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주 › 김수환

김수환 사주
1922년 7월 2일생 · 신미일주
본명 추기경
신미일주 별명 「자존심 센 순둥이」
“맞아 맞아” 하며 끝까지 들어 줍니다. 자존심만 건드리면 순한 양이 돌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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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장군 · 1868–1943
순원왕후, 이회영, 신채호, 존 F. 케네디도 신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미일주는 이런 사람
구석에 조용히 앉아서 누가 누구랑 친한지 다 읽고 있습니다. 때가 왔다 싶으면 그때 딱 움직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도시락부터 싸 갑니다. 요리 솜씨가 은근히 수준급입니다.
“이걸로 평생 먹고살 거야” 하던 공부를 하루아침에 접습니다.
욕심 없다는 말은 반만 믿으세요. 목표 금액은 늘 크게 잡혀 있습니다.
사람들 틈에서 잘 웃다가도 집에 가는 길엔 괜히 허전합니다.
김수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작은 쇠 하나가 불 둘을 마주하고, 발밑 세 자리가 다 불로 돈다
이 원국은 한쪽이 아주 두텁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신금(辛金)입니다. 작은 쇠입니다. 도끼나 쇳덩이가 아니라 다듬어 놓은 쇠라, 크게 내려치는 대신 결을 봅니다. 흠이 나면 바로 보입니다.
이어 읽기
그 쇠를 마주하고 있는 것이 불 둘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병화(丙火)와 태어난 달의 지지 오(午)입니다. 불은 쇠를 녹이는 글자라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하나는 규칙과 맡은 자리 쪽이고 하나는 몰아붙이는 쪽입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정관격(正官格)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불이 둘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술(戌)과 태어난 달의 오가 손을 잡으면 불이 되고, 오와 내가 깔고 앉은 미(未)가 붙어도 불이 됩니다. 발밑 세 자리가 전부 불 쪽으로 돕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나를 누르는 힘이 가장 두텁습니다.
그 사이에 흙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술과 내가 깔고 앉은 미입니다. 흙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이 여기 들어갑니다. 불이 흙을 만들고 흙이 나를 만들어 주니, 그 센 불이 나를 바로 태우지 않고 흙을 한 번 거쳐서 옵니다. 이 원국이 버티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임수(壬水)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큰물인데 나에게서 가장 먼 자리에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이 물은 앞에 있는 불을 끄는 쪽이라, 말이 나가면 맡은 자리와 한 번 부딪히게 되어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곧 지켜야 할 것과 맞물리는 짜임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맡는 쪽은 저렇게 두터운데 거두는 쪽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다 받아 내는 힘과, 내놓는 문이 하나라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무거운 것을 오래 받아 내야 하는 자리입니다. 누르는 힘이 세면 보통은 부러지는데, 이 원국은 그 사이에 흙이 둘 끼어 있습니다. 밀려오는 것을 한 번 걸러서 받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못 견딘다고 하는 자리에서 그냥 있습니다.
작은 쇠라는 것도 힘입니다. 결을 보는 글자라 사람이든 일이든 어긋난 데를 먼저 찾아냅니다. 남이 그냥 넘긴 데서 걸립니다. 그리고 한 번 정하면 남이 뭐라 해도 잘 안 바뀝니다.
태어난 해에 백호대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흰 호랑이라는 말이 무섭게 들리는데, 급한 일에 먼저 나서는 힘을 뜻하는 이름표입니다. 같이 있는 화개는 사람들 속에 있어도 한 걸음 떨어져 보는 자리를 가리킵니다. 이런 이름표 하나로 사람이 갈린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문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글자가 가장 먼 자리에 물 하나뿐입니다. 받는 쪽은 저렇게 두터운데 내보내는 쪽이 좁습니다. 이런 짜임은 안에서 다 처리합니다. 서운한 것도 안에서 정리하고 힘든 것도 크게 안 냅니다. 게다가 그 물은 불을 끄는 쪽이라, 말이 나가는 순간 맡은 자리와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삼킵니다.
또 하나는 거두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무가 한 자리도 없으니 맡은 일과 손에 남는 것 사이가 안 그려져 있습니다. 할 일은 끝없이 들어오는데 그것이 내 것으로 남는 자리가 없습니다. 맡는 쪽만 계속 커지면 어느 순간 다 내려놓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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