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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공현주 사주

1984년 1월 7일생 · 경자일주

경자일주 별명 「틀려도 안 지는 토론왕」

틀린 걸 알아도 끝까지 안 집니다. 어릴 때 “입만 살았다” 소리 한 번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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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시인 · 1875–1926

낸시 로먼, 에드윈 허블, 존 돌턴, 콘스탄티노스 11세 팔레올로고스도 경자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경자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경자일주는 이런 사람

남이 씻어 둔 컵도 한 번 더 헹궈 씁니다. 꽂힌 일은 끝을 봐야 잠이 옵니다.

좋아한다는 말도 업무 보고하듯 합니다. “나 너 좋아함. 이상.”

남이 짠 계획서를 넘기자마자 “여기 틀렸는데요” 합니다. 혼자 파고드는 연구나 손기술이 잘 맞습니다.

솜씨는 일등인데 가격표 붙이는 건 꼴찌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앞에선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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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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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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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사주 원국

공현주 사주 원국 — 경자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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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겨울 물이 셋, 불은 한 글자도 없다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물입니다. 그것도 전부 겨울 물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해(亥), 태어난 달의 지지 축(丑), 태어난 날의 지지 자(子)가 나란히 겨울을 가리키고, 태어난 해의 천간 계수(癸水)까지 물입니다. 지지 셋이 한 덩어리로 묶여 물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이어 읽기

일간은 경금(庚金)입니다. 다듬은 쇠가 아니라 아직 손대지 않은 큰 쇳덩이입니다. 쇠에서 물이 나오는 관계라, 이 원국의 물 셋은 전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상관·식신). 말이든 재주든 만들어 내는 것이든 다 여기 들어갑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그쪽이니,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은 꺼내 놓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물이 겨울 물입니다. 여름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물이 아니라 얼기 직전의 찬물입니다. 이런 짜임에서 나오는 말은 뜨겁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되 한 김 식혀서 냅니다. 화가 난 상태로 말을 내놓지 않고, 한 번 정리해서 냅니다. 본인은 그냥 있는 대로 말한 것인데 듣는 쪽은 차분하다고 느낍니다.

받아 주는 데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 을목(乙木)이 있는데, 쇠가 잘라 내는 쪽이라 손에 쥐는 것을 뜻합니다. 그중에서도 꾸준히 들어오는 쪽입니다(정재). 태어난 달의 지지 축(丑)은 쇠를 품은 겨울 흙이라 나를 채워 주는 자리입니다(정인). 내놓는 힘이 셋이면 흩어지기 쉬운데, 그것을 쥐어 주는 글자와 채워 주는 글자가 나란히 달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이런 모양은 드뭅니다. 옛 책이 말하는 짜임이 제대로 선 경우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불은 쇠를 녹여 모양을 잡아 주는 글자이고, 나를 다잡아 주는 틀이기도 합니다. 그 글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힘의 세기로 보면 받쳐 주는 쪽이 있어야 하는 편입니다. 일주에 붙은 도화는 흉한 이름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자리라는 표시입니다.

줄을 세워서 내놓는데, 처음 움직이기까지가 길다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어지러운 것을 정리해서 내놓는 자리입니다. 겨울 물 셋은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차례로 나옵니다. 말이 앞서지 않고, 먼저 안에서 한 번 줄을 세운 다음에 나옵니다. 그래서 이 짜임이 낸 것은 대체로 알아듣기 쉽습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옮기는 일에 힘이 붙습니다.

내놓은 것을 받아 주는 글자가 둘이나 있는 것도 큰 힘입니다. 꺼내기만 하고 끝나는 원국이 아닙니다. 꾸준히 들어오는 쪽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고, 나를 다시 채워 주는 데도 있습니다. 하나 내놓고 바닥나는 대신, 내놓은 만큼 다시 고입니다. 오래 하는 일에 맞는 모양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시동입니다. 불이 한 글자도 없는 짜임은 처음 움직이기까지가 깁니다. 머릿속에서는 벌써 다 그려 놓았는데 손이 안 갑니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데워 주는 글자가 안에 없어서 그렇습니다. 남이 툭 건드려 주면 그제야 움직이고, 한번 움직이면 잘 갑니다. 시작만 누가 밀어 주면 되는 쪽입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힘이 위를 향할 때입니다. 물 셋 가운데 둘이 규칙과 부딪히는 쪽입니다. 이런 짜임은 정해진 대로 하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왜요」가 떠오릅니다. 속으로만 떠오르고 입 밖으로는 잘 안 나오는데, 표정에는 남습니다. 내용이 맞는 말이라 더 곤란합니다. 틀린 것을 짚었는데 자리가 서늘해집니다.

힘의 세기도 겹칩니다. 내놓는 것이 많고 받쳐 주는 쪽이 얇은 편이라, 몰아서 하면 뒤에 쓸 힘이 안 남습니다. 겨울 물은 밖에서 보면 늘 잔잔합니다. 얼마나 줄었는지는 본인만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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