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 사주
1977년 9월 28일생 · 무자일주
무자일주 별명 「신중한 팔랑귀」
말없이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그러다 친구 한마디에 홀랑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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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 1879–1910
안네 프랑크, 민영환, 정몽주, 루이 14세도 무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무자일주는 이런 사람
누구 편이냐고 물으면 「둘 다 일리 있네」로 빠져나갑니다. 고집은 센데 목소리는 작습니다.
고백도 손익을 따져 보고 합니다. 확신이 설 때까지 오래 지켜봅니다.
들인 만큼 딱 나오는 일을 좋아합니다. 기술 하나 익히면 그걸로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만 원씩 차곡차곡 모읍니다. 모아 둔 걸 한 번에 크게 지르는 날도 있습니다.
무심해 보여도 찾아오는 사람은 안 막습니다. 친해지면 이만큼 편한 사람이 없답니다.
박세리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박세리 생일을 넣어 봤어요
박세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불이 흙을 낳고, 흙이 쇠를 낳고, 쇠가 물을 낳는다
이 원국은 한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불에서 시작해 흙을 지나 쇠로 가고, 쇠에서 물로 빠집니다. 나무만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무토(戊土)입니다. 무토는 큰 흙입니다. 화분에 담긴 흙이 아니라 산이나 둑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 흙입니다. 움직임이 빠르지 않은 대신 한번 자리를 잡으면 잘 안 밀립니다. 남들이 기대 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쪽이기도 합니다.
그 흙 뒤에 불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정화(丁火)와 지지 사화(巳火)입니다. 불이 흙을 낳아 주는 관계라, 이 둘은 나를 채워 주는 자리(인성)입니다. 배운 것, 기댈 데, 받아 온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해의 기둥이 통째로 그쪽이면 처음 시작할 때 기댈 데가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기토(己土)는 나와 같은 흙입니다. 결이 다른 흙인데 어쨌든 같은 편이자 같은 것을 두고 겨루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유금(酉金)은 밖으로 내놓는 자리(상관)입니다. 흙이 쇠를 낳아 주기 때문입니다. 재주, 솜씨, 남들과 다르게 가는 방식이 여기 들어갑니다. 게다가 태어난 해의 사화와 이 유금이 손을 잡아 쇠 쪽으로 더 묶입니다. 받아 온 것이 그대로 내 재주로 바뀌는 모양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자수(子水)는 손에 쥐는 자리(정재)입니다. 쇠가 물을 낳아 주니, 내놓은 재주가 실제 몫으로 떨어지는 통로입니다. 깔고 앉은 자리에 이 글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원국은 받아서, 익혀서, 내놓아서, 거두는 네 칸이 한 줄로 서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인데, 나무는 나를 다잡는 자리입니다. 위에서 눌러 주는 글자가 한 글자도 없습니다.
한 방향으로 흐르는 힘과, 중간에 멈춰 세울 글자가 없는 것
이 짜임의 가장 큰 밑천은 막힌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받은 것이 안에서 썩지 않고 재주로 나오고, 그 재주가 몫으로 떨어집니다. 네 칸이 다 이어져 있어서 들인 것이 헛되지 않습니다. 배운 것을 써먹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이런 원국은 보통 하나를 알려 주면 그것으로 다른 것을 만들어 냅니다.
뒤가 받쳐져 있는 것도 힘입니다. 큰 흙은 혼자서는 잘 안 뜨거워집니다. 불 둘이 뒤에서 데워 주니 식지 않습니다. 오래 하는 일에 강하고, 한 해 두 해로는 잘 안 지칩니다. 남이 그만둔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중간에 세워 줄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잡는 자리가 비어 있으면 속도를 줄여 줄 것이 안에 없습니다. 흐름이 좋을 때는 누구보다 멀리 가는데, 방향이 기울었을 때도 그대로 갑니다. 이런 짜임은 스스로 그만두기가 어렵습니다. 그만둘 이유를 밖에서 누가 대 주기 전에는 잘 안 멈춥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힘이 크다는 것입니다. 사화와 유금이 묶여 쇠 쪽으로 기울면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쪽이 세집니다. 정해진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답답해합니다. 새로 길을 내는 힘인데, 같이 가는 사람에게는 따라가기 벅찬 속도가 되기도 합니다.
옆에 선 같은 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나와 같은 편(겁재)이라, 같은 것을 두고 겨루는 자리가 원국 안에 있습니다. 같이 시작한 사람과 계속 비교하게 됩니다. 그 비교가 밀고 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혼자였으면 안 했을 무리를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의 지지가 서로 어긋나는 자리(파·귀문관살)로 묶여 있는 것도 짚어 둡니다. 이름이 무섭게 들리지만, 남들이 그냥 지나가는 데서 어긋난 것을 먼저 알아채는 예민함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내놓는 것과 거두는 것 사이에서 한 번씩 삐걱대는 자리로 읽습니다. 잘 될 때도 어딘가 마음에 안 드는 데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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