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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조승우 사주

1980년 3월 28일생 · 경자일주

경자일주 별명 「틀려도 안 지는 토론왕」

틀린 걸 알아도 끝까지 안 집니다. 어릴 때 “입만 살았다” 소리 한 번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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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시인 · 1875–1926

낸시 로먼, 에드윈 허블, 존 돌턴, 콘스탄티노스 11세 팔레올로고스도 경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경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경자일주는 이런 사람

남이 씻어 둔 컵도 한 번 더 헹궈 씁니다. 꽂힌 일은 끝을 봐야 잠이 옵니다.

좋아한다는 말도 업무 보고하듯 합니다. “나 너 좋아함. 이상.”

남이 짠 계획서를 넘기자마자 “여기 틀렸는데요” 합니다. 혼자 파고드는 연구나 손기술이 잘 맞습니다.

솜씨는 일등인데 가격표 붙이는 건 꼴찌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앞에선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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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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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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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사주 원국

조승우 사주 원국 — 경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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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봄에 난 쇠가 셋, 불은 한 글자도 없다

이 원국은 금(金)이 셋, 목(木)이 하나, 토(土)가 하나, 수(水)가 하나입니다.

일간은 경금(庚金)입니다. 아직 다듬지 않은 쇠입니다. 그릇이나 반지처럼 이미 모양이 잡힌 쇠가 아니라 캐낸 그대로의 덩어리입니다. 쓰려면 누가 두드려야 하고, 두드리면 단단해집니다.

이어 읽기

그 쇠가 혼자가 아닙니다. 태어난 해의 두 글자가 통째로 쇠입니다. 천간도 경(庚)이고 지지도 신(申)입니다. 나와 똑같은 힘이 멀찍이 두 개 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 자리를 옛말로 비견이라고 하는데, 동료이면서 경쟁자인 자리입니다. 같이 할 때는 든든하고, 나눌 것이 생기면 갈립니다.

그런데 이 쇠가 봄에 났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묘(卯), 봄의 나무입니다. 쇠에게 나무는 손에 쥐는 것(정재)입니다. 꾸준히 벌어들이는 것, 맡아서 관리하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쇠가 나무를 자르는 사이이니 내가 다룰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나무는 하나뿐이고 쇠는 셋입니다. 셋이 하나를 나눠 갖습니다.

계절도 내 편은 아닙니다. 쇠는 가을에 힘이 붙는데 이 쇠는 봄에 났습니다. 곁에 같은 힘이 있어서 버티는 것이지, 혼자 밀고 나가는 힘이 두꺼운 짜임은 아닙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기토(己土)가 있습니다. 논밭의 축축한 흙입니다. 흙은 쇠를 낳는 글자라 나를 채워 주는 자리(정인)입니다. 배우는 시간, 기댈 사람, 쉬어 가는 자리가 여기 들어갑니다. 하나뿐이지만 제일 가까운 자리에 붙어 있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는 자수(子水)가 있습니다. 쇠에서 나온 물입니다.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상관)인데, 말과 표현과 만들어 내는 것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쇠 셋이 물 하나로 모여 흘러나가는 모양이라 나오는 것이 꽤 맑고 꽤 셉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쇠에게 불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규칙, 맡은 자리, 위에서 내려오는 요구가 그것인데 한 글자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남이 그어 준 선보다 자기가 그은 선을 따라가는 결로 나타납니다.

맑게 흘러나가는 힘과, 하나를 셋이 나누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꺼내 놓는 자리입니다. 단단한 쇠가 셋인데 나가는 길은 발밑의 물 하나입니다. 좁은 데로 모이면 세게 나갑니다. 말이든 만든 것이든 나올 때 흐리멍덩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옛날 책은 쇠에서 나온 물을 두고 차고 맑다고 적었는데, 감상을 덧붙이지 않고 본 대로 말하는 쪽이라는 뜻입니다.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다듬지 않은 쇠는 처음에 거칩니다. 대신 눌리고 부딪히는 동안 모양이 잡힙니다. 편한 자리보다 까다로운 자리에서 실력이 붙는 쪽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하나를 셋이 나눈다는 것입니다. 봄나무 한 글자에 쇠가 셋 붙어 있습니다. 내가 맡은 것이 온전히 내 몫으로 남기 어렵습니다. 같이 하는 사람이 미워서 생기는 일이 아니라, 애초에 나눌 것이 하나뿐이어서 생기는 일입니다. 판이 커질수록 이건 누구 것인가가 흐려집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힘과 쥐는 것이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달의 나무와 내가 깔고 앉은 물이 서로 어긋나는 사이(형)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나면 맡은 일이 흔들리고, 맡은 일을 지키려면 말을 삼켜야 하는 자리가 한 번씩 생깁니다.

마지막 하나는 다잡아 주는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그은 선으로 사는 쪽은 자유롭습니다. 그 대신 멈추라고 말해 주는 것이 밖에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한 번 방향을 잡으면 꽤 멀리까지 갑니다. 맞는 방향이면 남보다 멀리 가고, 어긋난 방향이면 되돌아오는 데 오래 걸립니다.

태어난 해와 달의 지지가 서로 껄끄러운 사이인 것도 여기 겹칩니다. 옛말로 원진이나 귀문관살이라고 부르는데 이름이 무섭게 들립니다. 실제로 가리키는 것은 생각이 남보다 깊이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한 가지를 오래 붙들고 되새깁니다. 파고드는 힘이면서 밤에 잘 안 놓아 주는 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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