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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안성기 사주

1952년 1월 1일생 · 병오일주

병오일주 별명 「뒤끝 없는 직진왕」

「나 뒤끝 없어」가 입버릇입니다. 뒤끝은 없죠, 앞끝이 있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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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 1917–1945

테크의 메리, 조광조, 장준하, 니콜로 마키아벨리도 병오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오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오일주는 이런 사람

결정을 몇 초 만에 내립니다. 그런데 그게 또 제법 맞습니다.

기 살려 주는 사람 앞에선 순한 양이 됩니다. 약한 모습은 잘 안 보여 줍니다.

누가 옆에서 앞서가면 잠이 안 옵니다. 시키는 일보다 아무도 안 해 본 일이 맞습니다.

손해를 봐도 다음 날이면 털고 일어납니다. 속 타는 건 옆 사람입니다.

속에 있는 말을 못 참고 다 합니다. 무시하는 말엔 바로 받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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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사주 원국

안성기 사주 원국 — 병오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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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위에는 쇠가 둘, 아래에서는 물과 불이 정면으로 맞물린다

이 원국은 위와 아래가 하는 일이 다릅니다. 천간에는 쇠가 둘 나란히 서 있고, 지지에서는 물과 불이 서로 밀고 있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은 병화(丙火)입니다. 큰 불입니다. 안에서 조용히 타는 불이 아니라 멀리까지 닿는 불이라, 있으면 있는 줄 압니다.

천간의 신금(辛金)과 경금(庚金)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태어난 해의 쇠는 꾸준히 들어오는 쪽이고, 태어난 달의 쇠는 크게 움직이는 기회 쪽입니다. 성격이 다른 두 가지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위쪽이 전부 쓸 데로 채워져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에 있는 자수(子水)는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맡은 자리와 지켜야 할 규칙이 여기 들어갑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을 정관격(正官格)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 글자입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제 몫을 해내는 방식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에 있는 묘목(卯木)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이 여기입니다. 그리고 내가 깔고 앉은 오화(午火)는 나와 같은 불입니다. 발밑에 같은 기운이 있으니 뿌리가 하나 박혀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갖출 것은 다 갖춘 원국입니다. 다잡는 것도 있고 채워 주는 것도 있고 손에 쥐는 것도 둘이나 됩니다. 걸리는 데는 지지입니다. 태어난 달의 물과 내가 깔고 앉은 불이 정면으로 부딪히고, 그 물이 태어난 해의 나무와도 어긋납니다. 가운데 놓인 하나가 양옆과 다 맞물려 있습니다. 지켜야 할 것과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마주 보는 모양입니다. 둘 다 버릴 수 없는 것이라 어느 한쪽을 접기가 어렵습니다.

없는 것은 흙입니다. 흙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가 밖으로 나가는 문이 여섯 글자 안에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큰 불인데 나갈 통로가 없으니, 안에서 오래 데우고 있는 모양으로 봅니다.

오래 지키는 힘과, 안에서 삭히는 것

오래 맡아 지켜야 하는 자리에서 이 짜임의 힘이 나옵니다. 다잡는 글자와 채워 주는 글자가 둘 다 있어서, 틀도 있고 그 틀을 견딜 밑천도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처음부터 튀지 않습니다. 대신 십 년쯤 지나서 둘러보면 아직 그 자리에 있는 쪽입니다.

발밑에 같은 불이 있는 것도 힘입니다. 원국 전체로 보면 나를 쓰는 글자가 많아서 얇아 보이는데, 뿌리가 하나 박혀 있어서 눌려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부드럽게 넘어가 놓고 속으로는 안 바뀌는 대목이 있습니다.

태어난 달에 붙은 도화라는 이름은 사람들 눈에 잘 띈다는 표시입니다. 무섭게 들리는 이름이 아닙니다. 발밑의 양인은 칼 인 자가 들어가서 겁이 나는데, 기운이 한쪽으로 세게 몰린 자리를 가리키는 이름표입니다. 평소에는 안 보이다가 물러설 수 없는 데서 세게 나옵니다. 이름이 사납든 순하든, 그것만으로 앞길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지켜야 할 것과 내 자리가 마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두 지지가 정면으로 맞물리면 그 싸움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 일어납니다. 맡은 자리를 지키느라 하고 싶은 말을 삼키는 일이 잦습니다. 다들 잘 넘어갔다고 하는 자리에서 혼자 남아 곱씹습니다.

또 하나는 내놓는 문이 없다는 것입니다. 흙이 한 글자도 없으니 안에 있는 것을 꺼내 놓는 통로가 안 그려져 있습니다. 서운한 것도 안에서 정리하고 기쁜 일에도 크게 티를 안 냅니다. 여기에 손에 쥐는 쇠가 둘이라는 것이 겹칩니다. 쓸 데가 많으면 나를 덜어 내는 쪽도 그만큼 커집니다. 할 일이 늘어날수록 내 자리가 먼저 줄어드는 짜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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