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호 사주
1993년 3월 1일생 · 신사일주
신사일주 별명 「웃고 있는 전략가」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이 사람 뜻대로 흘러가 있습니다. “어, 내가 언제 그러자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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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 1874–1926
뭄타즈 마할, 황희, 방정환, 프란츠 리스트도 신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사일주는 이런 사람
하루라도 안 씻으면 찜찜해서 못 견딥니다. 일이 꼬인 날엔 옆 사람이 먼저 눈치를 봅니다.
허세 부리는 사람은 첫 만남에서 바로 거릅니다. “그래서 계획이 뭔데?”부터 묻습니다.
하던 일이 자리 잡으면 또 새 일을 벌입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물고 늘어집니다.
말없이 웃고 있을 때 속에선 계산기가 돌아갑니다. 물건은 하나를 사도 제대로 된 걸 삽니다.
팬도 안티도 몰고 다닙니다. 어디를 가도 이 사람 이름은 꼭 나옵니다.
원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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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에서 나무로, 나무에서 불로 한 줄로 이어진다
이 여섯 글자는 한 줄로 이어집니다. 쇠가 둘, 나무가 둘, 물이 하나, 불이 하나입니다.
나를 뜻하는 글자는 태어난 날의 천간 신금(辛金)입니다. 같은 쇠라도 무쇠 덩어리가 아니라 이미 다듬어 놓은 쇠입니다. 반지나 바늘처럼 작고 단단하고 빛이 납니다. 크기로 이기는 쇠가 아니라 정확해서 이기는 쇠입니다. 흠이 나면 바로 눈에 띄는 것도 이 글자의 성질입니다.
이어 읽기
흐름은 태어난 해의 천간에서 시작합니다. 계수(癸水)인데,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이슬이나 빗물 같은 작은 물이라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조금씩 꾸준히 나갑니다.
그 물이 나무를 키웁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갑목(甲木)과 지지 인목(寅木)이 나란히 나무입니다. 나무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그것도 크게 한 번 움직이는 쪽이 아니라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정재). 태어난 달 두 자리가 통째로 이것이라, 벌이가 이 원국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나무가 다시 불을 지핍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사화(巳火)이고,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정관).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규칙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래서 내놓은 것이 벌이가 되고 벌이가 자리로 이어지는 길이 원국 안에 또렷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재주가 재주로만 끝나지 않는 짜임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는 유금(酉金)이 하나 있습니다. 나와 같은 힘입니다(비견). 혼자가 아니어서 든든하고, 대신 하나를 둘로 나눠야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입니다. 흙은 이 원국에서 나를 채워 주는 자리입니다. 배움, 기댈 곳,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거기 들어갑니다. 나가는 줄은 이렇게 길게 이어져 있는데, 나에게 도로 들어오는 줄이 없습니다.
나가는 길은 또렷한데 돌아오는 길이 없다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만든 것을 값으로 바꾸는 자리입니다. 내놓는 힘에서 시작해 벌이를 거쳐 자리까지 한 줄로 이어지니, 재주가 흩어지지 않고 쌓입니다. 꾸준히 들어오는 쪽이 가운데 있는 것도 이 원국의 성질을 말해 줍니다. 한 번에 크게 버는 쪽이 아니라 같은 일을 오래 해서 쌓는 쪽입니다.
다듬어진 쇠라는 것도 여기서 힘이 됩니다. 신금은 작은 차이를 먼저 봅니다. 남이 그냥 넘긴 데서 어긋난 것을 찾아냅니다. 만들어 놓은 것을 제일 깐깐하게 보는 사람이 대개 본인입니다. 태어난 달에 붙은 두 개의 귀한 별도 어려운 자리에서 사람이 붙어 주는 쪽을 가리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흙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보내고 벌고 자리를 지키는 줄은 긴데, 그 사이에 나를 다시 채워 주는 칸이 없습니다. 이런 원국은 쏟아 낼 때는 잘 쏟는데 다 쏟고 나서 채우는 법을 잘 모릅니다. 쉬는 것도 일처럼 해야 겨우 쉽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해의 유금과 태어난 달의 인목이 서로 껄끄럽게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옛 책이 원진이라고 적은 자리인데, 미워하면서도 떨어지지는 못하는 사이를 뜻하는 이름표입니다. 이 짜임에서는 같이 하는 사람과 벌이 사이에 자주 걸립니다. 사람이 좋으면 일이 흐려지고 일을 챙기면 사람이 서운해집니다.
마지막은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의 지지가 어긋나 있다는 것입니다. 나무와 불이 붙어 있는데 매끄럽게 물리지 않습니다. 벌이와 맡은 자리가 서로 당깁니다. 돈이 되는 일과 지켜야 할 자리가 한 방향이 아닐 때가 생깁니다. 어느 쪽을 고르든 다른 쪽이 조금 상합니다.
이 원국에 흙 기운이 겹치는 때에는 보통 받아들이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새로 배우는 데로 들어가거나 뒤로 한 걸음 물러나는 결입니다. 쇠 기운이 겹치는 때에는 몫을 나누는 자리가 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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