 억지로 붙이려다 양쪽에서 다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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