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하마드 알리 사주
1942년 1월 17일생 · 경오일주
경오일주 별명 「반듯한 귀차니스트」
반듯한데 농담도 척척 받아치는 사람. 너무 반듯해서 괜한 트집도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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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장수 · 1545–1598
바버라 매클린톡, 마르틴 루터, 법정 스님, 르네 데카르트도 경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오일주는 이런 사람
철학책 한 권쯤은 가방에 꼭 넣고 다닙니다. 늘어져 있다가도 발동 걸리면 집 안을 싹 치웁니다.
밖에서 칭찬 잔뜩 듣고 와서는 소파랑 한 몸이 됩니다.
규칙대로 굴러가는 조직이 오히려 제집처럼 편합니다. 자기 자리를 알아서 무리한 욕심은 안 냅니다.
월급날 찍히는 숫자가 제일 마음 편합니다. 그래도 쓸 땐 쩨쩨하지 않습니다.
목소리가 좋아서 노래방에선 마이크가 잘 안 돌아옵니다.
무하마드 알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쇠가 넷인데, 빠져나갈 물이 한 자도 없다
이 원국은 쇠로 기울어 있습니다. 여덟 자리 가운데 넷이 쇠입니다. 태어난 시각까지 알려져 있어서 여덟 글자를 빠짐없이 세었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경금(庚金)입니다. 다듬기 전의 쇳덩이입니다. 그 옆으로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의 천간에 신금(辛金)이 하나씩 있고, 태어난 시각의 지지에 유금(酉金)이 하나 더 있습니다. 나와 같은 힘이 셋입니다(겁재). 동료이면서 경쟁자인 자리입니다.
같은 힘이 셋이면 우선 세다는 뜻입니다. 밀려도 잘 안 넘어집니다. 그런데 같은 힘은 나눠 갖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하나를 놓고 넷이 마주 선 모양이라, 이런 짜임은 무엇이든 겨루는 쪽으로 잘 돕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친구이면서 동시에 상대입니다.
태어난 달의 축토(丑土)는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정인). 배움과 기댈 곳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정인격(正印格)이라고 부릅니다. 받아서 채우고 그 힘으로 사는 방식입니다.
불 둘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태어난 해의 사화(巳火)는 몰아붙이는 쪽이고(편관), 내가 깔고 앉은 오화(午火)는 규칙과 자리 쪽입니다(정관). 넷으로 뭉친 쇠를 이 불 둘이 붙잡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꼭 있어야 하는 글자입니다.
태어난 시각의 을목(乙木)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정재). 눈앞에 놓인 몫이 여기 하나 있습니다.
여덟 글자를 다시 세어 보면 쇠가 넷, 불이 둘, 흙과 나무가 하나씩입니다. 한쪽으로 크게 몰려 있고 나머지는 하나씩 흩어져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잘하는 것이 또렷한 대신, 안 해 본 쪽은 오래 안 해 본 채로 남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물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가는데 여덟 글자 안에 한 자도 없습니다. 안에 쌓이는 것은 많은데 흘려보낼 도랑이 안 파여 있는 모양입니다.
안 밀리는 힘과, 쌓인 것이 나갈 문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버티는 자리입니다. 쇠가 넷에 받쳐 주는 흙까지 있으니 밖에서 세게 밀어도 물러설 이유가 없습니다. 상대가 강할수록 오히려 또렷해집니다. 이런 짜임은 편한 자리보다 맞붙는 자리에서 힘이 납니다.
불 둘이 붙잡아 주는 것도 큽니다. 뭉쳐만 있으면 흩어지는 힘인데, 지켜야 할 것이 정해지면 그 힘이 한 방향으로 줄을 섭니다. 이 원국은 규칙을 답답해하기보다 규칙 안에서 더 세지는 쪽입니다. 맡은 자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큽니다.
붙어 있는 이름표도 배우고 받아들이는 쪽에 여럿입니다. 태어난 해에 학당·문곡이 있고, 태어난 달에 천을, 태어난 날에 천덕·월덕이 붙습니다. 이름표 몇 개로 사람을 정할 수는 없지만, 익히는 쪽과 도와주는 손 쪽에 표시가 여러 번 겹칩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힘은 넘치는데 나가는 문이 좁습니다. 안에 쌓인 것이 갈 데가 없으면 결국 겨루는 쪽으로 나옵니다. 싸울 상대가 없을 때 오히려 답답해지는 것도 여기서 옵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시각의 나무가 이 원국의 방식을 흔든다는 것입니다. 받아서 채우는 방식인데, 당장 손에 쥘 것이 눈에 들어오면 채우던 것을 놓게 됩니다. 배우던 것을 끝까지 안 가고 중간에서 갈아타는 장면이 생깁니다.
마지막은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의 축·오가 서로 긁는다는 것입니다. 원진이니 귀문관살이니 하는 이름이 붙어 무섭게 들리는데, 뜻은 남보다 예민하게 걸린다는 것입니다. 남이 그냥 흘려보내는 말 한마디가 며칠씩 남습니다. 좋은 쪽으로는 어긋난 것을 먼저 알아챕니다.
원국에 없는 물이 운으로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안에 쌓였던 것이 나갈 문이 열립니다. 말이 늘거나 만들어 내는 것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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