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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

백지헌 사주

2003년 4월 17일생 · 경신일주

경신일주 별명 「근자감 넘치는 리더」

99명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맞아” 합니다. 이상하게 그 말에 다들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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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현대 창업자 · 1915–2001

조마리아, 오귀스트 르누아르, 마틴 루터 킹 2세, 로베르트 슈만도 경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경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경신일주는 이런 사람

폼 안 나는 일은 시켜도 미적거립니다. 굽히느니 차라리 부러지고 맙니다.

지켜 줄 사람보다 같이 싸워 줄 짝을 찾습니다. 애인 앞에서도 “나 같은 사람 없다”가 은근히 나옵니다.

경쟁자가 있어야 시동이 걸립니다. 지는 건 못 참아서 될 때까지 붙습니다.

통장이 비어도 표정은 사장님입니다.

친구랑 어깨동무를 하면서도 키는 슬쩍 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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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과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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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헌 사주 원국

백지헌 사주 원국 — 경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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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받쳐 주는 흙이 셋, 밖으로 내놓는 물은 하나

이 원국은 흙이 셋, 쇠가 둘, 불이 둘, 물이 하나입니다. 나무는 한 글자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경금(庚金)입니다. 경금은 아직 다듬지 않은 쇳덩이입니다. 반지나 칼날처럼 모양이 잡힌 쇠가 아니라 캐낸 그대로의 무쇠입니다. 크고 단단한데 손이 많이 갑니다. 그냥 두면 덩어리로 있고, 누가 갈고 두들겨야 쓸 물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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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쇳덩이를 흙 셋이 받치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미(未), 태어난 달의 지지 진(辰), 태어난 시각의 지지 술(戌)입니다. 흙은 쇠를 만들어 주는 기운이라, 나에게 이 셋은 나를 채워 주는 자리입니다. 배우는 시간과 기댈 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세 자리에 깔려 있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도 신금(申金)이 있습니다. 나와 같은 힘이 하나 더 있는 것입니다. 쇠 둘에 흙 셋이면 여덟 글자 가운데 다섯이 내 편입니다. 둘레의 도움을 기다리기보다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는 태어난 해의 천간에 있는 계수(癸水) 하나뿐입니다. 년간은 나에게서 제일 먼 자리입니다. 안에 쌓이는 것은 많은데 나가는 문은 하나이고, 그 문마저 멀찍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말이 먼저 나오지 않습니다. 안에서 다 정리된 다음에 한 번에 나옵니다.

그런데 발밑에서 물이 따로 만들어집니다. 태어난 달의 진(辰)과 태어난 날의 신(申)이 서로 끌어당겨 물 쪽으로 묶입니다. 겉으로 안 보이는 데서 내놓을 것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말수는 적은데 내놓는 양은 적지 않은 결로 나타납니다.

천간에는 병화(丙火)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과 태어난 시각에 하나씩 놓였습니다. 불은 쇠를 녹이는 기운이니 나를 몰아붙이는 힘입니다. 그 둘이 양쪽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과 지켜야 할 선이 늘 둘씩 걸려 있는 자리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는 이 원국에서 손에 쥐는 것을 맡습니다. 벌이, 지금 가진 것, 눈앞에 온 기회가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 자리가 한 글자도 없습니다.

두껍게 쌓는 힘과, 문이 하나라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오래 매달려야 하는 일입니다. 받쳐 주는 글자가 셋이면 밑천이 잘 안 바닥납니다. 같이 시작한 사람들이 지쳐서 손을 놓는 자리에서 이 원국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하루 이틀에 끝나는 일보다 몇 달씩 이어지는 일에서 차이가 납니다.

배우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받아들이는 자리가 셋이라 새로 들은 것이 잘 붙습니다. 한 번 배운 것을 오래 기억하고, 그것을 어디에 쓸지까지 같이 기억합니다. 시키는 사람이 놀랄 만큼 준비를 해 놓고 나타나는 쪽입니다.

잘라 내는 데도 힘이 붙습니다. 경금은 거칠게 생겼지만 그만큼 잘라 낼 힘이 있습니다. 남들이 아까워서 못 버리는 것을 이 짜임은 잘라 냅니다. 정리를 시작하면 서랍 안쪽까지 갑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나가는 문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안에 쌓이는 속도는 빠른데 내보내는 길이 좁습니다. 이런 짜임은 다 준비되기 전에는 입을 안 엽니다. 그러다 보면 내놓는 날이 자꾸 뒤로 갑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조용한데 본인 안에서는 이미 몇 번씩 고쳐 놓은 상태입니다.

또 하나는 위에서 누르는 글자가 둘이라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한 군데서 오면 다 해냅니다. 그런데 두 군데서 다른 것을 요구하면 멈춥니다. 어느 쪽을 먼저 할지 스스로 정하기보다 둘 다 잘하려다 시간을 다 씁니다.

마지막은 손에 쥐는 글자가 비었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없으니 눈앞의 기회를 알아보는 감각이 늦게 옵니다. 좋은 자리가 와도 한 번 더 따져 보다가 남에게 넘어가는 일이 생깁니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급하게 물지 않아서 크게 어긋나는 일도 적습니다.

이름표도 풀어 두겠습니다. 태어난 해에 붙은 천을귀인은 어려울 때 사람이 나타나 주는 자리를 가리키고, 재고귀인은 쌓아 두는 창고가 있다는 뜻입니다.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결에 붙이는 이름입니다. 태어난 시각의 백호대살은 무서운 말이 아니라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킵니다.

운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물과 나무가 들어오는 때에는 안에 쌓아 둔 것이 밖으로 빠져나가고 손에 쥐는 쪽이 같이 살아납니다. 흙과 쇠가 두터워지는 때에는 바닥이 더 다져져서, 새로 벌이기보다 있던 것을 깊게 파는 쪽이 앞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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