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주 › 경자일주
경자일주(庚子)
「틀려도 안 지는 토론왕」 — 틀린 걸 알아도 끝까지 안 집니다. 어릴 때 “입만 살았다” 소리 한 번은 들었습니다.
경자일주는 이런 사람
- 성격
- 남이 씻어 둔 컵도 한 번 더 헹궈 씁니다. 꽂힌 일은 끝을 봐야 잠이 옵니다.
- 일
- 남이 짠 계획서를 넘기자마자 “여기 틀렸는데요” 합니다. 혼자 파고드는 연구나 손기술이 잘 맞습니다.
- 돈
- 솜씨는 일등인데 가격표 붙이는 건 꼴찌입니다.
- 연애
- 좋아한다는 말도 업무 보고하듯 합니다. “나 너 좋아함. 이상.”
- 사람
-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앞에선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조심할 것 — 말싸움에서 이기고 밥은 혼자 먹는 날이 없게 하세요.
만세력에는 어떻게 적힐까?
| 일간 | 경(庚) 금·양 |
|---|---|
| 일지 | 자(子) 수 |
| 일지 십성 | 상관 |
| 십이운성 | 사(死) |
| 납음오행 | 벽상토(壁上土) |
| 공망 | 진·사 |
경자일주 풀이
물에 씻긴 쇠
경자는 물 위에 쇳덩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경금은 제련하지 않은 쇠이고, 자수는 한겨울의 물입니다.
쇠가 물을 냅니다. 물이 쇠를 씻어 주는 관계라, 씻긴 쇠는 날이 섭니다. 옛 책이 이 짜임을 면도날에 빗댄 까닭입니다.
이어 읽기
일지의 자수는 경금에게 밖으로 내놓는 자리입니다. 그것도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내놓는 쪽이라, 이 짜임은 남이 말을 다 끝내기 전에 결론부터 말하는 결로 나타납니다.
십이운성으로는 사입니다. 기운이 가라앉은 자리이고, 뿌리가 없습니다.
경자는 신살이 하나도 안 붙는 일주입니다.
빠르고 정확한데, 빠르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결론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길게 도는 얘기를 한 줄로 줄입니다. 회의가 길어질 때 이 사람 한마디로 끝납니다. 그리고 그 한마디가 대개 맞습니다.
날이 선 것도 힘입니다. 애매한 것을 못 견뎌서, 흐릿하게 굴러가던 일이 이 사람이 들어오면 분명해집니다.
걸리는 데는 끝까지 안 듣는 것입니다. 결론이 보이면 말을 끊습니다. 맞는 결론인데 상대는 무시당했다고 느낍니다.
또 하나는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밖으로 내보내는 힘만 세고 받쳐 줄 자리가 없습니다. 한 번 세게 말하고 나면 본인도 지칩니다.
경자일주라면
끝까지 듣고 말하세요. 결론이 안 바뀌어도 듣는 것 자체가 다릅니다. 이 한 가지만 고쳐도 주변이 달라집니다.
「제가 이해한 게 맞나요」를 먼저 물으세요. 결론을 말하기 전 한 문장입니다.
줄이는 힘을 값으로 아세요. 길게 말하는 사람은 많고 줄이는 사람은 적습니다.
세게 말한 날은 쉬세요. 받쳐 줄 자리가 없는 짜임이라 회복이 필요합니다.
경자일주 연예인
경자일주로 태어난 역사 인물
릴케 — 시인 · 1875–1926
낸시 로먼, 에드윈 허블, 존 돌턴, 콘스탄티노스 11세 팔레올로고스도 경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매일 오늘의 운세 보기 — 안드로이드는 앱으로, 아이폰은 웹으로
일간이 같은 일주
- 경오경진경인경술경신
사진 출처
- 태민 — 티비텐 TV10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사나 —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카이 — 티비텐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선우 — SBS Radio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정형돈 — acrofan.com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지석진 — LGE · CC BY 2.5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첸 — 티비텐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지아 —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김정현 — 디스패치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레 — 티비텐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강민경 — KIYOUNG KIM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연우진 — 뉴스인스타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사진은 모두 위키미디어 커먼즈의 자유 라이선스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