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미나 사주
1999년 12월 4일생 · 경인일주
경인일주 별명 「정 못 끊는 개척자」
벽이 보이면 돌아가지 않고 쿵 들이받습니다. 보고 있으면 속이 다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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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 1899–1961
비비언 리, 조지 2세, 헨리 포드,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도 경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인일주는 이런 사람
생각만 했어야 할 일까지 진짜로 해 버립니다. 옆 사람만 “벌써 했어?” 하고 놀랍니다.
첫눈에 반하면 그날로 약속을 잡습니다. 옷도 신경 써서 입으니 첫인상에서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아무도 안 가 본 일에 제일 먼저 뛰어듭니다. 회사에 다녀도 머릿속 한편엔 늘 창업 구상이 있습니다.
푼돈엔 시큰둥하고 액수가 커야 신이 납니다. 계산대 앞에선 카드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큰소리는 잘 치는데 막상 사람은 잘 못 끊습니다. “다음엔 진짜 끝이야”가 벌써 세 번째입니다.
강미나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강미나 생일을 넣어 봤어요
강미나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나무가 셋으로 우거졌는데, 그 앞에 선 쇠는 하나
이 원국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나무입니다. 여섯 글자 가운데 셋이 나무고, 나머지가 흙 하나, 물 하나, 쇠 하나입니다. 불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시각이 안 알려진 자리라 여섯 글자만 셌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경금(庚金)입니다. 경금은 아직 다듬지 않은 큰 쇠입니다. 반지나 칼날처럼 모양을 낸 쇠가 아니라 광산에서 막 꺼낸 덩어리에 가깝습니다. 이 글자는 꾸미지 않습니다. 말도 돌려 하지 않고, 겉과 속이 거의 같습니다.
그 쇠 앞에 나무가 셋 서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묘(卯), 태어난 달의 천간 을목(乙木), 깔고 앉은 인(寅)이 모두 나무입니다. 쇠에게 나무는 손에 쥐는 것을 뜻합니다. 벌이나 기회, 맡아서 처리해야 할 일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것이 셋이나 됩니다.
게다가 지지끼리 서로 손을 잡고 있습니다. 년지와 월지가 묶이고, 월지와 일지도 묶이는데 묶인 결과가 또 나무입니다. 한쪽으로 확실히 기울어 있는 모양입니다. 눈앞에 할 일이 늘 쌓여 있고, 하나 끝나면 다음 것이 이미 와 있습니다.
그런데 내 힘은 하나뿐입니다. 쇠는 나 하나고, 나를 도와줄 같은 쇠도 없습니다. 이런 짜임을 둘레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쪽이라고 봅니다. 혼자 다 들기에는 앞에 놓인 것이 많다는 뜻입니다.
도와주는 글자가 둘 있습니다. 하나는 태어난 해의 천간 기토(己土)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흙인데, 년간은 가장 먼 자리라 늘 곁에 있는 도움은 아닙니다. 어릴 때 받은 것이나 배워 둔 것처럼 뒤에 깔려 있는 힘으로 읽습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달의 지지 해(亥)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 이 원국에서 제일 중요한 글자입니다. 쇠가 물을 낳고 물이 나무를 기르는 순서라, 이 물이 있어야 쇠와 나무가 정면으로 안 부딪힙니다. 내가 먼저 무언가를 내놓으면 그것이 알아서 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맞붙어 싸우지 않고 돌아가는 길이 열려 있는 셈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쇠에게 불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밖에서 걸어 주는 규칙이나 정해진 자리가 표면에 안 보입니다.
할 일이 많은 것이 힘이 되는 데와, 사람이 지치는 데
잘 도는 데부터 보겠습니다. 이 짜임은 앞에 일이 있을 때 움직입니다. 할 것이 없으면 오히려 가라앉습니다. 눈앞에 맡을 것이 놓여 있으면 그때 힘이 붙습니다. 쇠 하나가 나무 셋을 마주하고 있으니 손이 노는 날이 별로 없습니다.
손에 쥐는 글자가 많은 짜임은 셈이 밝습니다. 무엇이 얼마인지, 어디서 나가고 어디서 들어오는지를 머릿속으로 잘 굴립니다. 사람을 볼 때도 마찬가지라, 이 사람이 무엇을 잘하는지 금방 알아봅니다.
말이 곧은 것도 힘입니다. 다듬지 않은 쇠는 돌려 말하지 않습니다. 같이 일해 보면 속이 편한 쪽입니다. 무슨 생각인지 알아맞히느라 애쓸 일이 없습니다.
내놓는 글자가 가운데 있다는 것도 좋은 대목입니다.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먼저 만들어 보이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이 원국이 제일 자기답게 도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쉽지 않은 대목도 있습니다.
하나는 다 맡는다는 것입니다. 앞에 놓인 것이 많은데 나를 다잡아 줄 글자가 표면에 없습니다. 들어오는 일을 골라 낼 기준이 밖에서 주어지지 않으니, 일단 다 받고 나서 몸으로 감당합니다. 힘이 남아서가 아니라 거절할 이유를 못 찾아서 그렇게 됩니다. 이게 길어지면 잘하던 일에서도 기운이 안 납니다.
또 하나는 말이 곧아서 생기는 일입니다. 꾸미지 않는 것이 편한 사람도 있지만 서운한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은 사실만 말했는데 상대는 차갑다고 느낍니다.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말에 살을 안 붙여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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