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세미 사주
1987년 5월 29일생 · 무인일주
무인일주 별명 「겁 많은 돌격대장」
「비켜, 내가 할게」 하고 제일 먼저 나섭니다. 나서면서 속으로는 좀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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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스물한째 임금 · 1694–1776
베르트 모리조, 앤디 워홀, 박수근, 현진건도 무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무인일주는 이런 사람
기분이 얼굴에 그대로 써 있습니다. 우길 때랑 물러설 때가 가끔 거꾸로입니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약합니다. 달콤한 말보다 「걱정 마, 내가 있잖아」가 튀어나옵니다.
제일 힘든 일을 맡겨야 눈이 반짝입니다. 제복 입는 일도 잘 어울립니다.
폼만 난다면 값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명함부터 번쩍번쩍하게 팝니다.
박수 한 번에 힘이 두 배로 납니다. 말을 세게 해서 몰래 상처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임세미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임세미 생일을 넣어 봤어요
임세미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나를 다잡는 글자가 셋, 뒤를 받쳐 주는 글자가 둘
이 원국을 펼치면 나무가 셋, 불이 둘, 흙이 하나입니다.
나를 뜻하는 글자가 무토(戊土)입니다. 산이나 큰 언덕 같은 흙입니다. 쉽게 자리를 옮기지 않고, 위에 뭘 올려도 꺼지지 않습니다. 그 흙 위에 나무가 셋 서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가 묘(卯), 태어난 달의 천간이 을(乙),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인(寅)입니다.
이어 읽기
이 짜임에서 나무는 나를 다잡는 글자입니다. 지켜야 할 선, 맡은 자리, 남들이 보는 눈, 해야 하니까 하는 일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그게 셋이면 보통 어릴 때부터 기준이 몸에 배어 있는 결로 나타납니다. 누가 시켜서 지키는 게 아니라 안 지키면 스스로 불편합니다.
받쳐 주는 쪽도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에 정화(丁火), 태어난 달의 지지에 사(巳)가 있습니다. 둘 다 불입니다. 불은 흙을 만들어 주니 나를 채워 주는 글자입니다. 배우는 것, 기대는 사람,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여기 들어갑니다. 해야 할 일이 셋인데 뒤에서 받쳐 주는 것이 둘 있으니, 짊어지기만 하는 모양은 아닙니다.
태어난 달이 여름 문턱이고 앉은 자리에도 불기가 있어서, 이 흙은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입니다. 다만 세력이 넉넉한 쪽은 아닙니다. 혼자 버티는 힘은 있는데, 같이 밀어 줄 손은 적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와 물입니다. 쇠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글자이고, 물은 손에 쥐는 글자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이렇게 읽습니다. 해야 할 일은 계속 들어오고 그걸 감당할 힘도 있는데, 그 일을 내 이름으로 바꿔 내놓거나 값으로 거두는 통로가 원국 안에는 없습니다.
태어난 달에 붙은 역마는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는 이름표입니다. 이 짜임에 붙으면 보통 있던 자리에서 끝까지 버티기보다, 자리를 옮겨 가며 같은 일을 계속하는 결로 나타납니다.
맡기면 되는 사람과, 다 떠안는 사람
이 원국이 힘을 내는 곳은 남이 믿고 맡기는 자리입니다. 나를 다잡는 글자가 셋이면 약속한 것을 그냥 합니다. 마음에 안 들어도 맡은 데까지는 합니다. 큰 흙이라 위에 뭘 얹어도 잘 안 꺼지니, 한두 번 같이 일해 본 사람은 다음에도 찾습니다.
배우는 힘도 이 짜임의 좋은 점입니다. 일지에 학당과 문곡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 둘 다 앉아서 익히는 자리를 가리키는 옛 이름입니다. 불 둘이 뒤를 받쳐 주니 새로 익히는 일을 겁내지 않습니다. 하던 일이 바뀌어도 다시 배워서 따라갑니다.
어긋나는 자리는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거절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원국에 셋이면 일이 들어오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밖으로 내놓는 글자가 비어 있어서, 안 하겠다는 말이 잘 안 나갑니다. 싫다고 말할 줄 모르는 게 아니라, 말하기보다 그냥 해 버리는 쪽입니다. 그렇게 모인 일이 어느 선을 넘으면 한꺼번에 무거워집니다.
남은 하나는 바로 옆 두 자리가 어긋나 있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와 내가 깔고 앉은 자리가 서로 삐걱거리는 관계로 붙어 있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바깥에서 맡은 일과 내 자리에서 하고 싶은 일이 같은 시간을 두고 다투는 결로 나타납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면 나머지가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태어난 해와 태어난 달의 지지가 한 칸 건너뛰어 있는 것도 봅니다. 가까운데 붙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집안이나 처음 배운 자리와 지금 서 있는 자리 사이에 거리가 있는 결로 읽습니다. 나쁜 말이 아닙니다. 그 거리 덕분에 물려받은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습니다.
운에서 쇠가 들어오면 원국에서 비어 있던 통로가 잠깐 열립니다. 안에 쌓아 둔 것이 내 이름으로 밖에 나가는 결이라, 보통은 하던 일의 모양이 바뀝니다. 물이 들어오면 거두는 쪽이 편해지고, 나무가 겹치면 맡는 일이 더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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