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주 › 을해일주
을해일주(乙亥)
「끝까지 가는 참모」 — 믿을 구석이 있어야 한 발을 뗍니다. 한번 떼면 끝을 볼 때까지 안 멈춥니다.
을해일주는 이런 사람
- 성격
-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속으로 한 번 걸러서 듣습니다. 혼자 조용히 파고드는 시간이 있어야 숨이 쉬어집니다.
- 일
- 앞에 서는 것보다 옆에서 받쳐 주는 일이 편합니다. 잘된 공은 슬쩍 남한테 넘겨 버립니다.
- 돈
- 결제 버튼 누르기 전에 장바구니를 몇 번이고 들여다봅니다.
- 연애
- 마음 여는 데 한참 걸려서 썸만 길어집니다. 소개팅은 믿는 어른이 주선해야 나갑니다.
- 사람
- 「왜 아쉬울 때만 연락해?」 소리를 한 번쯤 듣습니다. 그래도 남 얘기는 끝까지 들어 줍니다.
조심할 것 — 「조금만 더 알아보고」가 세 번 넘으면 그냥 하세요.
만세력에는 어떻게 적힐까?
| 일간 | 을(乙) 목·음 |
|---|---|
| 일지 | 해(亥) 수 |
| 일지 십성 | 정인 |
| 십이운성 | 사(死) |
| 납음오행 | 산두화(山頭火) |
| 공망 | 신·유 |
을해일주 풀이
물 위에 뜬 풀
을해는 물 위에 풀이 떠 있는 모양입니다. 을목은 담을 타고 오르는 덩굴이고, 해수는 초겨울의 큰물입니다.
물이 나무를 키웁니다. 그런데 해수는 물이 많아서, 풀이 뿌리를 박기보다 떠 있게 됩니다. 옛 책이 이 짜임을 부평초에 빗댄 까닭입니다. 해수 안에는 물과 나무가 함께 들어 있어서, 떠 있으면서도 아예 뿌리가 없지는 않습니다.
이어 읽기
일지의 해수는 을목에게 나를 채워 주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낯선 데 떨어뜨려 놔도 며칠이면 적응하는 결로 나타납니다.
십이운성으로는 사입니다. 이름이 무거운데 기운이 한 바퀴 다 돌아 가라앉은 자리라는 뜻입니다. 밖으로 뻗는 대신 어디에나 스며드는 힘이 여기서 나옵니다.
어디서든 사람이 붙는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새 자리에 들어가는 때입니다. 부서가 바뀌어도 일주일이면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생깁니다. 물이 어디로든 흐르는 것처럼 사람 사이로도 잘 흘러갑니다.
가운데 서는 것도 힘입니다. 둘이 틀어지면 양쪽 얘기를 다 들어 줍니다. 그리고 어느 한쪽 편을 안 들어도 양쪽 다 이 사람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뿌리가 얕은 것입니다. 떠 있는 풀이라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어디에도 깊이 박히지 않습니다. 배우던 걸 끝내면 곧바로 다른 걸 등록합니다. 시작한 것은 많은데 끝까지 간 것이 적습니다.
또 하나는 가운데 서다가 지치는 것입니다. 양쪽 말을 다 들어 주는 자리는 편한 자리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짜임은 그 자리를 잘 못 벗어납니다.
을해는 신살이 하나도 안 붙는 일주입니다.
을해일주라면
삼 년 갈 것을 하나만 정하세요. 나머지는 마음껏 옮겨 다녀도 됩니다. 하나만 있으면 떠 있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것이 됩니다.
가운데 서지 않는 날을 두세요. 양쪽 말을 다 듣는 것은 힘인데 매번 하면 본인이 닳습니다.
끝낸 것을 세어 보세요. 시작한 것 말고 끝낸 것입니다. 이 짜임은 그 수가 적은데, 적은 줄을 모릅니다.
적응 잘하는 것을 재주로 아세요. 낯선 데서 살아남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닙니다.
을해일주 연예인
을해일주로 태어난 역사 인물
인조 — 조선의 열여섯째 임금 · 1595–1649
콘스탄체 모차르트, 프란시스코 데 고야, 안토닌 드보르자크, 외젠 들라크루아도 을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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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이 같은 일주
- 을축을유을미을사을묘
사진 출처
- 제이홉 — TV10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다현 — https://www.youtube.com/@_TV10/videos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유연석 — 三立娛樂星聞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서장훈 — LG전자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Bryan Berli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써니 — Spes Sublimitas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정소민 —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김정숙 — The White House from Washington, DC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한 — K-POPIT 케이팝잇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갈소원 — K-POPIT 케이팝잇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방예담 — SBS Radio 에라오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강기영 — NewsInStar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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