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엘 사주
1982년 8월 26일생 · 신사일주
신사일주 별명 「웃고 있는 전략가」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이 사람 뜻대로 흘러가 있습니다. “어, 내가 언제 그러자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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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 1874–1926
뭄타즈 마할, 황희, 방정환, 프란츠 리스트도 신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사일주는 이런 사람
하루라도 안 씻으면 찜찜해서 못 견딥니다. 일이 꼬인 날엔 옆 사람이 먼저 눈치를 봅니다.
허세 부리는 사람은 첫 만남에서 바로 거릅니다. “그래서 계획이 뭔데?”부터 묻습니다.
하던 일이 자리 잡으면 또 새 일을 벌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말없이 웃고 있을 때 속에선 계산기가 돌아갑니다. 물건은 하나를 사도 제대로 된 걸 삽니다.
팬도 안티도 몰고 다닙니다. 어디를 가도 이 사람 이름은 꼭 나옵니다.
이엘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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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보석 곁에 쇠가 하나 더, 그리고 끌어당기면서 부딪히는 불
이 원국에는 흙이 둘, 쇠가 둘, 물이 하나, 불이 하나 있습니다. 나무만 하나도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신금(辛金)입니다. 신금은 큰 쇳덩이가 아니라 이미 다듬어진 쇠, 보석이나 바늘 같은 쇠입니다. 작지만 날이 서 있고, 흠이 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남들이 대충 넘기는 데서 어긋난 것을 먼저 봅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달이 가을 초입이고, 그 달의 지지 신(申)이 쇠입니다. 나와 같은 힘인데 종류가 다른 쪽입니다(겁재). 다듬어진 보석 곁에 아직 덜 다듬어진 큰 쇠가 하나 서 있는 모양입니다. 게다가 태어난 해의 술(戌)이 이 신과 나란히 붙어 가을 기운을 키웁니다. 쇠가 힘을 받는 계절에 났습니다.
나를 채워 주는 흙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술과 태어난 달의 천간 무(戊)입니다(정인). 흙은 쇠를 낳는 기운이라 배우는 것, 기댈 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는 태어난 해의 천간 임수(壬水) 하나입니다. 쇠가 물을 내놓는 관계라 말이나 재주가 나가는 길인데, 그중에서도 틀에 맞추기보다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꺼내는 쪽입니다(상관). 이 원국에서 쓰임을 맡은 글자가 이 물입니다. 다만 바로 옆에 무토가 서 있습니다. 흙은 물을 막는 기운이라, 꺼내 놓으려던 말이 한 번 멈칫하는 자리가 생깁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는 불이 있습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 사(巳)이고, 쇠에게 불은 나를 다잡는 기운입니다(정관). 규칙과 맡은 자리, 지켜야 할 약속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사와 태어난 달의 신이 붙어 있는 모양이 독특합니다. 서로 끌어당겨 묶이는 합(合)이면서, 동시에 서로 어긋나는 형(刑)과 파(破)도 함께 걸려 있습니다. 가까워지려는 힘과 부딪히는 힘이 한 자리에 같이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쇠에게 나무는 손에 쥐는 것이라 돈이나 눈에 보이는 몫에 해당합니다.
날이 선 눈과 할 말이 있는 입, 그리고 그 사이의 멈칫
이 짜임이 가장 잘 도는 데는 기준이 높은 자리입니다. 신금은 작은 흠을 먼저 보고, 쇠가 힘을 받는 계절이라 그 눈을 쉽게 내려놓지 않습니다. 채워 주는 흙이 둘이라 배운 것이 안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렇게 쌓인 것을 물 한 줄기로 꺼내 놓으니, 말을 하면 날이 서 있고 군더더기가 적습니다.
맡은 자리를 깔고 앉은 것도 힘입니다. 지킬 선이 멀리 있지 않고 내 바로 밑에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정해지면 그 안에서 깔끔하게 끝내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꺼내려는 물 옆에 흙이 서 있다는 것입니다. 할 말이 분명히 있는데, 배운 것과 지켜야 할 체면이 먼저 입을 막습니다. 말하고 나서 후회하는 쪽보다 안 하고 나서 곱씹는 쪽입니다. 그 곱씹은 말이 한참 뒤에 한꺼번에 나오면 날이 더 섭니다.
또 하나는 신과 사가 끌어당기면서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좋은 것과 불편한 것이 같이 옵니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라, 맡은 자리와 같이 일하는 사람이 서로 묶여 있으면서 자꾸 긁힙니다. 떨어지기도 어렵고 붙어 있기도 편하지 않은 관계가 이 대목에서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손에 쥐는 나무가 비었다는 것입니다. 기준은 높은데 그것을 값으로 바꾸는 데는 관심이 덜 갑니다. 일은 정확하게 해 놓고 받을 몫은 뒤로 미룹니다.
이름이 무섭게 들리는 것도 있습니다. 태어난 해와 날 사이에 걸린 원진과 귀문관살은 까닭 없이 마음이 쓰이는 결을 가리키는데, 뒤집으면 남이 못 느끼는 분위기를 먼저 읽는 예민함입니다. 태어난 해의 백호대살은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먼저 나서는 기질에 붙은 이름이고, 화개는 혼자 있는 시간이 꼭 있어야 하는 결을 말합니다. 태어난 달의 역마는 한자리에 오래 있기보다 움직이며 일할 때 힘이 나는 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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