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향 사주
1991년 1월 21일생 · 신묘일주
신묘일주 별명 「공짜에 약한 알뜰이」
가계부는 하루도 안 빼먹고 씁니다. 근데 “공짜” 두 글자 앞에선 발이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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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교육자 · 1878–1938
마리 퀴리, 성종, 태종, 이상도 신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묘일주는 이런 사람
계약서 깨알 글씨까지 다 읽는 사람입니다. “이거 왜 이렇게 돼 있어요?”가 입에 붙었습니다.
거창한 이벤트보다 퇴근길 붕어빵 한 봉지에 더 감동합니다.
숫자처럼 딱 떨어지는 일이 손에 맞습니다. 시작은 화려한데 끝에서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새는 돈은 귀신같이 찾아서 막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약속부터 덜컥 해 놓고 나중에 수습합니다.
조수향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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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향 사주 원국

원국 풀이
겨울 흙이 두 겹으로 쇠를 받치고, 멀리 불이 하나 있다
이 원국에는 쇠가 둘, 흙이 둘, 불과 나무가 하나씩 있습니다. 물은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신금(辛金)입니다. 이미 다듬어 놓은 작은 쇠입니다. 반지나 잘 벼린 칼날을 떠올리면 됩니다. 크기는 작아도 날이 서 있고, 흠이 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달은 천간도 지지도 흙입니다. 천간이 기(己), 지지가 축(丑)입니다. 축은 겨울 끝자락의 흙입니다. 흙은 쇠를 낳으니, 신금에게 흙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편인). 배우는 것, 기댈 곳,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그 힘이 달의 위아래에 겹쳐 있습니다. 옛 기준으로는 이 채워 주는 힘이 원국의 바탕입니다(편인격).
태어난 해의 천간에는 경(庚)이 있습니다. 나와 같은 쇠인데 훨씬 큰 쇠입니다(겁재). 같은 힘이 하나 더 있고 흙이 두 겹으로 받치니, 이 원국은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입니다(신강).
해의 지지에는 불이 있습니다. 오(午)는 한여름의 불입니다. 불은 쇠를 달구니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편관). 몰아붙이는 압박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원국에서는 이 불이 쓸모 있는 글자입니다. 불이 흙을 낳고, 흙이 쇠를 낳습니다. 밖에서 온 압박이 배움으로 바뀌고, 그 배움이 다시 내 힘이 되는 길이 놓여 있습니다.
내가 깔고 앉은 글자는 묘(卯)입니다. 봄 한복판의 나무입니다. 쇠가 나무를 다루니, 나무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편재).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합니다. 다만 나무는 흙을 누릅니다. 옛 기준에서는 이 나무가 원국의 바탕을 흔드는 글자입니다.
해의 오와 달의 축은 바로 붙어 있는데, 서로 편하지 않은 사이입니다(원진·귀문관살). 옆에 있으면서 자꾸 거슬립니다.
익히는 힘은 두텁고, 꺼내는 길이 없다
이 짜임이 가장 잘 도는 데는 받아들이고 익히는 자리입니다. 채워 주는 흙이 두 겹이라, 무엇을 맡으면 준비부터 깊이 합니다. 남들이 한 번 읽고 넘어가는 것을 세 번 읽습니다. 겉으로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여도 속에서는 계속 따져 보고 있습니다.
압박을 받으면 오히려 실력이 느는 것도 이 원국의 힘입니다. 불이 흙을 거쳐 쇠로 이어지니, 누가 기한을 주고 기준을 높이면 그것을 공부할 거리로 바꿉니다. 해의 자리에는 천을귀인과 문곡귀인이 걸려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어려울 때 도와주는 손과 글재주 쪽으로 읽던 이름입니다. 발밑의 묘에는 도화가 붙습니다. 사람의 눈을 끄는 힘을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쇠에게 물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 만들어서 보여 주는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받아들이는 흙은 두 겹인데 내보내는 물은 여섯 글자 안에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아는 것이 많아도 먼저 말을 꺼내지 않습니다. 다 익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속에 둡니다. 그 사이에 때를 놓치는 일이 생깁니다.
또 하나는 발밑의 나무입니다. 눈앞에 기회가 보이면 익히던 것을 중간에 내려놓기 쉽습니다. 하던 공부를 끝내는 것과 지금 들어온 일을 잡는 것 사이에서 자주 고민합니다. 어느 쪽을 골라도 다른 쪽이 마음에 남습니다.
마지막은 해의 불과 달의 흙 사이입니다. 압박이 있어야 힘이 나는 원국인데, 그 압박과 사이가 편하지 않습니다. 재촉하는 사람이 고마우면서도 싫습니다. 한 가지 생각에 깊이 빠져 밤늦게까지 같은 장면을 되돌려 보는 일도 이 자리에서 나옵니다.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남들이 그냥 지나친 데서 이상한 점을 먼저 알아차리는 눈도 여기서 나옵니다.
이 원국에 물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보통 속에 쌓아 둔 것을 밖으로 내보이는 일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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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조수향 사진 Rawegg0620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김완선 사진 Korea.net /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Jeon Han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마이클 조던 사진 DOD photo by D. Myles Cullen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한예리 사진 Marie Claire Korea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혜인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유비 사진 TV10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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