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사주
1988년 2월 16일생 · 신축일주
신축일주 별명 「반장 안 하는 우등생」
점수는 늘 상위권인데 반장 선거엔 손을 안 듭니다. 튀는 건 딱 질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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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막내딸 · 1912–1989
송시열, 우장춘, 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 최익현도 신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축일주는 이런 사람
여행 가방은 쌌다 풀었다 세 번은 봅니다. “빼먹은 거 없나?”
조건 목록이 길어서 소개팅 주선자가 진땀을 뺍니다.
대우가 짜면 따지지 않고 웃기만 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다른 회사로 출근합니다.
로또 살 돈으로 적금 하나를 더 듭니다.
내 사람이 되면 끝까지 챙겨 줍니다. 그 문턱이 좀 높아서 그렇지.
김수현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수현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수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흙이 셋인데, 그 아래 쇠가 하나
이 원국에서 가장 많은 것은 흙입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흙이고, 나무가 둘, 쇠가 하나입니다. 불과 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신금(辛金)입니다. 덩어리 쇠가 아니라 깎아서 다듬어 놓은 쇠입니다. 반지에 박는 보석이나 잘 벼린 칼날 쪽입니다. 작고 단단하고, 흠이 나면 바로 보입니다.
그 쇠를 흙이 셋 둘러싸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무토(戊土)와 지지 진토(辰土), 그리고 내가 딛고 앉은 축토(丑土)입니다. 모두 나를 채워 주는 글자(인성)입니다. 배움, 기댈 곳,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흙은 쇠를 낳는 사이라 이 셋은 그대로 내 힘이 됩니다. 받쳐 주는 데가 이만큼 두툼한 짜임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흙이 많으면 쇠가 그 안에 묻힙니다. 옛날 책도 흙이 두꺼우면 쇠가 빛을 못 본다고 적었습니다. 받쳐 주는 힘이 넉넉하다는 말과, 그 안에 파묻혀 밖으로 안 나온다는 말이 같은 자리에서 나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안에서 오래 다져 놓고 늦게 꺼내는 결로 봅니다.
그 흙을 나무가 둘 뚫고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갑목(甲木)과 지지 인목(寅木)입니다.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정재)이고, 한 번에 크게 들어오는 쪽이 아니라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나무는 흙을 누르는 글자라, 쥐려는 것과 기대려는 것이 한 자리를 놓고 밀고 당깁니다. 두툼한 흙에 구멍을 내는 것이 이 나무 둘입니다.
비어 있는 것이 둘입니다. 불(火)과 물(水)입니다. 불은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다 불입니다. 물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놓는 것이 다 물입니다. 둘 다 여섯 글자에 없습니다. 잡아 주는 것도 없고 흘려보낼 데도 없습니다.
받쳐 주는 힘은 넉넉하고, 밀어 주는 글자는 없다
이 짜임의 힘은 바닥이 두껍다는 것입니다. 흙이 셋이면 무너질 일이 잘 없습니다. 한두 번 어긋나도 자리를 안 뜹니다. 둘레가 요란해도 같이 요란해지지 않습니다. 오래 걸리는 일을 맡기면 시간이 걸려도 결국 해 놓습니다.
다듬어 놓은 쇠의 성질도 같이 갑니다. 마무리가 깔끔하고, 대충 해 둔 것을 스스로 못 견딥니다. 남이 그냥 넘어간 데서 어긋난 것을 먼저 봅니다. 위로 흙이 두툼하니 생각하는 시간도 깁니다. 말이 나오기까지 한 박자 쉽니다.
걸리는 쪽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밀어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쥘 것도 있고 받쳐 줄 것도 있는데, 그 둘을 이어 주고 등을 떠밀어 줄 글자가 원국에 안 보입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스스로 나서는 일을 유난히 어려워합니다. 다 준비해 놓고도 꺼내 놓는 날을 미룹니다. 누가 밀어 줄 때 비로소 움직이는 쪽입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통로가 좁다는 것입니다. 물이 없으니 안에 쌓인 것이 밖으로 나가는 길이 없습니다. 힘들어도 말을 안 합니다. 물어보면 괜찮다고 합니다. 흙에 파묻힌 쇠가 그대로 있는 모양입니다. 쌓아 두는 것이 깊이를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 쌓이기만 하면 무거워집니다.
일하는 자리에서 이 짜임은 준비를 오래 합니다. 자료를 다 모으고 앞뒤를 맞춰 놓고 나서야 움직입니다. 그래서 시작이 늦은 대신 한 번 시작하면 어긋나는 데가 적습니다. 사람을 만날 때는 먼저 말을 거는 쪽이 아닙니다. 상대가 말을 걸어 오면 그때부터 길게 갑니다.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고, 친해지고 나면 잘 안 끊깁니다.
불 기운이 밖에서 들어오는 때에는 보통 맡아야 할 것이 또렷해집니다. 묻혀 있던 쇠에 불이 닿는 것이라 모양이 잡히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던 압박이라 버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그 자리를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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