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리 사주
1986년 12월 12일생 · 경인일주
경인일주 별명 「정 못 끊는 개척자」
벽이 보이면 돌아가지 않고 쿵 들이받습니다. 보고 있으면 속이 다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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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 1899–1961
비비언 리, 조지 2세, 헨리 포드,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도 경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인일주는 이런 사람
생각만 했어야 할 일까지 진짜로 해 버립니다. 옆 사람만 “벌써 했어?” 하고 놀랍니다.
첫눈에 반하면 그날로 약속을 잡습니다. 옷도 신경 써서 입으니 첫인상에서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아무도 안 가 본 일에 제일 먼저 뛰어듭니다. 회사에 다녀도 머릿속 한편엔 늘 창업 구상이 있습니다.
푼돈엔 시큰둥하고 액수가 커야 신이 납니다. 계산대 앞에선 카드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큰소리는 잘 치는데 막상 사람은 잘 못 끊습니다. “다음엔 진짜 끝이야”가 벌써 세 번째입니다.
큐리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큐리 생일을 넣어 봤어요
큐리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벌일 일은 둘인데, 발밑에 받침이 없습니다
큐리님 쪽에서 먼저 짚을 것은 있는 글자가 아니라 없는 글자입니다. 흙(土)이 한 글자도 없습니다. 쇠(金)가 둘, 나무(木)가 둘, 불(火)과 물(水)이 하나씩입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 두 글자는 비워 두었습니다.
이어 읽기
태어난 날의 천간인 경금(庚金)은 무쇠입니다. 얇게 펴 놓은 쇠가 아니라 두껍고 무거운 쇠라서, 한번 마음먹으면 방향을 잘 안 돌립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도 똑같은 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나와 같은 편이 바로 옆에 서 있는 모양입니다.
쇠에게 흙은 나를 채워 주는 힘(인성)입니다. 쇠는 흙 속에서 나오니, 흙이 없다는 것은 나온 데가 없다는 말입니다. 배움도 기댈 데도 쉬는 자리도 원국에 글자로 없습니다. 힘이 떨어지면 채울 데를 밖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 쇠가 마주 보고 있는 것은 나무 둘입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날의 지지가 다 인목(寅木)인데, 쇠에게 나무는 손에 쥐는 것(편재)입니다. 그중에서도 크게 움직이는 쪽입니다. 매달 같은 날 들어오는 벌이보다 판을 벌여서 얻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것이 둘이나 눈앞에 있습니다.
태어난 달의 지지인 자수(子水)는 밖으로 내놓는 힘(상관)입니다. 하고 싶은 말과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 들어갑니다. 쇠에서 물이 흘러나가고 그 물이 나무를 키우니, 내놓는 힘이 기회로 이어지는 길이 뚫려 있습니다. 말을 해야 일이 생기는 짜임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인 병화(丙火)는 나를 몰아붙이는 힘(편관)입니다. 다만 이 짜임에서는 이 글자가 결을 흔드는 쪽으로 적혀 있습니다. 밖에서 세게 누르면 내놓는 힘이 막힙니다.
지지 셋이 서로 한 칸 건너뛴 사이(격각살)로 이어져 있습니다. 나란히 놓여 있는데 곧바로 맞물리지는 않습니다. 벌여 놓은 것과 내놓는 힘이 바로 이어지지 않고 한 번 돌아서 닿는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판을 알아보는 눈, 그리고 마무리에서 빠지는 힘
이 짜임은 할 만한 것을 찾아내는 데서 제일 잘 돕니다. 나무 둘이 앞에 놓여 있어서 판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남들이 그냥 지나친 데서 해 볼 만한 것을 먼저 봅니다. 그리고 그걸 말로 꺼내 놓는 길까지 뚫려 있어서, 생각만 하고 끝내지 않습니다. 쥐고 있는 것보다 벌여 놓은 것이 늘 큽니다.
혼자 다 하려 들지 않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옆에 같은 편이 서 있으니 같이 하는 데 익숙합니다. 사람을 모으는 일에서 덜 어색합니다.
대신 힘이 빠지는 데가 있습니다.
가장 크게 걸리는 것은 채울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 힘이 크지 않은데 받쳐 주는 글자마저 없습니다. 벌인 판은 둘인데 그것을 끝까지 밀 힘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다 벌여 놓고 마무리에서 힘이 빠지는 결로 나타납니다. 시작할 때 보이던 기세가 끝낼 때는 잘 안 보입니다.
다음은 서로 맞물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벌인 것과 내놓는 힘이 한 칸 건너 있어서 한 박자씩 늦게 닿습니다. 준비는 다 됐는데 때가 안 맞는 것 같은 일이 자주 생깁니다. 안 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돌아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르면 막힙니다. 내놓는 힘이 중심인 짜임은 위에서 세게 조이는 데와 잘 안 맞습니다. 규칙이 많은 데서 답답해하고, 답답해지면 내놓는 양이 줄고, 내놓는 양이 줄면 기회도 같이 줄어듭니다.
흙 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에는 발밑에 받침이 생깁니다. 기대는 일이 어색하지 않아지고 배우러 가는 자리가 늘어납니다. 물 기운이 들어오면 내놓는 쪽이 커집니다. 안에 있던 것이 많이 나가는 대신 쓰는 힘도 같이 빨리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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