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주 › 봉준호

봉준호 사주
1969년 9월 14일생 · 임진일주
임진일주 별명 「속 모를 이야기꾼」
준비한 원고보다 즉석에서 한 말이 더 잘 먹힙니다. 같은 얘기도 할 때마다 버전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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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넷째 임금 · 1397–1450
빅토리아 여왕, 파블로 피카소, 알베르 카뮈, 잉그리드 버그먼도 임진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임진일주는 이런 사람
가위바위보에도 목숨을 겁니다. 지면 「한 판 더」를 외칩니다.
사귀는 건지 아닌지 상대가 헷갈려합니다. 고백도 없이 커플이 돼 있습니다.
일 서너 개를 한꺼번에 굴립니다. 막히면 건너뛰었다가 나중에 풉니다.
뭘 해도 크게 벌입니다. 집들이 한다더니 동네잔치가 됩니다.
「너 속을 모르겠다」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본인은 다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봉준호 생일을 넣어 봤어요
봉준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받아들이는 글자는 둘인데, 내놓는 글자가 하나도 없다
이 원국은 물 둘, 쇠 둘, 흙 둘로 깔끔하게 나뉩니다. 나무와 불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임수(壬水)입니다. 임수는 큰물입니다. 컵에 담기는 물이 아니라 강처럼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물입니다. 이런 물은 가둬 놓으면 답답해하고, 길이 트이면 멀리까지 갑니다.
이어 읽기
그 물을 쇠 둘이 받쳐 줍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둘 다 유(酉)입니다. 쇠는 물을 낳아 주는 글자라, 이 둘은 나를 채워 주는 자리(정인)가 됩니다. 배우는 것, 읽는 것, 기댈 데가 다 여기 들어갑니다. 같은 글자가 두 번 겹치면 그쪽으로 많이 기웁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무엇이든 먼저 들여다보고 알아본 다음에 움직이는 결로 나타납니다. 모르는 채로 뛰어드는 일을 잘 안 합니다.
흙도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기토(己土)와 태어난 날의 지지 진토(辰土)입니다. 흙은 물을 막는 글자라, 나를 다잡는 자리(관성)가 됩니다. 지켜야 할 선, 맡은 자리, 위에서 오는 요구가 여기 들어갑니다. 하나는 멀찍이 서서 두르는 흙이고, 하나는 깔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누르는 흙입니다.
그리고 태어난 달의 천간에 계수(癸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나와 같은 물인데 결이 다른 물입니다. 어깨를 나란히 한 사람이 하나 더 서 있는 모양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와 불입니다. 나무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글자이고, 불은 내가 손에 쥐는 글자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받는 쪽으로는 길이 두 개인데 내보내는 쪽으로는 길이 나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안에 쌓이는 것이 많고 나가는 속도는 느립니다.
안에 쌓이는 힘과, 다 될 때까지 안 보여 주는 것
이 짜임은 한자리에 오래 앉아 파고드는 일에서 제일 잘 돕니다. 쇠 둘이 계속 물을 보태 주니 안에 들어오는 것이 많습니다. 한 가지를 깊이 아는 일에 힘이 붙습니다. 옆에서 보면 조용한데 열어 보면 꽤 많은 것이 들어 있는 쪽입니다. 남들이 세 번 볼 것을 열 번 보고도 지겨워하지 않습니다.
흙 둘이 같이 있는 것도 힘입니다. 물만 많고 막아 주는 것이 없으면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 원국은 흙이 둘이라 물이 한 방향으로 모입니다. 맡은 자리를 지키고, 한번 그은 선을 함부로 넘지 않습니다. 옛날 책은 물이 많은 원국에서 이 흙을 두고 물길을 내 주는 글자라고 적었습니다. 막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방향을 정해 주는 글자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놓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들어오는 것은 많은데 밖으로 꺼내는 자리가 원국에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머릿속에는 다 있는데 말로 나오기까지 한참 걸립니다. 다 만들어지기 전에는 보여 주기 싫어하고, 보여 줄 때가 되면 이미 남들은 다른 데를 보고 있기도 합니다. 그 사이에 혼자 생각만 길어집니다.
또 하나는 기대는 자리가 둘이라는 것입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같은 유(酉)로 겹쳐 서로 부딪히는 모양(형)입니다. 배운 두 가지가 서로 맞지 않을 때 한 번씩 멈춰 섭니다. 어느 쪽 말을 따를지 정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 결정이 늦습니다.
옆에 선 계수도 여기 겹칩니다. 같은 힘이 하나 더 있으면 나눠 갖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럿이 하는 일에서 누구 이름으로 남는지가 헷갈리기 쉽습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애초에 경계가 안 그어져서 그렇습니다.
이 일주에는 괴강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이름이 사납게 들리는데, 옛날 책이 기운이 한쪽으로 세게 몰린 날에 붙여 둔 말입니다. 좋게 쓰면 어중간하게 가지 않는 힘이고, 지치면 혼자 다 짊어지려는 쪽으로 갑니다. 이름 하나로 사람을 정하는 말은 아닙니다.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의 지지가 서로 손을 잡아 쇠 쪽으로 묶이는 것도 봅니다. 나를 누르던 발밑의 흙이 나를 채워 주는 쪽으로 돌아서는 모양입니다. 맡은 자리가 부담이었다가 어느 순간 밑천이 되는 자리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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