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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지석진 사주

1966년 2월 10일생 · 경자일주

경자일주 별명 「틀려도 안 지는 토론왕」

틀린 걸 알아도 끝까지 안 집니다. 어릴 때 “입만 살았다” 소리 한 번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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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시인 · 1875–1926

낸시 로먼, 에드윈 허블, 존 돌턴, 콘스탄티노스 11세 팔레올로고스도 경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경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경자일주는 이런 사람

남이 씻어 둔 컵도 한 번 더 헹궈 씁니다. 꽂힌 일은 끝을 봐야 잠이 옵니다.

좋아한다는 말도 업무 보고하듯 합니다. “나 너 좋아함. 이상.”

남이 짠 계획서를 넘기자마자 “여기 틀렸는데요” 합니다. 혼자 파고드는 연구나 손기술이 잘 맞습니다.

솜씨는 일등인데 가격표 붙이는 건 꼴찌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앞에선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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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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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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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사주 원국

지석진 사주 원국 — 경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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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쇠 둘을 불 둘이 달구는데, 받쳐 줄 흙이 없다

금(金)이 둘, 화(火)가 둘, 목(木)이 하나, 수(水)가 하나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경금(庚金)입니다. 경금은 아직 다듬지 않은 쇠입니다. 그릇이 된 쇠가 아니라 캐낸 그대로의 쇠라, 두들겨야 모양이 잡힙니다. 그래서 이 글자는 불을 만나야 쓸모가 생깁니다.

이어 읽기

불은 넉넉합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 병화(丙火)가 있고 그 아래 지지에 오화(午火)가 있습니다. 둘 다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병화는 몰아붙이는 쪽이고, 오화는 규칙과 맡은 자리를 지키게 하는 쪽입니다. 게다가 태어난 달의 지지인 인(寅)이 오화와 손을 잡아 불기운을 더 키웁니다. 두 자리에서 오던 요구가 세 자리 몫으로 커집니다.

받는 쪽인 쇠는 둘입니다. 하나는 나이고 하나는 태어난 달의 천간에 있는 같은 경금입니다. 옆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하나 서 있는 모양입니다. 혼자 다 받지는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고, 몫이 갈린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에는 자수(子水)가 있습니다. 쇠가 물을 낳는 관계라, 이 물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가 여기 들어갑니다. 위에서 눌린 것을 아래로 흘려보내는 통로가 몸에서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입니다. 흙은 쇠를 낳아 주는 자리, 그러니까 나를 채워 주고 기대게 해 주는 자리입니다. 그게 없습니다. 눌리는 힘은 셋인데 보태 주는 데가 없어서, 이 짜임은 제 힘으로만 버팁니다. 옛 사람들은 이런 자리를 두고 몸이 약하다고 적었는데, 약하다기보다 쓰는 힘이 늘 들어오는 힘보다 크다는 말입니다.

정리하면 누르는 쪽이 세 자리, 받는 쪽이 두 자리, 빠져나가는 쪽이 한 자리인 그림입니다. 들어오는 것은 많고 나가는 문은 하나입니다. 그 하나가 몸에서 제일 가까운 데 있다는 것이 이 짜임의 다행입니다. 덜어 낼 데가 아예 없는 원국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경자(庚子)를 예부터 하얀 쥐라고 불렀습니다. 쇠 아래 물이 놓인 날이라, 단단한 것과 흐르는 것이 한자리에 있습니다. 겉은 딱딱한데 안에서는 계속 움직이는 결입니다.

눌린 것을 말로 흘려보내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받은 압박을 밖으로 내보내는 자리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에 있는 자수가 그 통로입니다. 위에서 요구가 들어오면 안에 담아 두는 대신 말이나 재주로 바꿔서 내보냅니다. 내놓는 글자가 몸 가까운 자리에 붙은 짜임은 보통 무거운 자리에서도 분위기를 가볍게 만드는 결로 나타납니다. 심각한 이야기를 심각하지 않게 옮기는 재주입니다.

옆에 같은 쇠가 하나 있다는 것도 힘입니다. 혼자 서 있는 짜임이 아니라서, 같이 하는 사람이 있으면 훨씬 오래 갑니다. 이런 원국은 혼자 하는 일보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을 때 제 몫이 커집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들어오는 힘이 나가는 힘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둘인데 불이 뭉치면서 더 커졌고, 나를 채워 주는 흙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맡은 것을 잘 놓지 못합니다. 힘들다는 말을 안 하고 대신 농담으로 넘깁니다. 밖에서 보면 여유 있어 보이는데 안에서는 계속 쌓입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달의 지지에 있는 인목(寅木)입니다. 이 글자는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합니다. 좋은 글자인데 이 원국에서는 자리가 애매합니다. 쇠가 나무를 자르는 관계라 힘을 써야 손에 들어오는데, 지금 쇠는 이미 불에 달궈지느라 여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큰 기회가 왔을 때 오히려 판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옛 책은 이런 자리를 두고 격이 이루어졌는데 깨진 데가 같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태어난 달과 날의 지지는 한 칸씩 어긋나 있습니다. 붙어 있는데 맞물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큰일을 만드는 자리는 아니고, 바로 옆에 있는 일인데 손이 잘 안 닿는 느낌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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