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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김영애 사주

1951년 4월 21일생 · 신묘일주

신묘일주 별명 「공짜에 약한 알뜰이」

가계부는 하루도 안 빼먹고 씁니다. 근데 “공짜” 두 글자 앞에선 발이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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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독립운동가·교육자 · 1878–1938

마리 퀴리, 성종, 태종, 이상도 신묘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신묘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신묘일주는 이런 사람

계약서 깨알 글씨까지 다 읽는 사람입니다. “이거 왜 이렇게 돼 있어요?”가 입에 붙었습니다.

거창한 이벤트보다 퇴근길 붕어빵 한 봉지에 더 감동합니다.

숫자처럼 딱 떨어지는 일이 손에 맞습니다. 시작은 화려한데 끝에서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새는 돈은 귀신같이 찾아서 막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약속부터 덜컥 해 놓고 나중에 수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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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사주 원국

김영애 사주 원국 — 신묘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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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위는 쇠 둘과 물 하나, 아래는 전부 나무

이 원국은 위와 아래가 딱 갈립니다. 천간에는 쇠가 둘에 물이 하나, 지지에는 나무가 둘입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은 신금(辛金)입니다. 큰 쇳덩이가 아니라 이미 다듬어진 쇠입니다. 반지나 칼날처럼 작고 단단하고 날이 서 있습니다. 이런 글자는 흠집을 잘 봅니다. 자기한테 난 흠집도 잘 보고 남의 물건에 난 흠집도 잘 봅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해의 천간에도 똑같은 신금이 있습니다. 나와 같은 글자가 하나 더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더 눈에 띄는 것은 태어난 해의 기둥과 태어난 날의 기둥이 위아래로 똑같다는 것입니다. 신묘가 둘입니다. 같은 모양이 두 번 찍혀 있는 짜임입니다. 이런 원국은 보통 젊을 때 보던 장면이 나중에 한 번 더 오는 결로 봅니다. 그때 알던 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또 만나고, 그때 겪은 자리를 또 겪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임수(壬水)가 있습니다. 큰 물입니다. 쇠는 물을 만들어 내니 이 글자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가 여기 들어갑니다. 잘 닦인 쇠에서 맑은 물이 나오는 모양이라, 이런 짜임은 말이 깨끗하게 나갑니다. 돌려 말하지 않고, 할 말을 할 때 군더더기가 적습니다.

아래는 나무가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둘 다 묘목(卯木)입니다. 쇠에게 나무는 손에 쥐는 것이고, 그 가운데서도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 게다가 가운데 있는 태어난 달의 지지까지 나무 쪽으로 끌려갑니다. 아래 세 글자가 전부 한 방향으로 쏠려 있습니다. 쥘 것이 발밑에 잔뜩 깔려 있는 짜임입니다.

불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쇠에게 불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자리와 규칙, 나를 누르고 모양을 잡아 주는 것이 여기입니다. 그것이 원국에 안 그려져 있습니다. 밖에서 정해 주는 틀이 없다는 뜻입니다.

말이 맑게 나가는 힘과, 다잡아 줄 것이 없다는 것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자기 손으로 판을 짜는 자리입니다. 아래에 쥘 것이 잔뜩 깔려 있고, 위에서는 내놓는 물이 흐릅니다. 보고 판단하고 말하는 것이 한 줄로 이어집니다. 이런 원국은 보통 남이 시킨 대로 하는 것보다 자기가 정해서 하는 쪽에서 힘이 납니다.

말이 이 짜임의 큰 힘입니다. 잘 닦인 쇠에서 나온 물이라 흐리지 않습니다. 빙 돌려 말하지 않고 한 번에 핵심을 짚습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이 사람이 하면 알아듣습니다. 옛날 책은 태어난 달에 붙은 천덕과 월덕이라는 이름을 두고 어려운 자리에서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고 적었습니다. 이름값을 믿으라는 말은 아니고, 이 짜임이 혼자 힘으로만 굴러가지는 않는다는 정도로 읽습니다.

태어난 달에 붙은 괴강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소리가 사납습니다. 가리키는 것은 기운이 한쪽으로 세게 몰린 자리입니다. 평소에는 안 보이다가 물러설 수 없는 데서 한 번에 세게 나옵니다. 그런 힘이 있어서 이 짜임은 눌린다고 그냥 눌려 있지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다잡아 줄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상관격(傷官格)이라고 부릅니다. 내놓고 만들어 내는 것으로 굴러가는 방식인데, 이 방식은 눌러 줄 것이 있어야 모양이 잡힙니다. 그 누르는 글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선을 밖에서 안 그어 주고 안에서 그어야 합니다. 스스로 그은 선은 스스로 지우기도 쉽습니다. 잘 될 때는 거침없는 힘이 되는데,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는 할 말을 다 해 버리고 나서 뒤늦게 곱씹는 일이 생깁니다.

또 하나는 내가 얇다는 것입니다. 아래가 온통 쥘 것으로 깔려 있는데 그것을 쥐려면 내 힘을 씁니다. 쇠는 둘인데 쥘 것은 셋 몫입니다. 이런 짜임은 벌여 놓은 판이 자기 몸보다 늘 큽니다. 욕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기회가 실제로 많아서입니다. 다 잡으려고 들면 어느 것도 끝까지 못 갑니다. 그리고 위에 나와 같은 쇠가 하나 더 있으니, 그 기회를 나눠 갖게 되는 자리도 생깁니다.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누구 몫인지가 흐려서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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