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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배두나 사주

1979년 10월 11일생 · 신해일주

신해일주 별명 「선택적 완벽주의자」

“너 3월에 이렇게 말했잖아” 하고 날짜까지 댑니다. 관심 없는 건 하나도 모르는 게 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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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 1897–1970

나혜석, 김일엽, 블레즈 파스칼,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도 신해일주로 태어났습니다.

나도 신해일주일까?생일만 넣으면 10초

신해일주는 이런 사람

샤워하다가 “아까 이렇게 말할걸” 합니다. 머릿속 리허설만큼은 늘 완벽합니다.

짝사랑 상대의 말버릇까지 다 외웁니다. 누가 매달리면 오히려 뒷걸음칩니다.

총무를 맡기면 회비가 1원도 안 틀립니다. 회의록도 토씨 하나 안 빠뜨립니다.

돈이 되든 말든 재밌으면 일단 손이 갑니다.

첫인상은 착실한 범생이인데, 반론이 들어오면 논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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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와 나, 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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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생일을 넣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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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사주 원국

배두나 사주 원국 — 신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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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국 풀이

받쳐 주는 흙이 셋, 그 앞에 나무 한 그루

이 원국에는 흙이 셋 있습니다. 나무와 쇠와 물이 하나씩이고, 불은 한 글자도 없습니다.

태어난 날의 천간이 신금(辛金)입니다. 쇠는 쇠인데 큰 쇠가 아닙니다. 가마솥이나 도끼가 아니라 반지나 바늘 쪽입니다. 작고 단단하고, 흠이 나면 바로 눈에 띕니다.

이어 읽기

그 쇠를 흙 셋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태어난 해의 천간 기토(己土)와 그 아래 미토(未土), 그리고 태어난 달의 지지 술토(戌土)입니다. 흙은 나를 채워 주는 힘입니다. 배움과 기댈 곳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다 여기 들어갑니다. 쇠는 흙 속에서 나오니, 이 짜임은 받쳐 주는 것이 넉넉합니다. 남이 밀어 주지 않아도 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편입니다.

밖으로 나가는 글자는 발밑에 하나뿐입니다. 내가 깔고 앉은 해수(亥水)입니다. 물은 밖으로 내놓는 힘입니다. 말과 재주와 만들어 내는 것이 여기서 나갑니다. 받아들이는 데가 셋인데 내놓는 데가 하나라, 안에 쌓이는 쪽이 나가는 쪽보다 많습니다.

태어난 달의 천간에는 갑목(甲木)이 한 그루 서 있습니다. 나무는 손에 쥐는 것입니다. 크게 한 번 움직이는 기회보다 꾸준히 들어오는 벌이 쪽을 가리킵니다. 이 나무는 흙을 파고들며 자라는 글자라, 기대는 흙 셋과 사이가 편하지 않습니다. 채우는 쪽과 버는 쪽이 한 원국 안에서 서로 밀고 있는 모양입니다.

비어 있는 것은 불입니다. 불은 나를 다잡는 힘입니다. 규칙과 맡은 자리,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이 다 불입니다. 그 글자가 한 자리도 없습니다. 밖에서 선을 그어 주는 것이 원국 안에 그려져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내 기준으로 산다는 뜻이기도 하고, 정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한참 안 정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달의 지지는 흙끼리 어긋납니다. 기댈 데가 여럿인데 그 여럿이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결로 읽습니다.

안이 두꺼운 것과, 내보낼 구멍이 하나인 것

이 짜임이 잘 도는 데는 혼자 오래 파고드는 일입니다. 받쳐 주는 흙이 셋이라 중간에 잘 안 꺾입니다. 남들이 지루해서 손을 놓는 자리에서 이 원국은 아직 앉아 있습니다. 태어난 해에 화개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야 제 것이 나오는 쪽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작은 쇠의 눈도 힘입니다. 신금은 흠을 먼저 봅니다. 남이 그냥 넘긴 데서 어긋난 것을 찾아냅니다. 마무리를 맡기면 끝까지 다듬어 놓습니다.

걸리는 데는 세 군데입니다.

하나는 내보낼 구멍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들어오는 것은 셋인데 나가는 것은 발밑의 물 하나뿐입니다. 생각이 안에서 오래 돌아갑니다. 말을 아끼다가 한참 뒤에 한 번에 꺼내 놓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듣는 사람은 그 말을 갑자기 나온 말로 받습니다.

또 하나는 기대는 데와 버는 데가 부딪히는 것입니다. 나무 한 그루가 흙 셋을 파고듭니다. 배우려고 붙든 것이 벌이가 되면 재미가 줄고, 벌이가 되는 일을 하다 보면 배우는 시간이 제일 먼저 없어집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말이 아니라, 두 가지를 같은 날에 놓지 않는 편이 낫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은 다잡는 글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불이 없으니 선을 그어 주는 것이 원국 안에 없습니다. 스스로 정한 기준은 세고, 남이 정해 준 기준은 잘 안 들어옵니다. 그 힘이 제 길을 지키는 힘인데, 같은 힘이 둘레와 어긋나게도 만듭니다.

태어난 달과 태어난 날 사이에는 천라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하늘의 그물이라는 뜻이라 무섭게 들리는데, 겁낼 이름은 아닙니다. 한 번에 쭉 나가기보다 한 번씩 걸려서 돌아가는 결을 가리키는 이름표 정도로 읽습니다. 태극귀인과 재고귀인이라는 이름도 함께 붙는데, 기대는 쪽과 모아 두는 쪽에 표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이름 몇 개로 사람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밖에서 불 기운이 도는 때에는 원국에 없던 틀이 들어오는 쪽이 두드러집니다. 맡은 자리가 또렷해지고 지켜야 할 선이 생깁니다. 물이나 나무 기운이 도는 때에는 내놓는 쪽과 버는 쪽이 살아납니다. 흙 기운이 도는 때에는 안으로 쌓이는 쪽이 더 두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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