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사주
1986년 6월 6일생 · 신사일주
신사일주 별명 「웃고 있는 전략가」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이 사람 뜻대로 흘러가 있습니다. “어, 내가 언제 그러자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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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 1874–1926
뭄타즈 마할, 황희, 방정환, 프란츠 리스트도 신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사일주는 이런 사람
하루라도 안 씻으면 찜찜해서 못 견딥니다. 일이 꼬인 날엔 옆 사람이 먼저 눈치를 봅니다.
허세 부리는 사람은 첫 만남에서 바로 거릅니다. “그래서 계획이 뭔데?”부터 묻습니다.
하던 일이 자리 잡으면 또 새 일을 벌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말없이 웃고 있을 때 속에선 계산기가 돌아갑니다. 물건은 하나를 사도 제대로 된 걸 삽니다.
팬도 안티도 몰고 다닙니다. 어디를 가도 이 사람 이름은 꼭 나옵니다.
김현중 생일을 넣어 봤어요
김현중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쇠 한 글자가 불 셋과 나무 둘에 둘러싸여 있다
쇠(金)가 하나입니다. 이 원국에서 나를 가리키는 글자는 태어난 날의 천간 신금(辛金)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불(火) 아니면 나무(木)입니다. 불이 셋, 나무가 둘입니다.
이어 읽기
신금은 잘게 다듬어 놓은 쇠입니다. 무쇠 덩어리나 도끼가 아니라 반지나 바늘처럼 작고 단단한 쇠입니다. 작아서 눈에 잘 띄고, 단단해서 잘 안 휩니다. 대신 큰 불 앞에서는 녹습니다.
그 신금 둘레에 불이 셋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병(丙), 태어난 달의 지지 오(午), 그리고 깔고 앉은 자리인 사(巳)입니다. 불은 이 쇠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지켜야 할 규칙, 맡은 자리, 남들이 나한테 거는 기대가 다 여기 들어갑니다. 게다가 아래 세 지지가 서로 손을 잡아 전부 불로 몰립니다. 한 방향으로 뭉친 모양입니다.
나무 둘은 태어난 해의 지지 인(寅)과 태어난 달의 천간 갑(甲)입니다. 나무는 이 쇠가 손에 쥐는 것입니다. 일감이나 벌이, 쥐고 움직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런데 나무는 불을 키우는 글자이기도 합니다. 쥐는 것이 늘어나면 나를 누르는 힘도 같이 커진다는 말입니다. 명리에서는 이 짜임을 정관격(正官格)이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하면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 안에서 사는 방식입니다.
쇠가 하나뿐이라는 것도 짚어 둘 만합니다. 같은 편이 없다는 뜻입니다. 나눠 갖는 사람도 없지만 같이 버텨 줄 사람도 원국에는 없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과 물입니다. 흙은 이 쇠를 만들어 주고 받쳐 주는 글자이고, 물은 이 쇠가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 받쳐 줄 것도 없고 덜어 낼 것도 없이, 쇠 하나가 사방의 요구를 그대로 다 받습니다. 힘으로 따지면 밀고 나가는 쪽이 아니라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쪽입니다.
다 나를 부르는데, 안에 쟁여 둔 것이 없다
힘이 되는 쪽부터 봅니다. 이 짜임은 기준이 또렷합니다. 해야 할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사이의 선을 어릴 때부터 알고 있는 쪽입니다. 맡은 것을 중간에 놓지 않습니다. 누가 보든 안 보든 하기로 한 만큼은 합니다. 신금이 작아도 단단하다는 말이 이 대목입니다.
찾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쥐는 것이 나를 다잡는 힘을 키우고, 그 힘이 다시 자리를 만드는 구조라 한번 돌기 시작하면 크게 돕니다. 일이 일을 물고 옵니다.
걸리는 데는 같은 자리에서 나옵니다.
받쳐 줄 글자가 없습니다. 흙이 없으니 안에 쟁여 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요구는 잘 받는데 세 가지가 겹치면 한꺼번에 지칩니다. 밖에서 보면 멀쩡한데 본인은 이미 바닥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짜임은 힘들다는 말을 잘 안 합니다. 선을 지키는 것이 몸에 배어서, 못 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선을 어기는 일처럼 느낍니다.
내놓는 글자도 없습니다. 물이 없으니 안에 쌓인 것을 말이나 재주로 풀어내는 통로가 원국에 없습니다. 그래서 쌓인 것이 안에서 오래 돕니다. 남들은 며칠이면 털고 가는 일을 몇 달씩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이 잘될수록 더 눌립니다. 쥐는 것이 곧 나를 누르는 힘이 되는 짜임이라,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지켜야 할 것도 늘어납니다. 잘되는 것과 힘든 것이 같이 옵니다.
붙어 있는 이름표는 좋은 쪽이 많습니다. 천을귀인이나 월덕귀인 같은 것은 밖에서 손을 내미는 사람이 있다는 옛 표시입니다. 다만 우리가 실제로 세어 보면 이런 이름표가 사람의 성패를 갈라 주지는 못했습니다. 있다고 기대지 말고 없다고 걱정하지 않는 편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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