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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주 › 장기려

장기려 사주

1911년 10월 5일생 · 무신일주

무신일주 별명 「소심한 독불장군」

룰은 내가 정해야 속이 편합니다. 회의할 시간에 혼자 밤새 끝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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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삼성 창업자 · 1910–1987

정정화, 렘브란트, 클로드 드뷔시, 프란츠 카프카도 무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무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무신일주는 이런 사람

충고를 들으면 「나 싫어?」부터 떠올립니다. 한번 늘어지면 아주 꾸준히 늘어집니다.

데이트는 계획 없이 그날 끌리는 대로 갑니다. 짜 놓은 코스는 숨 막혀 합니다.

말발 하나로 안 사려던 사람도 사게 만듭니다. 시켜서 하는 일은 사흘을 못 갑니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려고 돈 법니다. 계산대 앞에선 늘 카드부터 내밉니다.

단톡방에선 조용한데 서너 명 모이면 제일 시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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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려 사주 원국

장기려 사주 원국 — 무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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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흙 한 자리에서 쇠가 셋 나온다

이 원국은 나가는 쪽으로만 돕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무토(戊土)입니다. 큰 흙입니다. 담으로 쌓아 올린 흙이 아니라 그냥 넓게 깔린 땅입니다. 스스로 모양을 내지 않고 위에 올라오는 것에 맞춰 줍니다.

이어 읽기

그 흙은 여섯 글자 가운데 하나뿐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에서 나가는 글자가 셋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신금(辛金), 태어난 달의 지지 유(酉), 내가 깔고 앉은 신금(申金)이 다 쇠입니다. 쇠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도 재주도 만들어 내는 것도 여기로 나갑니다. 여섯 글자의 절반이 나가는 쪽입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상관격(傷官格)이라고 부릅니다. 시키는 대로 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서 내놓는 방식입니다.

발밑의 유와 신은 같은 쇠라 서로 붙습니다. 두 자리가 한 덩어리로 도니 나가는 힘이 더 두터워집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亥)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쇠가 물을 만들어 주니, 내놓은 것이 그냥 흩어지지 않고 한자리에 모이는 길은 나 있습니다. 다만 그 자리도 하나뿐이고 나에게서 가장 먼 데 있습니다. 나가는 문은 셋인데 받아 두는 그릇은 하나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것은 태어난 달의 천간 정화(丁火) 하나입니다. 촛불입니다. 넓게 태우는 불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오래 켜져 있는 불입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나에게 들어오는 길이 이 하나뿐인데,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멀리 있지 않고 손 닿는 데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는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규칙도 압박도 여섯 글자 안에 안 그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선을 그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 내주는 쪽으로 도는 짜임과, 들어오는 길이 하나라는 것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내가 만든 것을 내놓는 자리입니다. 나가는 글자가 셋이면 막히는 데가 없습니다. 생각한 것이 바로 손으로 가고, 손에서 나온 것이 바로 밖으로 갑니다. 이런 원국은 시키지 않아도 합니다. 시키면 오히려 느려집니다.

다잡는 글자가 없다는 것이 여기서는 힘이 됩니다. 정해진 틀이 없으니 틀을 스스로 만듭니다. 남들이 원래 그렇게 하는 거라고 말하는 데서 왜 그렇게 하느냐고 먼저 묻습니다. 길이 없는 자리에서 길을 내는 쪽입니다.

받쳐 주는 촛불이 바로 옆에 있는 것도 큰 힘입니다. 들어오는 길이 하나뿐인데 그 하나가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습니다. 잘 안 꺼지는 불이라, 세게 밀어 주지는 않아도 끊기지 않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문창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도 읽고 적는 데 잘 열려 있다는 표시입니다.

걸리는 자리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덜어 내는 쪽이 너무 넓다는 것입니다. 나는 흙 하나인데 나에게서 나가는 글자가 셋입니다. 쓸수록 줄어드는 짜임입니다. 힘이 남아서 내놓는 것이 아니라 없어도 내놓습니다. 그러다 바닥이 보일 때쯤에야 멈춥니다. 이런 원국은 스스로 힘든 줄을 늦게 압니다.

또 하나는 선을 그어 주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키는 사람이 없으니 편하기도 하고 무겁기도 합니다. 어디까지가 내 일인지를 매번 내가 정해야 합니다. 정하는 사람이 나뿐이면 보통은 넓게 잡습니다. 말이 세게 나가는 대목도 여기 겹칩니다. 나가는 글자가 셋이면 걸러 놓는 자리가 그만큼 좁습니다. 틀린 말이 아닌데 듣는 사람이 준비가 안 된 데서 부딪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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