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사주
1966년 9월 4일생 · 병인일주
병인일주 별명 「배짱 두둑한 모험가」
주말 내내 집에만 있으면 온 집안이 들썩입니다. 볼일 없어도 나가야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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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장군 · 1889–1930
에바 가드너, 간디, 넬슨 만델라, 표트르 차이콥스키도 병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병인일주는 이런 사람
배짱 하나는 따라올 사람이 없습니다. 꿈 얘기를 시작하면 스케일부터 다릅니다.
가만있어도 이성이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그래도 내 방식에 안 맞으면 시작을 안 합니다.
꽂힌 분야는 끝까지 파고듭니다. 덕질을 해도 그 동네 고수 소리를 듣습니다.
재테크에 빠지면 밤새 차트를 봅니다. 그러다 가끔 자기가 천재인 줄 압니다.
사장님한테도 막내한테도 말투가 똑같습니다. 그게 편해서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백종원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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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주 원국

원국 풀이
해가 셋 떠 있는데, 끌 물도 담을 흙도 없다
이 원국은 화(火)가 넷입니다. 나머지는 금(金)이 하나, 목(木)이 하나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태어난 달의 천간, 태어난 날의 천간이 모두 병화(丙火)입니다. 같은 글자가 위에 셋 나란히 떠 있습니다. 병화는 한낮의 해입니다. 촛불이나 화롯불처럼 한 자리를 데우는 불이 아니라, 넓게 퍼지고 감출 수가 없는 불입니다. 그게 셋입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해의 지지에 있는 오화(午火)까지 더하면 불이 넷입니다. 이 불들은 서로를 돕는다기보다 같은 자리를 함께 씁니다. 옆에 나와 같은 사람이 셋 서 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먼저 나서고 먼저 벌이는 결로 나타납니다. 조용히 시작하는 법이 없습니다.
쇠는 태어난 달의 지지에 하나 있습니다. 신금(申金)이고,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불이 쇠를 녹여 모양을 잡는 관계라 이 쇠가 여섯 글자 가운데 제일 값나가는 글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뿐인 그 쇠를 불 넷이 함께 봅니다.
나무는 태어난 날의 지지에 하나 있습니다. 인목(寅木)이고, 불을 지펴 주는 글자, 그러니까 나를 채워 주는 자리입니다. 문제는 이 나무와 저 쇠가 바로 옆에 붙어 정면으로 부딪힌다는 것입니다. 기대는 자리와 쥐는 자리가 서로 밀어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과 흙입니다. 물은 이 불을 다잡아 주는 자리이고, 흙은 불이 낳는 것이라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세워 주는 것도 없고, 태운 것을 담아 낼 그릇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스스로 정한 만큼만 멈춥니다.
정리하면 같은 불이 넷, 쥘 것이 하나, 기댈 것이 하나인 그림입니다. 쏠린 쪽은 아주 두껍고 나머지는 한 자리씩뿐입니다. 이런 짜임은 세기로 밀어붙이는 데는 강하고 속도를 줄이는 데는 약합니다.
병인(丙寅)을 붉은 호랑이라고 부릅니다. 불 아래에 불을 지피는 나무가 놓인 날이라, 쉬는 법을 원국이 알려 주지 않습니다.
벌이는 힘과, 하나뿐인 쇠를 넷이 보는 자리
잘 도는 데는 판을 여는 자리입니다. 불이 넷이면 꺼지지 않습니다. 한 번 시작하면 오래 갑니다. 밝은 불이라 감추지를 못해서 무엇을 하는지 금방 드러납니다. 숨기는 것이 없으면 사람이 모입니다. 이런 원국은 혼자 방에서 하는 일보다 사람 앞에 서는 일에서 힘이 붙습니다.
태어난 달과 날에 글을 읽고 풀어 주는 이름표가 겹쳐 있습니다. 문창, 학당, 문곡입니다. 배운 것을 자기 말로 바꿔 남에게 건네는 결을 가리키는 이름들입니다. 불이 밝다는 것은 스스로 탄다는 뜻이기도 하고 둘레를 보이게 만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 놓는 자리에서 이 짜임이 잘 돕니다.
태어난 달에 붙은 역마는 자리를 옮겨 다니는 결입니다. 한곳에 묶여 있으면 답답해지고, 움직이는 동안 오히려 머릿속이 정리됩니다.
걸리는 데는 하나뿐인 쇠입니다. 크게 움직이는 기회가 이 원국에 하나 있는데, 같은 불이 넷이라 그 하나를 여럿이 함께 봅니다. 옛 책은 이런 자리를 두고 격이 깨졌다고 적었습니다. 무섭게 들리지만 뜻은 간단합니다. 벌인 판이 커질수록 내 몫이 흐려진다는 말입니다. 일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되는 만큼 나눠 갖게 됩니다.
또 하나는 쉬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채워 주는 나무 하나가 바로 옆 쇠와 부딪히고 있습니다. 기대려고 하면 쥐어야 할 일이 걸리고, 쥐려고 하면 기댈 데가 흔들립니다. 물도 흙도 없어서 이 불을 끄거나 받아 줄 글자가 아예 없습니다. 이런 짜임은 스스로 멈추지 않으면 안 멈춥니다.
불 넷이 한 자리를 함께 쓰는 짜임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힘도 같이 큽니다. 문제는 모인 사람이 다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모이는 것은 빠른데 흩어지는 것도 빠릅니다.
태어난 해에 붙은 양인은 날이 선 힘입니다. 몰아붙일 때 세게 나가는 결인데, 넘치면 같이 있는 사람이 먼저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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