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 사주
1997년 3월 20일생 · 신유일주
신유일주 별명 「정의로운 팩폭러」
“내가 뭐 틀린 말 했어?”가 단골 대사입니다. 맞는 말인데 듣는 사람 가슴에 꽂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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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아홉째 임금 · 1661–1720
메릴린 먼로, 헌종, 알렉산드르 푸시킨, 그레이스 켈리도 신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유일주는 이런 사람
친구 사이에도 남몰래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한번 “아니”라고 한 건 영영 아닙니다.
연인을 동지처럼 대해서 “우리가 전우야?” 소리를 듣습니다. 챙기는 건 세심한데 잔소리가 따라옵니다.
대충 하는 법을 모릅니다. 맡긴 일은 흠 하나 없이 돌아옵니다.
돈 되는 정보는 혼자 안 쥐고 친구들한테 다 풉니다.
손해 볼 걸 알면서도 옳은 편에 섭니다.
강민아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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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다듬어 놓은 쇠 하나에 다섯 기운이 하나씩
일간이 신금(辛金)입니다. 쇠는 쇠인데 캐낸 그대로의 쇳덩이가 아니라 이미 갈고 다듬어 놓은 쇠입니다. 반지나 잘 갈아 놓은 칼날 쪽입니다. 덩치로 밀고 가는 글자가 아니라 날과 광으로 쓰는 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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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섯 안에 다섯 기운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들어 있습니다. 불 하나, 흙 하나, 물 하나, 나무 하나, 그리고 쇠가 둘입니다. 한쪽으로 쏠린 데가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어디에 갖다 놓아도 그 자리 말이 통하는 결로 나타납니다. 낯선 데 떨어져도 며칠이면 거기 말투를 익힙니다. 대신 어느 하나도 두껍지 않습니다. 다 있다는 것은 다 얕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가 유(酉)입니다. 가을 한복판의 쇠라 나와 같은 기운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데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하나 더 앉아 있는 모양입니다(비견). 견주는 상대가 멀리 있지 않고 늘 가까이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는 묘(卯), 나무입니다. 쇠가 잘라 내는 쪽이라 손에 쥐는 것을 뜻하고, 그중에서도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편재).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이 여기서 나옵니다. 한자리에 앉아 조금씩 모으는 쪽이 아니라 판을 보고 들어가는 쪽입니다. 그런데 묘와 유가 바로 옆에서 부딪힙니다(충). 벌여 놓은 판과 내가 앉은 자리가 서로 밉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은 계(癸), 물입니다. 쇠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라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쇠를 씻어 광을 내 주는 물이기도 합니다. 만든 것을 남 앞에 꺼내는 통로가 하나 열려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정화(丁火)가 있습니다. 불이 쇠를 녹이는 관계라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입니다(편관). 년간은 나에게서 가장 먼 데라 매일 부딪히는 불이 아니라 멀리 켜져 있는 불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축(丑)은 쇠를 품은 겨울 흙이라 나를 채워 주는 쪽입니다(편인).
판을 알아보는 눈, 그리고 먼저 나가는 말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마무리입니다. 신금은 다듬는 쇠라, 남이 팔 할까지 해 놓은 것을 받아 나머지를 맞추는 일에 힘이 붙습니다. 어긋난 데를 먼저 봅니다. 남들이 그냥 넘긴 자리에서 「여기 안 맞는데」가 나옵니다. 옆에 물이 하나 있어 만든 것을 꺼내 놓는 통로까지 있으니, 안에서 끝나지 않고 밖으로 나갑니다.
기회를 알아보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달의 지지에 있는 나무가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하는데, 이런 원국은 판이 열리는 것을 남보다 먼저 봅니다. 아직 아무도 안 들어간 데를 보고 먼저 손을 들어 봅니다. 다섯 기운이 다 있어 어느 자리에 놓여도 금세 익히니, 새로 들어간 데서 헤매는 시간이 짧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벌여 놓은 것과 내 자리가 부딪히는 대목입니다. 달의 나무와 날의 쇠가 바로 옆에서 맞부딪히는 짜임이라, 판을 키우면 내가 앉은 자리가 흔들리고 자리를 지키려 들면 판이 식습니다. 두 가지를 같이 쥐고 있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에 나와 같은 쇠가 하나 더 있는 것도 겹칩니다. 같은 힘이 곁에 있으면 나눠 갖게 되고, 나눌 일이 커질수록 누가 얼마나 했는지를 따지는 자리가 생깁니다.
또 하나는 말입니다. 다듬은 쇠는 날이 서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틀린 것을 보면 참지 않고, 참더라도 표정에 먼저 나옵니다. 정확해서 도움이 되는 말인데 듣는 쪽에서는 베인 기분이 남습니다. 옳은 말을 했는데 관계가 서늘해지는 일이 여기서 생깁니다.
년간의 불도 한 겹 더합니다. 멀리서 켜져 있는 불이라 바깥에서 보는 눈이 늘 하나 걸려 있습니다. 내 뜻보다 남 보기가 먼저 떠오르는 순간이 생깁니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 눈이 있어서 선을 잘 안 넘습니다. 년주에 백호대살이 붙어 있는데 무서운 말이 아니라 급한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는 힘을 뜻하는 이름표입니다.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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