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리 사주
1995년 6월 29일생 · 신묘일주
신묘일주 별명 「공짜에 약한 알뜰이」
가계부는 하루도 안 빼먹고 씁니다. 근데 “공짜” 두 글자 앞에선 발이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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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교육자 · 1878–1938
마리 퀴리, 성종, 태종, 이상도 신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신묘일주는 이런 사람
계약서 깨알 글씨까지 다 읽는 사람입니다. “이거 왜 이렇게 돼 있어요?”가 입에 붙었습니다.
거창한 이벤트보다 퇴근길 붕어빵 한 봉지에 더 감동합니다.
숫자처럼 딱 떨어지는 일이 손에 맞습니다. 시작은 화려한데 끝에서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새는 돈은 귀신같이 찾아서 막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약속부터 덜컥 해 놓고 나중에 수습합니다.
최리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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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물 둘이 불 하나를 마주 보고 있다
이 원국은 나무 둘, 물 둘, 불 하나, 쇠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신금(辛金)입니다. 신금은 땅에서 막 캐낸 돌덩이가 아닙니다. 이미 갈고 닦아 모양이 난 쇠입니다. 반지나 칼날처럼 작고 단단한데, 흠집이 하나만 나도 바로 눈에 띄는 쇠이기도 합니다.
이어 읽기
그 쇠 옆에 물이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亥)와 태어난 달의 천간 임(壬)이 둘 다 물입니다. 쇠에게 물은 밖으로 내놓는 기운입니다. 말이나 재주,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둘 다 큰물이라 한번 나가기 시작하면 방향을 도로 돌리기가 어렵습니다.
맞은편에 불이 하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오(午)입니다. 쇠에게 불은 나를 몰아붙이는 기운입니다. 시키는 사람, 지켜야 할 마감, 등을 떠미는 자리가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달 자리는 바깥 사회를 보는 칸이라, 이 압박은 집 안이 아니라 밖에서 옵니다.
여기서 이 원국의 생김새가 정해집니다. 물은 불을 끕니다. 내놓는 힘 둘이 몰아붙이는 불 하나를 마주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눌린다고 가만히 참는 쪽이 아니라 뭔가를 내놓는 것으로 맞서는 쪽입니다. 옛날 책은 이런 불을 눌러야 비로소 쓸 수 있는 자리라고 적었는데, 이 원국에는 눌러 줄 물이 이미 둘 있습니다.
나무도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을(乙)과 태어난 날의 지지 묘(卯)입니다. 쇠에게 나무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돈, 기회, 갖고 싶은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는 내가 깔고 앉은 자리라, 벌여 놓은 일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생활 한복판에 있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흙입니다. 흙은 쇠를 낳아 주는 기운이라 배움이나 기댈 데, 혼자 채우는 시간에 해당합니다. 그게 하나도 없습니다. 내놓는 물은 둘인데 채워 넣는 자리는 없습니다. 나가는 쪽만 있고 들어오는 쪽이 없는 짜임입니다.
내놓는 힘은 센데 채울 자리가 없다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자기 것을 밖으로 내놓는 자리입니다. 내놓는 기운이 둘이나 되니 안에 담아 두지를 못합니다. 생각이 다 정리되기 전에 이미 말이 나가 있고, 그게 오히려 일을 굴러가게 합니다. 남이 정해 준 대로만 하라고 하면 답답해하고, 조금이라도 내 식으로 바꿀 여지가 있어야 일에 속도가 붙습니다.
눌려도 주저앉지 않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몰아붙이는 불이 하나 있는데 그 불을 상대할 물이 둘입니다. 압박이 들어오면 움츠리는 대신 뭔가를 만들어 내는 쪽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마감이 붙어야 일이 된다는 소리를 스스로 하기도 합니다.
눈이 밝은 것도 쇠의 성질입니다. 신금은 작고 정교한 쇠라 남이 그냥 넘긴 데서 어긋난 것을 먼저 봅니다. 자기가 만든 것도 똑같이 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채워 넣을 흙이 없다는 것입니다. 쓰기만 하고 채우지 않으면 아무리 단단한 쇠도 얇아집니다. 이 원국에는 쉬는 시간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힘이 달리는 게 느껴져도, 한 가지만 더 끝내고 쉬자면서 그 한 가지를 계속 늘립니다.
또 하나는 벌여 놓은 일이 그대로 압박이 된다는 것입니다. 나무는 불을 지핍니다. 손에 쥐는 것이 늘어나면 나를 몰아붙이는 불도 같이 커집니다. 일이 잘돼서 늘어났는데 늘어난 만큼 눌리는 자리가 여기서 생깁니다. 좋은 기회가 둘 이상 겹칠 때 특히 그렇습니다.
마지막은 태어난 달의 지지와 태어난 날의 지지가 서로 어긋나 있다는 것입니다. 밖에서 눌리는 자리와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잘 안 맞습니다. 밖에서 요구하는 것과 내 생활에서 하고 싶은 것이 자주 다른 쪽을 가리킵니다. 둘 중 하나를 접으면 편해지는데, 이 짜임은 둘 다 놓지 않으려 합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 자리에는 옛사람들이 좋게 보던 이름이 여럿 붙어 있습니다.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거나 글과 말로 풀리는 자리라는 뜻으로 읽던 이름들입니다. 그런 이름 몇 개로 사람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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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최리 사진 PARKJAEWAN4wiki · CC BY-SA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김완선 사진 Korea.net /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Jeon Han · CC BY-SA 2.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마이클 조던 사진 DOD photo by D. Myles Cullen · Public domain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한예리 사진 Marie Claire Korea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혜인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유비 사진 TV10 · CC BY 4.0 ·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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