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혜 사주
1984년 8월 24일생 · 경인일주
경인일주 별명 「정 못 끊는 개척자」
벽이 보이면 돌아가지 않고 쿵 들이받습니다. 보고 있으면 속이 다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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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 1899–1961
비비언 리, 조지 2세, 헨리 포드,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도 경인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경인일주는 이런 사람
생각만 했어야 할 일까지 진짜로 해 버립니다. 옆 사람만 “벌써 했어?” 하고 놀랍니다.
첫눈에 반하면 그날로 약속을 잡습니다. 옷도 신경 써서 입으니 첫인상에서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아무도 안 가 본 일에 제일 먼저 뛰어듭니다. 회사에 다녀도 머릿속 한편엔 늘 창업 구상이 있습니다.
푼돈엔 시큰둥하고 액수가 커야 신이 납니다. 계산대 앞에선 카드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큰소리는 잘 치는데 막상 사람은 잘 못 끊습니다. “다음엔 진짜 끝이야”가 벌써 세 번째입니다.
서지혜와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서지혜 생일을 넣어 봤어요
서지혜 사주 원국

원국 풀이
쇠 둘, 물 둘, 나무 둘이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이 원국은 둘씩 셋으로 갈립니다. 쇠(金)가 둘, 물(水)이 둘, 나무(木)가 둘입니다. 불과 흙은 한 자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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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날의 천간은 경금(庚金)입니다. 갓 캐낸 무쇠입니다. 반지나 칼처럼 이미 모양을 잡아 놓은 쇠가 아니라, 아직 무엇이 될지 정해지지 않은 덩어리입니다. 무겁고 단단한데 쓰임새가 비어 있습니다.
그 쇠가 태어난 달에 한 번 더 있습니다. 월지 신(申)도 쇠입니다. 제 계절에 제 글자를 깔고 앉았으니 힘이 빠질 자리가 없습니다. 옛 책은 이런 자리를 건록(建祿)이라 적었습니다. 남이 얹어 준 힘이 아니라 제 발로 서 있는 힘이라는 뜻입니다.
나머지 넷은 한 줄로 이어집니다. 쇠는 물을 낳고 물은 나무를 기릅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임수(壬水)와 태어난 해의 지지 자수(子水)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하고 만들고 꺼내 보이는 자리입니다. 그 물이 다시 나무 둘을 기릅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갑목과 태어난 날의 지지 인목이 손에 쥐는 것, 크게 움직이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이 짜임은 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내가 만들고, 만든 것이 그대로 벌이로 이어집니다. 중간에 막히는 데가 없습니다. 태어난 해와 달의 지지인 자와 신이 서로 끌어당겨 물로 묶이기까지 해서, 밖으로 내놓는 힘은 한 번 더 커집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과 흙입니다. 불은 나를 멈춰 세우는 규칙과 자리이고, 흙은 나를 채워 주고 기대게 해 주는 자리입니다. 둘 다 없다는 것은 틀을 정해 주는 사람도, 받쳐 주는 뒷배도 원국 안에는 없다는 말입니다. 이런 짜임은 보통 시키는 일을 받아서 하기보다 제가 벌여 놓고 그걸로 먹고사는 결로 나타납니다.
혼자 시작하는 힘, 아무도 멈춰 세우지 않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만든 것을 밖으로 꺼내는 자리입니다. 쇠에서 물이 나오고 물에서 나무가 자라는 순서라, 머릿속에 있던 것이 물건이 되고 물건이 벌이가 되는 길이 원국 안에 그대로 깔려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보통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 합니다. 누가 시켜 주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혼자 시작하는 것도 이 짜임의 힘입니다. 제 계절에 태어난 쇠는 밀려도 잘 안 눌립니다.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자리에 들어가 처음부터 시작하는 일을 남들보다 덜 무서워합니다. 도와줄 사람을 먼저 찾지 않고 일단 손을 대 보는 쪽입니다. 태어난 날에 붙은 역마도 그런 이름표입니다. 역마는 사나운 살이 아니라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기 어렵다는 표시입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의 지지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자리입니다. 신(申)과 인(寅)은 서로 치는 글자입니다. 신은 나와 같은 힘, 그러니까 동료이면서 경쟁자인 자리이고, 인은 내가 쥐려는 기회입니다. 같이 하는 사람과 쥔 것이 한자리에서 맞부딪힙니다. 일이 커질수록 누구 몫인지를 놓고 다투기 쉽습니다.
또 하나는 불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멈춰 세우는 글자가 원국에 없습니다. 마감도 규칙도 맡은 자리도 스스로 정해야 합니다. 정하지 않으면 아무도 정해 주지 않아서, 벌여 놓은 것이 끝나지 않은 채로 쌓입니다.
마지막은 흙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놓는 쪽으로만 길이 나 있고 받아서 채우는 쪽에는 길이 없습니다. 쉬는 법을 따로 배우지 않으면 계속 꺼내 쓰기만 합니다. 이런 짜임은 바닥이 보일 때까지 힘든 줄을 모르고 지나갑니다. 주위에서 좀 쉬라고 해도 그 말이 귀에 잘 안 들어옵니다. 지금 쓰고 있는 힘이 어디서 오는 힘인지를 본인이 세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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