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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일주(戊子)

「신중한 팔랑귀」 — 말없이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그러다 친구 한마디에 홀랑 넘어갑니다.

무자일주는 이런 사람

성격
누구 편이냐고 물으면 「둘 다 일리 있네」로 빠져나갑니다. 고집은 센데 목소리는 작습니다.
일
들인 만큼 딱 나오는 일을 좋아합니다. 기술 하나 익히면 그걸로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돈
만 원씩 차곡차곡 모읍니다. 모아 둔 걸 한 번에 크게 지르는 날도 있습니다.
연애
고백도 손익을 따져 보고 합니다. 확신이 설 때까지 오래 지켜봅니다.
사람
무심해 보여도 찾아오는 사람은 안 막습니다. 친해지면 이만큼 편한 사람이 없답니다.

조심할 것 — 솔깃한 얘기일수록 하룻밤 자고 정하세요.

나와 같은 무자일주 연예인 보러가기김혜수·최지우 등 · 사진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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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력에는 어떻게 적힐까?
일간무(戊) 토·양
일지자(子) 수
일지 십성정재
십이운성태(胎)
납음오행벽력화(霹靂火)
공망오·미

무자일주 풀이

물을 담은 넓은 땅

무자는 물 위에 넓은 흙이 앉은 모양입니다. 무토는 벌판의 흙이고, 자수는 한겨울의 물입니다.

흙이 물을 막습니다. 물 쪽에서 보면 갇히는 자리이고, 흙 쪽에서 보면 손에 쥐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조용히 차는 통장으로 읽습니다. 크게 벌지 않아도 새는 데가 없습니다.

이어 읽기

일지의 자수는 무토에게 꾸준히 들어오는 돈 자리입니다. 매달 정해진 날에 들어오는 것, 조금씩 모아 쌓은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십이운성으로는 태입니다. 막 생긴 자리라 모양이 아직 안 잡혔습니다. 뿌리가 없습니다.

다 아는데 말을 안 한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맡아 두는 자리입니다. 돈이든 정보든 맡기면 새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디로 도는지 다 보고 있습니다.

모으는 것도 힘입니다. 큰돈을 굴리는 쪽은 아닌데 몇 해 지나면 티가 납니다. 안 쓰는 게 아니라 셈이 맞는 쪽으로만 씁니다.

걸리는 데는 입 밖에 안 내는 것입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은데 말하지 않습니다. 말해야 할 때도 넘어갑니다. 그러다 나중에 「알고 있었으면서」라는 말을 듣습니다.

또 하나는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넓은 흙인데 받쳐 주는 흙이 지지에 없습니다. 버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쓸 힘은 많지 않습니다. 크게 벌이면 흔들립니다.

무자는 신살이 하나도 안 붙는 일주입니다.

무자일주라면

본 것 가운데 하나는 말하세요. 다 말하라는 게 아니라, 말해야 할 것 하나만 고르시면 됩니다.

벌이는 규모를 한 칸 낮추세요. 지키는 데는 강하고 벌이는 데는 약한 짜임입니다.

모으는 것을 재주로 아세요. 새는 데가 없는 사람이 생각보다 드뭅니다.

기댈 데를 만드세요. 늘 맡아 주는 쪽이라 맡길 곳이 없습니다.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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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일주로 태어난 역사 인물

안중근 — 독립운동가 · 1879–1910

안네 프랑크, 민영환, 정몽주, 루이 14세도 무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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