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비 사주
1995년 9월 27일생 · 신유일주
신유일주 별명 「정의로운 팩폭러」
“내가 뭐 틀린 말 했어?”가 단골 대사입니다. 맞는 말인데 듣는 사람 가슴에 꽂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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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아홉째 임금 · 1661–1720
메릴린 먼로, 헌종, 알렉산드르 푸시킨, 그레이스 켈리도 신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유일주는 이런 사람
친구 사이에도 남몰래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한번 “아니”라고 한 건 영영 아닙니다.
연인을 동지처럼 대해서 “우리가 전우야?” 소리를 듣습니다. 챙기는 건 세심한데 잔소리가 따라옵니다.
대충 하는 법을 모릅니다. 맡긴 일은 흠 하나 없이 돌아옵니다.
돈 되는 정보는 혼자 안 쥐고 친구들한테 다 풉니다.
손해 볼 걸 알면서도 옳은 편에 섭니다.
권은비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권은비 생일을 넣어 봤어요
권은비 사주 원국

원국 풀이
같은 쇠가 셋, 그 앞에 나무는 둘
그 여섯을 세면 쇠가 셋, 나무가 둘, 물이 하나입니다. 불과 흙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신금(辛金)입니다. 쇠 가운데서도 이미 다 다듬어진 쇠입니다. 무쇠덩이가 아니라 반지나 칼날 쪽입니다. 얇고 단단하고 날이 서 있습니다. 두드려서 모양을 잡는 글자가 아니라, 이미 잡힌 모양을 흐트러뜨리지 않는 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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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쇠가 아래에 둘 더 있습니다. 태어난 달과 날의 지지가 둘 다 유(酉)입니다. 유는 가을 한복판의 쇠라, 자르고 가려내는 글자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둘 더 선 자리입니다(비견). 같은 글자가 셋이면 밑이 아주 단단해집니다. 한번 정한 것이 남의 말로 잘 안 바뀝니다.
그 앞에 나무가 둘 서 있습니다. 태어난 해와 달의 천간이 둘 다 을목(乙木)입니다. 쇠가 나무를 자르니, 나무는 내가 손에 쥐는 것입니다(편재). 꾸준히 들어오는 쪽이 아니라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눈앞의 판을 크게 벌이는 결로 나타납니다. 작게 시작하는 것을 답답해합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는 태어난 해의 지지 해수(亥水) 하나입니다(상관). 쇠가 물을 만들어 주는 자리입니다. 안에 있던 것이 이 한 글자를 지나 말이나 표현으로 나갑니다. 하나뿐이라 문이 좁고, 나에게서 제일 먼 자리에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흙입니다. 불은 나를 다잡는 힘이고 흙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위에서 눌러 주는 손도 없고 밑에서 받쳐 주는 데도 없다는 말입니다. 스스로 정하고 스스로 버티는 짜임입니다.
잘 안 휘는 힘과, 셋이 둘을 나눈다는 것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기준을 세워 두는 자리입니다. 같은 쇠가 셋이면 흔들림이 적습니다. 옳다고 정한 것을 남이 뭐라 해도 잘 안 놓습니다. 급하게 몰리는 자리에서도 판단이 왔다 갔다 하지 않습니다. 가려내는 글자라 어긋난 것을 남보다 먼저 알아봅니다.
기회를 알아보는 눈도 밑천입니다. 앞에 선 나무 둘은 크게 움직이는 쪽의 글자입니다. 남들이 아직 안 보는 것을 먼저 봅니다. 그리고 보면 바로 손을 댑니다. 망설이는 시간이 짧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셋이 둘을 나눈다는 것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 셋인데 쥐는 글자는 둘입니다. 내 몫이 온전히 내 것으로 오지 않고 갈리는 자리가 생깁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누구 몫인지가 흐려서 갈립니다. 판이 커질수록 이 대목이 도드라집니다.
또 하나는 날이 나에게도 향한다는 것입니다. 유와 유가 붙으면 옛 책은 형(刑)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름은 무겁게 들리지만 뜻은 스스로를 되잡는다는 쪽입니다. 남의 어긋난 데를 보는 눈이 자기에게도 그대로 갑니다. 다 해 놓고 자기가 먼저 못마땅해합니다. 잘하고 있는데도 마음에 안 드는 날이 잦습니다.
내놓는 문이 하나뿐인 것도 여기에 겹칩니다. 안에 든 것은 또렷한데 나가는 길은 좁습니다. 그래서 말이 한 번에 세게 나갑니다. 돌려 말하는 것이 잘 안 됩니다. 모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없는 말을 못 하는 쪽이라 그렇습니다.
운에서 불이나 흙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그림이 달라 보입니다. 비어 있던 글자가 밖에서 채워지는 자리라, 보통 지켜야 할 틀이 또렷해지거나 기댈 데가 생기는 결을 봅니다. 이런 일이 생긴다는 예언이 아니라, 짜임이 그쪽으로 기운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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