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빈 사주
1994년 2월 12일생 · 기사일주
기사일주 별명 「얌전한 승부사」
조용히 웃고 있다가 한마디로 정곡을 찌릅니다. 순한 줄 알았다간 큰코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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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 1876–1949
조제핀 드 보아르네, 중종, 찰스 디킨스, 프랭클린 D. 루스벨트도 기사일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일주는 이런 사람
가위바위보 한 판에 져도 복수를 다짐합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 인정하기가 제일 어렵습니다.
연인 앞에선 예쁨 받는 요령을 압니다. 애인이 생기면 엄마 반응부터 살핍니다.
팀 과제를 하면 제일 알짜인 부분을 이 사람이 맡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일단 책부터 폅니다.
잔고도 친구랑 비교해 가며 불립니다. 급하게 한탕 하는 건 체질이 아닙니다.
처음 보는 어른한테도 싹싹하게 굽니다. 그래서 윗사람들이 자꾸 뭘 챙겨 줍니다.
수빈과 나, 잘 맞을까?
편하게 통할까, 서로 다른 매력에 끌릴까?
나와 궁합 보기 →수빈 생일을 넣어 봤어요
수빈 사주 원국

원국 풀이
나무가 불을 살리고, 불이 밭을 데운다
이 원국은 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나무가 불을 살리고, 불이 흙을 데우고, 그 흙이 나입니다. 여섯 글자를 세면 목(木)이 둘, 화(火)가 둘, 토(土)가 둘로 고르게 나뉘어 있고, 금(金)과 수(水)는 한 글자도 없습니다. 태어난 시각을 몰라 시주 두 글자는 비워 두었습니다.
이어 읽기
나를 나타내는 글자는 기토(己土)입니다. 우뚝 솟은 산이 아니라 낮고 부드러운 밭입니다. 무엇이든 심으면 받아서 키워 내는 땅입니다.
나무가 둘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갑목(甲木)과 태어난 달의 지지 인목(寅木)입니다. 나무는 흙을 뚫고 들어가는 글자라, 나에게는 나를 다잡는 힘(정관)이 됩니다. 규칙, 맡은 자리, 해야 할 도리 같은 것입니다. 이 원국이 살아가는 기본 방식이 여기서 정해집니다.
그 나무가 불을 살립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 병화(丙火)와 태어난 날의 지지 사화(巳火)입니다. 불은 흙을 데워 주는 글자라, 나를 채워 주는 힘(정인)입니다. 배우는 시간, 기댈 곳, 믿어 주는 사람이 여기 들어갑니다. 게다가 태어난 해와 달의 지지가 서로 묶이면서 불 쪽으로 기웁니다. 불기운이 세는 것보다 큽니다.
그러니까 이 짜임에서는 나를 다잡는 힘이 곧장 나를 누르지 않고, 한 번 불을 거쳐 나를 채우는 힘으로 바뀌어 들어옵니다. 맡은 일이 무거울수록 그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아지는 모양입니다. 옛날 책은 이런 짜임을 좋게 봤습니다.
비어 있는 것은 쇠와 물입니다. 기토에게 쇠는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이고, 물은 손에 쥐는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길은 넓은데, 꺼내 놓는 길과 챙기는 길은 원국 안에 없습니다.
잘 받아 크는 힘과, 꺼내 놓는 길이 없는 자리
이 짜임이 제일 잘 도는 데는 틀이 분명한 자리입니다. 규칙이 있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으면 이 원국은 빨리 자랍니다. 맡긴 것을 맡긴 대로 해내고, 하는 동안 배운 것이 고스란히 남습니다. 윗사람 입장에서는 믿고 맡기기 좋은 쪽입니다. 받쳐 주는 불이 넉넉해서 웬만한 일에는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꺼내 놓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안으로 받아들이는 글자는 많은데 밖으로 내보내는 글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은데 그걸 제 말로 꺼내는 일이 어색합니다. 알고 있는데 말을 안 하니, 남들은 모르는 줄 압니다.
또 하나는 챙기는 일에 서툴다는 것입니다. 손에 쥐는 글자가 원국에 없으니, 일은 열심히 하는데 제 몫을 따지는 일은 뒤로 미룹니다. 해 준 만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쪽입니다.
마지막은 태어난 달과 날의 지지가 서로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인(寅)과 사(巳)는 부딪치고 어긋나는 짝입니다. 맡은 자리와 나를 채워 주는 자리가 같은 곳에서 엇갈립니다. 규칙을 따르다 보면 쉴 틈이 사라지고, 쉬려고 하면 맡은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옛날 책이 원진·귀문이라고 이름 붙인 짝도 태어난 해와 날 사이에 걸려 있는데, 남이 못 느끼는 결을 먼저 느끼는 예민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예민함이 일에서는 꼼꼼함이 되고, 쉴 때는 혼자 오래 곱씹는 버릇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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