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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혜리 사주

1994년 6월 9일생 · 병인일주

병인일주 별명 「배짱 두둑한 모험가」

주말 내내 집에만 있으면 온 집안이 들썩입니다. 볼일 없어도 나가야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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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독립군 장군 · 1889–1930

에바 가드너, 간디, 넬슨 만델라, 표트르 차이콥스키도 병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병인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병인일주는 이런 사람

배짱 하나는 따라올 사람이 없습니다. 꿈 얘기를 시작하면 스케일부터 다릅니다.

가만있어도 이성이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그래도 내 방식에 안 맞으면 시작을 안 합니다.

꽂힌 분야는 끝까지 파고듭니다. 덕질을 해도 그 동네 고수 소리를 듣습니다.

재테크에 빠지면 밤새 차트를 봅니다. 그러다 가끔 자기가 천재인 줄 압니다.

사장님한테도 막내한테도 말투가 똑같습니다. 그게 편해서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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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사주 원국

혜리 사주 원국 — 병인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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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발밑 세 자리가 손을 잡아 통째로 불이 된다

이 원국은 불이 둘, 나무가 둘, 흙이 하나, 쇠가 하나입니다. 물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세어 놓은 숫자보다 먼저 볼 것이 있습니다. 아래에 깔린 세 지지가 서로 손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해의 술(戌)과 태어난 달의 오(午)가 묶이고, 그 오와 내가 깔고 앉은 인(寅)이 또 묶입니다. 이렇게 되면 발밑 세 자리가 통째로 불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불이 둘이 아니라 원국 전체가 불입니다.

이어 읽기

나를 뜻하는 글자는 병화(丙火)입니다. 촛불이나 화롯불이 아니라 한낮의 해입니다. 크고 밝고 멀리 갑니다. 그리고 숨길 줄을 모릅니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게 그대로 보이고 안 좋으면 안 좋은 게 그대로 보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 오(午)는 나와 같은 힘입니다(겁재).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이 바로 이 자리에 걸려 있습니다. 옛날 책은 여기에 칼날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험하게 들리는데, 기운이 제일 세게 몰리는 자리라서 붙은 이름표입니다. 세다는 말이지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위를 보면 태어난 해의 천간에 나무 갑(甲)이 있고, 내가 깔고 앉은 자리에도 나무 인(寅)이 있습니다. 둘 다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편인). 배움과 기댈 곳이 여기입니다. 그런데 나무는 불을 지펴 주는 땔감이기도 합니다. 이미 센 불에 땔감이 둘 더 붙어 있는 셈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 흙 술(戌)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식신). 만들고 보여 주는 일이 여기 들어갑니다. 다만 이 흙도 손을 잡아 불 쪽으로 끌려갑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쇠 경(庚)이 하나 있습니다. 손에 쥐는 것을 보는 글자입니다(편재). 조금씩 모으는 쪽이 아니라 크게 한 번 움직이는 쪽입니다. 이 큰 불 앞에 쇠가 혼자 서 있는 모양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물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불을 멈춰 줄 것이 원국 안에 없습니다.

밝고 빠른데, 식혀 줄 글자가 하나도 없다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사람 앞입니다. 해는 켜 놓으면 그 자리가 다 밝아집니다. 들어서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자리이고, 마음에 있는 것을 안 감춥니다. 사람들이 이런 사람을 편해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따로 재 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빠른 것도 힘입니다. 정하면 바로 움직입니다. 받쳐 주는 나무가 둘이라 지치는 속도도 남보다 느립니다. 같은 하루를 써도 더 많이 합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첫째는 식힐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이 한 자리도 없고, 나무는 오히려 불을 더 키웁니다. 이런 짜임은 화를 잘 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한 번 달아오르면 스스로 못 내린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 태우고 나서야 멈춥니다.

둘째는 멈춰 주는 선이 원국에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비어 있으니 밖에서 그어 주는 선이 없습니다. 내가 그은 선이니 내가 지워도 뭐라 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 원국은 센 기운을 눌러 줄 글자를 여섯 글자 안에 못 갖췄습니다. 큰일이 난다는 뜻이 아닙니다. 브레이크를 밖에서 빌려 와야 하는 짜임이라는 뜻입니다.

셋째는 불 앞에 쇠가 혼자라는 것입니다. 크게 움직이는 기회를 뜻하는 글자인데, 둘레가 온통 불이라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벌여 놓은 것이 손에 남기 전에 흩어지기 쉽다는 말로 읽습니다. 게다가 발밑에 같은 편이 하나 있어서 그 하나를 나눠 갖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다툼이 나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누구 몫인지를 정해 두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태어난 날에는 배우고 익히는 쪽에 붙는 이름표가 여럿 있고, 태어난 해에는 화개가 붙어 있습니다. 밖으로 흩어진 것을 안으로 모은다는 뜻입니다. 붙은 이름만 보고 사람을 앞질러 정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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