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사주
1957년 6월 5일생 · 무신일주
무신일주 별명 「소심한 독불장군」
룰은 내가 정해야 속이 편합니다. 회의할 시간에 혼자 밤새 끝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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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업자 · 1910–1987
정정화, 렘브란트, 클로드 드뷔시, 프란츠 카프카도 무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무신일주는 이런 사람
충고를 들으면 「나 싫어?」부터 떠올립니다. 한번 늘어지면 아주 꾸준히 늘어집니다.
데이트는 계획 없이 그날 끌리는 대로 갑니다. 짜 놓은 코스는 숨 막혀 합니다.
말발 하나로 안 사려던 사람도 사게 만듭니다. 시켜서 하는 일은 사흘을 못 갑니다.
친구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려고 돈 법니다. 계산대 앞에선 늘 카드부터 내밉니다.
단톡방에선 조용한데 서너 명 모이면 제일 시끄럽습니다.
김태정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초여름 산을 불 둘이 데우고, 쇠 둘이 그 힘을 내보낸다
이 원국에는 불이 둘, 쇠가 둘 있고 나무와 흙이 하나씩 있습니다. 물은 없습니다.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무토(戊土)입니다. 볕을 받는 큰 산입니다. 넉넉하고 듬직합니다. 사람과 일을 품는 그릇이 큽니다.
이어 읽기
이 산이 초여름에 섰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사(巳)이고 해의 천간이 정(丁)입니다. 둘 다 불입니다. 흙에게 불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인성). 달의 지지에 든 불이 해의 천간으로 올라와 있어서, 옛 기준은 이것을 이 원국의 바탕으로 잡습니다(정인격). 배우고 익힌 것을 밑천으로 살아가는 짜임입니다.
달의 천간 을(乙)은 나무입니다. 흙에게 나무는 나를 다잡는 힘이고, 그 가운데 규칙과 자리 쪽입니다(정관). 나무가 불을 지피니, 맡은 자리가 배움으로 이어집니다.
쇠가 둘 있습니다. 해의 지지 유(酉)와 내가 깔고 앉은 신(申)입니다. 흙에게 쇠는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유는 거침없이 쏟아 내는 쪽이고(상관), 신은 차분히 풀어내는 쪽입니다(식신).
달의 사는 양쪽과 묶입니다. 해의 유와는 붙어서 쇠 쪽으로 모입니다. 발밑의 신과는 붙어서 물 쪽으로 묶이면서 어긋나기도 합니다(파·형).
계절이 나를 채웁니다. 이 원국은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입니다(신강).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흙에게 물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자리가 배움이 되고, 배움이 재주 쪽으로 끌려간다
이 짜임이 가장 잘 도는 데는 맡은 자리에서 익히고 그것을 밖으로 펼치는 일입니다. 옛 기준은 이 바탕을 살리는 글자로 다잡는 나무를 꼽습니다. 이 원국에는 달의 천간에 그 나무가 있습니다. 책임이 공부가 되고, 공부가 힘이 됩니다. 힘이 넉넉하니 내놓는 쇠 둘을 부려도 지치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는 길과 내놓는 길이 다 있습니다. 날의 자리에는 문창귀인이 있습니다. 글과 재주에 붙는 이름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달의 불이 쇠 쪽으로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채워 주던 자리가 내놓는 쪽으로 넘어갑니다. 차분히 익히기보다 바로 써먹는 데 마음이 갑니다. 깊이 파던 것을 두고 새 일을 벌입니다.
또 하나는 달의 불과 발밑의 쇠가 묶이면서 어긋나는 것입니다. 배우는 일과 내가 딛고 선 일이 붙어 있는데 매끄럽지 않습니다. 하나를 잡으면 다른 하나가 걸립니다. 정리되지 않은 채 끌고 가는 일이 생깁니다.
마지막은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쇠가 물을 낳는데 그 물이 글자로는 없습니다. 재주가 손에 쥐는 것으로 넘어가는 길을 스스로 놓아야 합니다. 판을 벌이는 것은 잘하는데 거두는 일은 따로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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