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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이완 사주

1984년 1월 3일생 · 병신일주

병신일주 별명 「퍼 주는 생색쟁이」

잘해 주고 꼭 한마디 붙입니다. 「그거 내가 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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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화가 · 1853–1890

수잔 발라동,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앙리 마티스, 빅토르 위고도 병신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신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신일주는 이런 사람

누가 봐도 자신만만한데 본인은 늘 뭔가에 쫓기듯 삽니다.

데이트 코스는 맛집 지도부터 펼칩니다. 장거리 연애가 오히려 잘 맞습니다.

남이 만든 것도 이 사람 손을 타면 소문이 납니다. 알리고 퍼뜨리는 일에선 날아다닙니다.

뭘 봐도 「이거 돈 되겠는데?」가 먼저 나옵니다.

아는 사람이 많아서 한 다리 건너면 웬만한 건 다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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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과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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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사주 원국

이완 사주 원국 — 병신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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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한겨울 물 셋 위에 해가 하나, 사이에 나무 한 그루

이 원국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물입니다. 물이 셋, 나무가 하나, 불이 하나, 쇠가 하나이고 흙은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병화(丙火)입니다. 병화는 화롯불이나 촛불이 아니라 하늘에 뜬 해입니다. 해는 무엇을 태우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비추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자는 감추는 것을 잘 못 합니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얼굴에 먼저 뜹니다. 그리고 사람을 가려 비추지 않습니다. 친한 사람에게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나 대하는 태도가 비슷합니다.

이어 읽기

그 해가 한겨울에 떴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가 자(子)인데 겨울 한복판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도 물이고 태어난 해의 천간도 물입니다. 물이 셋이면 그것만으로도 많은데, 이 원국은 지지 셋이 서로 끌어당겨 묶이면서 물 쪽으로 더 돕니다. 겨울 들판에 물이 가득 차 있고 그 위에 해가 하나 떠 있는 그림입니다.

이 물이 무엇이냐가 중요합니다. 해에게 물은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명리에서 관성(官星)이라고 부르는데, 규칙과 맡은 자리, 남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게 셋이라는 것은 지켜야 할 선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런 짜임은 어릴 때부터 「해야 하는 것」을 먼저 배웁니다. 하고 싶은 것이 없는 게 아니라 순서가 늘 뒤로 갑니다.

그 사이에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이 갑목(甲木)입니다. 나무는 물을 빨아들여 불에게 건네줍니다. 물이 곧장 해를 덮치지 않고 나무를 한 번 거쳐 오게 만드는 자리입니다. 이 한 글자가 이 원국에서 하는 일이 큽니다. 나에게 오는 요구를 그대로 받지 않고 한 번 걸러서 받게 해 줍니다.

태어난 날의 지지에는 쇠가 있습니다. 손에 쥐는 것을 뜻하는 글자이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 있습니다. 다만 이 쇠도 옆의 물과 묶여 물 쪽으로 끌려갑니다. 쥔 것이 오래 머물지 않고 흘러가는 모양입니다.

빈 것은 흙입니다. 흙은 두 가지 노릇을 합니다. 하나는 물을 막아 주는 둑이고, 하나는 해가 밖으로 내놓는 글자입니다. 둘 다 없습니다. 밀려오는 것을 막아 줄 것도 없고, 안에 있는 것을 흘려보낼 데도 없습니다.

믿고 맡기게 되는 자리와 혼자 삭이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하는 것은 맡은 것을 지키는 일입니다. 다잡는 글자가 셋이면 약속한 것이 약속한 대로 됩니다. 재고 따지기 전에 정해진 대로 합니다. 이런 사람은 같이 일해 본 사람들이 먼저 알아봅니다. 말수가 많지 않아도 다음에 또 같이 하자는 소리를 듣습니다.

사람을 가르지 않는 것도 이 짜임의 결입니다. 해는 부잣집 마당에도 비치고 빈 마당에도 비칩니다. 힘 있는 사람 앞이라고 말이 달라지지 않고,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오래 두고 보면 이것이 가장 크게 남습니다.

이 원국에는 문창(文昌)이라는 이름표도 붙어 있습니다. 배우고 정리하는 결을 가리키는 옛 이름입니다. 무서운 말이 아니라, 들은 것을 자기 말로 바꿔 놓는 데 익숙한 자리라는 뜻입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받는 쪽이 세고 미는 쪽이 얇다는 것입니다. 이 원국은 스스로 밀고 나가는 힘이 넉넉한 편이 아닌데, 요구하는 글자는 셋입니다. 부탁을 받으면 대개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다음에 혼자 감당합니다. 못 하겠다는 말이 입에서 잘 안 나옵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늘 다음 순서로 밀립니다.

또 하나는 흘려보낼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원국에 없으면 속에 있는 것이 그대로 남습니다. 화가 나도 그 자리에서는 표정만 굳고 말았다가, 집에 와서 혼자 오래 되새깁니다. 남들은 이 사람이 무던하다고 알고 있는데 안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무던함과 안에 쌓인 것의 차이가 큽니다.

나무 한 그루에 기대고 있는 것도 짚어 둘 만합니다. 물과 해 사이를 이어 주는 글자가 하나뿐입니다. 쉬는 시간이든 배우는 자리든 기댈 사람이든, 나를 채워 주는 통로가 하나뿐이라는 뜻입니다. 그 하나가 막히면 대신할 것이 없습니다. 이 짜임은 채워 주는 통로를 여러 개 만들어 둘수록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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