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사주
1979년 1월 26일생 · 계사일주
계사일주 별명 「친절한 선 긋기 장인」
누구에게나 상냥합니다. 그런데 선을 넘는 순간 딱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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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1902–1934
효의왕후, 벤저민 프랭클린, 시어도어 루스벨트,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도 계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계사일주는 이런 사람
장난으로 한 말도 진지하게 받습니다. 「그게 무슨 뜻이야?」 하고 되묻습니다.
좋아도 바로 안 사귑니다. 몇 달은 조용히 지켜봅니다.
달력에 계획이 빼곡합니다. 계획이 틀어지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입니다.
뭐 하나 사는 데 비교를 열 번 합니다. 사고 나서도 또 검색해 봅니다.
연락하는 사람은 많아도 집에 부르는 친구는 두세 명입니다.
김범수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김범수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범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 한 방울에 불이 둘, 흙이 둘
김범수의 태어난 날 천간은 계수(癸水)입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물은 이 하나뿐입니다.
계수는 큰 강물이 아니라 이슬이나 빗물입니다. 작고, 스며들고, 소리가 안 납니다. 밀어붙여서 지나가는 물이 아니라 틈으로 들어가는 물입니다.
이어 읽기
그 작은 물 둘레에 불이 둘, 흙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오화(午火)와 태어난 날의 지지 사화(巳火)가 불이고, 태어난 해의 천간 무토(戊土)와 태어난 달의 지지 축토(丑土)가 흙입니다.
물에게 불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편재·정재). 흙은 나를 다잡는 자리입니다(정관·편관). 네 글자가 다 물을 줄이는 쪽입니다. 불은 물을 말리고 흙은 물을 가둡니다. 벌이도 책임도 이 작은 물이 혼자 감당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남은 하나가 태어난 달의 천간 을목(乙木)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기운입니다(식신). 하고 싶은 말과 지켜야 할 자리가 한 사람 안에서 부딪히는 대목이 여기입니다.
눈에 띄는 자리가 둘 있습니다. 하나는 무토와 계수가 서로 끌어당겨 묶인다는 것입니다. 나와 맡은 자리가 한 몸처럼 붙어 있습니다. 책임을 남의 것으로 두지 못하고 자기 것으로 안습니다.
또 하나는 축토와 사화가 묶여 쇠로 간다는 것입니다. 쇠는 이 물을 낳아 주는 기운인데, 글자로는 원국에 없습니다. 없는 글자가 두 글자의 묶임 속에서 생겨나는 자리입니다. 기대는 데가 처음부터 있는 게 아니라 일하다가 만들어지는 모양입니다.
태어난 해와 달에 원진, 귀문관살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이름은 무섭게 들리는데, 붙어 있는 두 글자가 서로 손발이 안 맞는 자리를 적어 둔 말입니다.
작은 물이 큰 자리를 맡은 모양
이 짜임의 힘은 스며드는 데 있습니다. 큰물은 막히면 부딪히는데 작은 물은 틈으로 들어갑니다. 정면으로 맞서는 대신 돌아가고, 돌아가서 결국 안쪽에 닿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그렇습니다. 세게 말하지 않는데 하고 싶은 말은 다 전해집니다.
맡은 자리와 그 값이 둘 다 있는 것도 힘입니다. 할 일이 분명하고 그 일에 값이 붙는 줄이 서 있습니다. 책임과 나를 한 몸으로 여기니, 맡기면 끝까지 합니다. 이런 짜임에게 일을 맡긴 사람은 중간에 다시 확인하지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그 감당하는 힘이 자기 물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나를 누르는 글자가 넷인데 이 물은 크지 않습니다(신약). 다 해내려다 자기가 마릅니다. 남들은 잘 모릅니다. 작은 물은 마를 때도 소리가 안 나기 때문입니다.
숨구멍이 하나뿐인 것도 걸립니다. 내놓는 글자가 을목 하나이고, 그걸 크게 쓰면 자리가 흔들린다는 말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목까지 올라왔다가 도로 내려갑니다. 참는 것이 몸에 배면 참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있다는 생각을 잘 안 하게 됩니다.
쥐는 것이 둘인데 결이 다릅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사화는 꼬박꼬박 들어오는 쪽이고, 태어난 해의 지지 오화는 크게 움직이는 쪽입니다. 두 결이 같이 있으면 보통 한쪽을 지키면서 다른 쪽을 흘끔거리게 됩니다. 안정된 자리에 있으면서 큰 판이 눈에 들어오고, 큰 판에 들어가면 안정된 자리가 아쉬워집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고르느라 시간을 오래 쓰는 대목이 여기입니다.
원진과 귀문이라는 이름은 한번 걸린 생각이 오래 남는 성질을 가리킵니다. 어려운 쪽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이 그냥 넘어간 어긋난 데를 먼저 알아챕니다. 그 예민함이 일에서는 꼼꼼함으로 나옵니다. 태어난 날에는 천을귀인이라는 이름표도 붙어 있는데, 어려울 때 사람이 나타나 주는 자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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