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 사주
1992년 5월 2일생 · 무인일주
본명 이선미
무인일주 별명 「겁 많은 돌격대장」
「비켜, 내가 할게」 하고 제일 먼저 나섭니다. 나서면서 속으로는 좀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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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스물한째 임금 · 1694–1776
베르트 모리조, 앤디 워홀, 박수근, 현진건도 무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무인일주는 이런 사람
기분이 얼굴에 그대로 써 있습니다. 우길 때랑 물러설 때가 가끔 거꾸로입니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약합니다. 달콤한 말보다 「걱정 마, 내가 있잖아」가 튀어나옵니다.
제일 힘든 일을 맡겨야 눈이 반짝입니다. 제복 입는 일도 잘 어울립니다.
폼만 난다면 값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명함부터 번쩍번쩍하게 팝니다.
박수 한 번에 힘이 두 배로 납니다. 말을 세게 해서 몰래 상처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선미 생일을 넣어 봤어요
선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같은 흙이 넷, 데워 줄 불은 없다
선미님은 태어난 시각까지 알려져 있어서 여덟 글자가 모두 있습니다. 이 자리에 올라오는 원국 가운데 드문 경우입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이 무토(戊土)입니다. 화분에 담긴 흙이 아니라 산이나 둑처럼 크고 두꺼운 흙입니다. 비가 와도 잘 안 쓸려 가고, 한번 쌓이면 모양이 잘 안 바뀝니다.
그런데 이 흙이 혼자가 아닙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도 흙이고, 태어난 시각의 두 글자도 둘 다 흙입니다. 나까지 세면 같은 힘이 넉 자리입니다. 나와 같은 힘은 옆에서 같이 드는 동료이기도 하고, 같은 것을 두고 갈라 갖는 상대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특히 뒤쪽에 둘이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앞쪽에는 나무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갑목(甲木)이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도 인(寅)이라 나무입니다. 흙에게 나무는 나를 다잡는 힘인데, 그중에서도 몰아붙이는 쪽의 압박입니다. 부드럽게 타이르는 규칙이 아니라 기한과 책임처럼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그게 앞에 하나, 발밑에 하나 있습니다. 무인(戊寅)은 흙이 호랑이 등에 올라앉은 모양이라, 가만히 있어도 움직이게 되는 자리입니다.
멀리 태어난 해 쪽에는 물이 하나, 쇠가 하나 있습니다. 물은 손에 쥐는 것이고 쇠는 밖으로 내놓는 재주입니다. 둘 다 한 글자씩뿐인데, 그 쇠가 태어난 달의 지지와 함께 물 쪽으로 모입니다. 만든 것이 벌이로 이어지는 길이 가늘게나마 원국 안에 나 있다는 뜻입니다.
태어난 해의 그 물은 크게 움직이는 쪽입니다. 꾸준히 같은 값이 들어오는 자리가 아니라, 판이 한번 열릴 때 크게 잡는 자리입니다. 그것이 나에게서 가장 먼 칸에 놓여 있어서, 멀리 보이는 것을 향해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결이 같이 붙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불은 흙을 데워 주고 채워 주는 자리, 그러니까 배움과 기댈 곳과 쉬는 시간입니다. 그것이 여덟 글자 안에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버티는 데는 강하고 채우는 데는 서툰 결로 나타납니다.
압박이 있어야 움직이는 짜임
잘 도는 데는 판이 셀 때입니다. 흙이 넉 자리라 웬만해선 밀리지 않고, 앞뒤로 누르는 나무가 둘이라 가만히 두면 오히려 처집니다. 이런 짜임은 쉬운 일을 맡았을 때보다 감당이 될까 싶은 일을 맡았을 때 제 속도가 납니다. 기한이 정해지면 그제야 움직이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남보다 오래 갑니다.
태어난 날에 붙은 역마도 여기에 겹칩니다. 역마는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기질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옛날 책도 역마를 나쁘게만 보지 않았습니다. 자리를 옮기고 사람을 만나는 일에서는 이 기질이 그대로 밑천이 됩니다.
걸리는 데는 뒤쪽입니다. 같은 힘이 넷이면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는 자리가 자주 생깁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누구 것인지가 흐려서 그렇습니다.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이 커질수록 이 대목이 먼저 드러납니다.
불이 없다는 것도 같이 겹칩니다. 채워 주는 자리가 원국 안에 없으면, 비었다는 신호가 늦게 옵니다. 지칠 때까지 지친 다음에야 알아차립니다. 게다가 이 짜임은 힘든 티를 잘 안 냅니다. 흙이 두꺼우면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날과 시각에 걸린 귀문관살은 이름이 무섭게 들리지만, 한 가지를 놓지 못하고 오래 붙드는 예민함을 가리킵니다. 흩어지면 피곤한 성질이고 한 군데로 모이면 남이 못 따라오는 깊이가 됩니다. 태어난 달의 백호대살도 흉한 뜻이 아니라,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이 원국에는 옛 책이 귀인이라고 부른 이름표가 유난히 많이 붙어 있습니다. 배움 쪽과 도와주는 사람 쪽이 네 기둥에 고루 걸려 있습니다. 이름표 몇 개로 사람을 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짜임이 혼자 고립되는 그림은 아닙니다.
불 기운이 강한 시기에는 이 원국에서 보통 기대고 배우는 쪽이 먼저 살아납니다. 밀어붙이는 힘보다 채우는 힘에 무게가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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