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립 사주
1999년 2월 10일생 · 계사일주
본명 김정은
계사일주 별명 「친절한 선 긋기 장인」
누구에게나 상냥합니다. 그런데 선을 넘는 순간 딱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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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1902–1934
효의왕후, 벤저민 프랭클린, 시어도어 루스벨트,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도 계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계사일주는 이런 사람
장난으로 한 말도 진지하게 받습니다. 「그게 무슨 뜻이야?」 하고 되묻습니다.
좋아도 바로 안 사귑니다. 몇 달은 조용히 지켜봅니다.
달력에 계획이 빼곡합니다. 계획이 틀어지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입니다.
뭐 하나 사는 데 비교를 열 번 합니다. 사고 나서도 또 검색해 봅니다.
연락하는 사람은 많아도 집에 부르는 친구는 두세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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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립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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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립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 셋이 나무를 기르고, 그 나무가 불을 피운다
이 원국은 물에서 시작해 불로 이어집니다. 물이 셋, 나무가 둘, 불이 둘, 흙이 하나입니다. 쇠는 없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뜻하는 글자는 계수(癸水)입니다. 강이나 바다가 아니라 이슬이나 시냇물 같은 작은 물입니다. 조용히 스며드는 글자입니다. 그 작은 물 옆에 같은 물이 둘 더 있습니다. 태어난 시의 천간 임(壬)과 시의 지지 자(子)입니다. 나와 같은 힘이고, 같이 가는 사람이자 나눠 갖는 자리입니다(비견과 겁재).
나무 둘은 태어난 해의 지지 묘(卯)와 달의 지지 인(寅)입니다. 물에게 나무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식상). 그 둘이 나란히 붙어서 한 덩어리로 묶입니다.
불 둘은 태어난 달의 천간 병(丙)과 날의 지지 사(巳)입니다. 손에 쥐는 것입니다(재성). 한 번에 크게 들어오기보다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
여기서 이 원국의 모양이 보입니다. 물이 나무를 기르고, 나무가 불을 피우고, 그 불이 손에 쥐는 것이 됩니다. 한 줄로 이어지고 끊긴 데가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내놓으면 돌아오는 결로 나타납니다. 만들어서 보여 준 것이 그냥 흩어지지 않고 자기 쪽으로 돌아옵니다.
흙 하나는 태어난 해의 천간 기(己)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밖에서 밀고 들어오는 압박이 여기 들어갑니다(편관). 나에게서 가장 먼 칸에 있습니다. 매일 부딪히는 압박이 아니라 멀리 걸려 있는 압박으로 읽습니다.
쇠가 없다는 것이 이 원국에서 제일 중요한 자리입니다. 물에게 쇠는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쉬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인성). 여덟 글자에 그게 하나도 없습니다. 작은 물인데 받쳐 주는 데가 없고, 나무 둘과 불 둘이 계속 물을 가져갑니다. 힘으로 보면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쪽입니다(신약).
내놓으면 돌아오는데, 받쳐 줄 데가 없다
이 짜임이 가장 잘 도는 데는 만든 것을 끝까지 내놓는 자리입니다. 길이 한 줄로 뚫려 있어서 중간에 막히는 데가 없습니다. 재주가 재주로만 끝나지 않고 손에 쥐는 것까지 이어집니다. 무엇을 하든 내놓는 데까지 가야 이 원국이 제 모양이 됩니다. 만들어만 놓고 서랍에 넣어 두면 절반만 쓰게 됩니다.
작은 물이라는 것도 흠이 아닙니다. 큰물은 한 번에 많이 가지만 방향을 못 바꿉니다. 작은 물은 틈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원국은 보통 정면으로 밀기보다 옆으로 스며드는 쪽에서 힘이 붙습니다.
옆에 같은 물이 둘 있는 것도 힘입니다. 혼자 버티는 짜임이 아닙니다. 같이 하는 사람이 붙으면 물이 모여서 세집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채워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쇠가 하나도 없으니 쉬고 기대는 자리가 원국에 안 그려져 있습니다. 내놓는 길은 잘 뚫려 있는데 들여오는 길이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계속 내놓다가 어느 순간 바닥이 보입니다. 그런데 바닥이 보이는 것을 늦게 압니다. 흐름이 좋아서 계속 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같은 물 둘이 양쪽으로 읽힌다는 것입니다. 이 글자들은 나를 받쳐 주기도 하고 내 몫을 나눠 갖기도 합니다. 같은 자리가 도움이 되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합니다. 가르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몫을 정했는지입니다. 처음에 나눠 두면 힘이 되고, 안 정하면 끝에 가서 서운해집니다.
붙어 있는 자리 하나도 짚어 둡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와 날의 지지가 서로 걸립니다. 내놓는 글자와 쥐는 글자가 나란히 붙어서 부딪히는 칸입니다. 하고 싶은 것과 돈이 되는 것이 잘 안 맞는 날이 종종 생긴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이름표는 유난히 많습니다. 천을귀인이 두 자리, 문창귀인과 학당귀인과 천주귀인과 월덕귀인과 태극귀인이 붙어 있습니다. 둘레의 도움과 배우고 쓰는 자리에 붙이는 옛 이름표들입니다. 날의 자리에 붙은 역마는 한자리에 붙어 있기보다 자꾸 옮겨 다니는 결을 가리키고, 시의 자리에 붙은 도화는 사람 눈에 잘 띈다는 뜻입니다. 이름이 많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이런 이름들이 사람의 성패를 가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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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김립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김범수 사진 여니수니 · CC BY 2.0 kr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병헌 사진 Desmond Herzfelder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양현준 사진 Hameltion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티파니 사진 sublimitas viii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제임스 기선 리 사진 Photoren · CC BY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진솔 사진 Robbie Klinkenberg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하슬 사진 147company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희진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최리 사진 I GET CRAZY : 이달의 소녀 진솔 팬사이트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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