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슬기 사주
1991년 10월 10일생 · 계축일주
계축일주 별명 「꼼꼼한 늦깎이」
「아직 때가 아니야」 소리만 몇 년째입니다. 그동안 부모님 애간장이 먼저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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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열두째 임금 · 1515–1545
최은희, 안토니오 비발디, 바실리 칸딘스키, 이준도 계축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계축일주는 이런 사람
책상 위 물건마다 자리가 있습니다. 하나만 옮겨도 바로 압니다.
말은 무뚝뚝한데 비 오는 날 우산은 꼭 두 개 들고 옵니다.
남들이 지칠 때쯤 속도가 붙습니다. 「이거 아니면 안 돼」 하고 꽂히면 못 말립니다.
빌린 돈은 날짜까지 적어 둡니다. 물론 빌려준 돈도요.
약속 시간 10분 전엔 이미 와 있습니다. 늦는 사람은 속으로 다 셉니다.
김슬기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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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흙 넷에 둘러싸인 빗물, 그 사이에 놓인 쇠 하나
이 원국은 흙이 넷, 쇠가 하나, 물이 하나입니다. 나무와 불은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계수(癸水)입니다. 비나 이슬 같은 물입니다. 양은 적어도 스며드는 곳이 넓고, 조용히 젖어 들어가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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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빗물을 흙 넷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미(未), 태어난 달의 천간 무(戊)와 지지 술(戌), 태어난 날의 지지 축(丑)이 다 흙입니다. 물에게 흙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정해진 규칙과 자리(정관), 몰아붙이는 압박(편관)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옛 기준은 달에 드러난 무를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으로 봅니다(정관격).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선이 먼저 서 있는 짜임입니다.
그 흙과 물 사이에 태어난 해의 천간 신(辛)이 있습니다. 작고 날 선 쇠, 보석 같은 쇠입니다. 물에게 쇠는 나를 채워 주는 힘이고, 배움과 생각하는 시간 쪽입니다(편인). 흙이 쇠를 낳고 쇠가 물을 낳으니, 나를 누르던 힘이 쇠를 거쳐 나를 키우는 힘으로 바뀌어 들어옵니다. 옛 기준이 이 쇠를 방식을 살려 주는 글자로 꼽는 까닭이 이것입니다.
다만 물이 나 하나뿐이라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힘이 붙는 쪽입니다(신약).
지지끼리는 어긋나는 자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해의 미와 달의 술은 깨지고 어긋나는 사이이고(파·형), 달의 술과 날의 축도 서로 어긋나는 사이입니다(형). 흙끼리 맞부딪치는 모양이라, 나를 다잡는 힘들이 서로 같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와 불입니다. 물에게 나무는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 불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둘 다 원국 안에 없습니다.
틀 안에서 자라는 힘, 서로 다른 말을 하는 틀들
이 짜임은 기준이 있는 곳에서 힘을 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한 자리에서는 빗물이 땅에 스며들듯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 갑니다. 흙이 쇠를 거쳐 물을 키우는 길이 있어서, 압박이 와도 배우고 익히는 쪽으로 받아 넘깁니다. 꾸중을 듣고 나서 오히려 한 뼘 자라는 쪽입니다.
해의 화개는 혼자 깊이 파고드는 쪽을 뜻하는 이름표이고, 달의 괴강은 한번 마음먹으면 밀어붙이는 힘, 날의 백호대살은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뜻합니다. 달에는 재고귀인이 붙어 있는데, 거둔 것을 쌓아 두는 쪽에 붙는 이름입니다.
어려운 데는 흙들이 서로 어긋나는 자리입니다. 기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동시에 다른 말을 하면, 빗물은 어느 쪽에 맞춰야 할지 몰라 멈칫합니다. 회사에서 윗사람 둘이 서로 다른 지시를 내릴 때 제일 힘든 쪽이 이 원국입니다.
또 내놓는 나무가 비어 있어서, 눌린 것을 밖으로 풀어내는 길이 좁습니다. 속으로 삼키는 일이 쌓이기 쉽습니다. 손에 쥐는 불도 없으니, 애쓴 만큼 무엇이 남았는지가 눈에 잘 안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 원국에 나무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쌓아 둔 생각을 말과 재주로 풀어내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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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김슬기 사진 monkey3 music (official youtube account)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보아 사진 Dispatch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강인 사진 Republic of Korea from Seoul, Republic of Korea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최은희 사진 Yun Yong-gyu (윤용규)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조민호 사진 Crossmr · CC BY-SA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박효신 사진 달덩이 · CC BY 2.0 kr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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